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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04 배대지
  2. 2011.01.03 My name is Khan.
  3. 2011.01.03 시라노 연애조작단
  4. 2011.01.03 Philadelphia Premium Outlet
  5. 2011.01.01 Happy new year 1
  6. 2011.01.01 폭설, 회항, 운전 포기
  7. 2010.12.28 미 북동부 지역 폭설
  8. 2010.12.27 2015년 미 제국은 몰락한다.?
  9. 2010.12.26 러브 액츄얼리
  10. 2010.12.20 King of Prussia 탐방기 1
한국에 직접 배송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를 위해 배송 주소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가 배대지라고 한다.

뭐... 그런가 보다 했는데 나름 이게 장사가 좀 되는 것 같다.

내가 사는 펜실베이아나 뉴저지 같은 경우에는 옷에 세금을 붙이지 않는데,
이쪽의 배대지 주소를 이용하여 옷 같은 경우를 사는 경우가 좀 많이 있는 듯 하다.

오죽하면 배대지 라고 검색창에 치면 끝도 없는 리스트가 나올까.

생각해 보니 사람만 많이 모을 수 있다고 하면 나쁘지 않은 장사 인 듯 하다.
어차피 여기서 받아서 최대한 한꺼번에 보낼 수 있게 주문만 적당히 모아 받는 다면
한국으로 보내는 택배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 이고 ,
결국 거의 실비에 뭐... 500~1000원 정도만 붙여도
주문 하는 사람입장에서는 한국에서 10% 부가세 및 각종 비용 들어가는 것에 비해서 싸게 받을 수 있을 테니..

결국 서로의 이해 관계가 맞게 되고 ,
그렇다 보니 그런 서비스가 늘어 나는 듯 하다.

특히 와이프와 같이 따로 여기서 경제 활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그런 장사 인거다...

한가지 재밌는거는... 배대지가 늘어나고 장사가 된다는 얘기는 반대로 생각하면 한국에 진출해 있는 브랜드들이 엄청 마진을 남겨 먹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번에 처가집에 선물 보내면서 보니 최소 배송 비용이 $20 정도는 되고,
한국에서 받은 후 각 고객 별로 배송을 한다면 최소 2000 정도는 붙을 꺼고..
그러면 한 주문당 못해도 5~6000원은 받아야 한다.

더구나 배송시 문제 생길것을 생각하면 배송물건을 $100이내로 적어서 보내기도 어렵다.
결국 관세도 일부 붙을 텐데... 그 금액까지 고려한다면 VAT와도 거의 비슷한 그액이 나올 수 있다.

결국은 업체, 백화점, 기타 중간에 있는 누군가가 많은 이익을 챙겨 간다는 얘기가 된다.

좀 씁쓸한 현실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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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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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주말에 영화 다운 받아 보는게 일이 되어 버렸다.
예전처럼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 싶은데..-.-

다음 번에는 영화 보는 수업도 신청할 까 보다..

9/11 이후에 미국에 불어 닥쳤던 이슬람 문화에 대한 문제를 다룬 영화 이다.

나름 합리적인 성향의 미국인이라고는 하지만,
한번도 공격받지 않았던 본토에 가해진 공격은 그들의 이성도 마비 시켰던 것 같다.

하긴.. 생각해 보면... 2차대전후의 매카시 열풍도 있었으니..

9/11 후폭풍이 평범한 개인에게 어떤 영향과 아픔을 주는지를 보여주고 싶어했다.
그리고 그것을 화해하는 방법도 결국은 사랑이라는.. 그리고 편견 없는 생각이라는 것을 영화는 주인공의 배경.. ( 지적 장애자?)에서 보여주는 것 같다.

중간 중간 손 발이 오그라들고,
너무 작의적이라는 느낌의 장면도 있지만..
그런 부분들이 영화가 보여주려는 메시지를 가리지는 않은 것 같다.

인도 영화를 많이 보지 못했는데..
다들 재능들도 있고,
유쾌하면서도 메시지가 분명한 그런 수작의 영화를 잘 만들어 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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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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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극장에서 개봉할 때는 내 취향하고는 잘 맞지 않을 영화라고 생각했다.

다들 재밌다는 얘기들을 많이 해서 .. 다운 받아 보았다.
나름 재밌고 신선했다.
특히나 연극을 나름대로 현대에 맞게 잘 입혀 낸듯 하다.
( 물론 안타깝게도 아직 원작 연극을 보지는 못했다. )

재미만큼이나 가슴 한 구석을 통하는 뭔가도 있는 영화 였다.

사랑하기때문에 믿는 다는 말이나....
얼마나 그 여인을 사랑했기에 시라노의 힘을 빌려 사랑을 얻으려 했을 까요...

갠적으로는 엄태웅과 결말이 됐으면 했는데.....

너무 무겁지는 않으면서도... 사랑에 대해서 한번쯤 돌아 보게 해주는 그런 영화 였다.

예전에 "광식이 동생 광태"를 만든 감독이라고 하던데..
( 사실 이것도 아직 못 봤지만,.. 많은 분들이 좋게 평가해주었던 것 같다.)
꽤 재능있는 감독인 것 같아..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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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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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이 대리고 딱히 갈만한 곳을 아는 곳이 별로 없어 일단 Philadelphia Premium Outlet을 다녀왔다.

Limeric에 있는데..
마침 예전에 차 알아 볼때 갔었던 곳이라... 좀 멀어도 그렇게 힘들지 않게 다녀왔다.

여기도 King of Prussia 만큼이나 큰 매장이었다.
다만 King of Prussia는 백화점 위주라면,
여기는 메이커 위주라는게 다를까 ...

그리고 King of Prussia는 실내 건물로 되어 있는 반면..
여기는 실외로 연결 되어 있다는 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허기 저서 Food Court 갔더니..
여기가 체인점 비슷한 형태로 운영되는 곳인가 보다.

여기 저기 매장 사진이 보이는데..
마눌님이 꼭 가보고 싶다 하는.. ( 원경이도... ) 우드버리와
한국의 여주 매장이 보인다.

원경이 얘기로는 여주쪽에는 그렇게 상품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 여기는 많다고 좋아한다.

사고 싶어하던 핸드백을 사지는 못했지만,가방이랑 옷은 많이 샀다.
나도 마침 운동화가 필요해서 팔자에도 없던 아디다스 운동화 한켤레를 사왔다.
뭐.. 가격도 $28하는 게 있어서....

원경이가 특히 맘에 들어한 점은...
펜실베니아는 옷에 세금을 붙이지 않는 다는 점...
( 지난 번에 보니 장갑에도 붙지 않았고, 오늘 산 운동화에도 붙지 않았다. )

시카고에 잠깐 있는 동안 Macy's 에서 청바지를 사왔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안 샀을 거라 한다.
( 결국 오늘 집 근처 Macy's에서 환불 받아 왔다는...
  ㅋ... 그거 빨래 하고 입고 다닌 것데.... 그걸 환불해주다니..)

뭐.. 브랜드도 좀 많이 있고 가격도 좀 괜찮은 듯 하니 ,, 지인들 오시면 한번쯤 대려갈 만 할 듯 하다.

근데.. 원경이는 여기서도 필리치즈스틱을 주문해 먹었다.
원경이 입맛에는 맞나 보다.

난 금욜날 리딩터미널마켓에서 먹은 건 치즈가 많아서 좀 느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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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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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시간으로 이제 정말 새해가 됐다.

TV 속에서 비치는 새해 맞이 하는 희망찬 모습은 한국이나 여기나 다른 것은 없다.

CNN으로 보는 타임스퀘어 가든 광경은 뭐... 더이상 새로운 것은 없는듯..

CNNPhIly 에서는 12시가 되니 Penn's Landing에서 불꽃 놀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뉴욕은 12시 됐을 때 한 3분 정도 불꽃 놀이 하고 끝인데..

필리는 꽤 오래 한다... 무려 15분이나 한다.

생각해보니 와이프 만나고 매해 불꽃놀이 보러 갔었는데..

2000년에는 회사에서 일하느라 못보고,

새해 불꽃놀이는 떨어져 있어써 못 보고...

내년에는 좀 고생하드라도 필리 시내가서 불꽃 놀이를 보러 갈까 보다..

어차피 한국에서 불꽃 놀이를 볼일은 없을 테니깐..

그나저나....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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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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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막혔던 길이 열려 원경이가 28일 오전에 뉴욕에 첫발을 내딛었다.
( 시카고에서 하루 지냈으니 미국의 첫발은 아니라는.>^^ )

원경이는 JAL을 탔는데... 대한항공도 비슷한 시각에 뉴욕에 도착하는 항공편이 있어서, 대한 항공도 함께 모니터링 하고 있었는데..

결국 어딘가로 회항한 내용이 보였다.
( JAL은 O'hear 공항으로 회항하고 언제 출발한다는 내용이 인터넷으로 다 확인됐는데..
  대한항공은 그냥 언제쯤 도착할 거라는 내용만 보인다.
  근데 우낀건... 오후쯤에 도착이라고 계속 나오지만, 뉴스에는 JFK 공항은 오후 4시까지 폐쇄라는 내용이 나오고 있다는 . )

뭐.... 결국 원경이는 다음날 오전에 시카고에서 출발해서 오전 8시에 도착한다고 했다는데..
대한항공은 그날 새벽에 내려 버렸다.

나름 JAL은 시카고 힐튼 호텔을 숙소로 제공해 주고 신경을 쓴 듯 한데..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은 그냥 그날 새벽에 도착 시켜 버린다.

어찌보면 빨리 도착 시켜 주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돌려서 생각하면, 호텔 비용 같은 거를 절약 하기 위한 거라는 생각도 든다.

JAL이 아침 5시에 출발해서 뉴욕에 8시에 도착 시킨 것은 급한 사람들이 당일 출근 할 수 있게 배려한거라고 하던데..

JAL보다도 무려 60~70만원 더 비용을 받아 챙기는 대한항공, 아시아나는 그런 배려가 없다는게 너무 아쉽다.
그런걸 보니 대한항공이고 아시아나고 타고 싶은 맘이 싹 사라져 버렸다.

담부터 한국 돌아갈일 있으면 JAL 타고 동경 함 경유하고 가야지 싶다.

그리고 원경이를 Pick up 하러 JFK 공항을 갔다 오는 길에 고속도로에 버려진 차를 4~5대 정도를 보았다.

정말 엄청난 폭설이었는데..

그런 폭설이 종종 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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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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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부터 내린 눈으로 미 동부 지역이 All-stop이다.

필라델피아 지역은 4인치가 넘는 눈이 왔고,
뉴욕 지역은 17인치 가까이 왔단다.

뉴스에서는 여러 공항들이 폐쇄 됐다는 소식이 주요 뉴스다.

마침 원경이도 오늘 아침에 도착 예정이었는데 시카고로 회항 했고, 결국 오늘은 시카고에서 지내야 한다고 한다.

첨에는 호텔도 제공 안되서 공항에서 계속 있어야 한다 더니 , 결국 Hilton 호텔에 들어 갔단다.

뉴욕에는 내일 오전 5시 비행기로 출발한다는 데...
뭐.. 그것도 내일 되어 봐야 아는거 아닐까...

나도 원경이 마중나가려 휴가 냈었는데...
휴가 하나만 날린 꼴이 되어 버렸다.
오늘 출근하기 힘들면 재택 근무 해도 된다고 헀는데.-.-

도로 상태도 확인할 겸 주위를 좀 돌아 다녀 봤는데.
눈도 많이 온데다가 바람까지 많이 부니 무슨 극 지방에 온것 같다.

공원에 갔더니 아이들이 꽤 많이 모여 있다..

뭐 하나 봤더니.... 썰매 타고 있다.
뭐... 우리 어렸을 때는 눈오면 정말 저렇게 좋아 하고 놀았던것 같은데>^^

어딜 가나 눈은 어른들에겐 악몽, 아이들에게는 큰 선물인가 보다.

나도 같이 좀 타 봤음 좋겠지만... 난 그러기엔 좀 많이 늙은 것 같다.

집 들어오는 길에 보니 어떤 아주머니가 애들을 태우고 썰매를 끌고 간다.
지나가는데... 공원이 썰매 타기에 좋지 않냐고 얘기한다.

애들과 함께 즐겨 주는 가정적인 어른들이 보기 좋았고,
나도 저런 아이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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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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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 화면에 올라온 아래 글을 읽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1221145841&Section=05&page=0

비슷한 말은 많이 들었는데...
과연 미국이 힘을 읽고..
그 자리를 중국이 대신하게 된 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지..

흐미.. 근데.. 그럼 난 여기 온게 잘 한건가.-.-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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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만에 혼자 보내게 된 크리스마스..

뭐. 할 일도 없고 결국 선택한게... 영화 다운 받아 보기...
여러개를 받았지만 그래도 제일 기대되는 건 러브 액츄얼리...
몇 번을 봤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또 무삭제판이기에...

한국에 개봉할 때 포르노 배우의 사연은 제외하고 개봉했었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사실 몇 몇 영화들의 경우 영화를 개봉할 당시에 원작을 임의로 편집해서 전혀 다른 얘기를 만들어 버리곤 했는데.
( 갠적으로는 시네마천국이 최악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 번 경우는 그래도 아주 심하지는 않았다는 생각은 든다.

그래도 아쉬운건 러브액츄얼리의 즐거운 점은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사연들인데,
그 중 하나의 사연이 날라갔다는 건 감독이 보여주고 싶었던 또 다른 사랑의 모습을 놓치는 거 아닌가 싶었다.

뭐.. 영화는 다시 봐도 유쾌하고 재밌고, 마지막엔 눈물도 나고...

갠적으로 제일 유쾌한 장면은 결혼식에서 "All you need is love"을 연주하는 장면.
( 이것때문에 Beatles를 더 좋아 하게 되었다는 )
제일 감동적인 장면은... 프랑스에 가서 청혼하는 장면...
마지막의 공항 장면은 정말 영화사에 남을 명 장면이 아닐까 싶다.
뭐.. 물론 스케치북 넘기는 고백 장면도 좋기는 하지만.

갠적으로는 보고 또 봐도 유쾌한 영화이다.
요즘 유행하는 3D 영화보다는 이렇게 시나리오에 충실한 ... 영화 다운 영화가 훨씬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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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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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of Prussia는 미국 내에서 제일 큰 쇼핑몰이라 한다.

지도 찾아 보고 가는 길이 좀 복잡하겠구나 했는데...
올커니.. 우리 집 옆의 202를 타면 King of Prussia까지 가게 된다.

가보니.... 첨엔 뭐 큰가.. 했는데... Macy's, Bloomingdales 등 뭐.... 백화점만 5~6가 입접해있다..

글고 백화점 연결하는 통로에도 개별 상점들이 입점해 있어서
정말 없는 거 빼고는 다 있는 것 같다..

크기도 정말 커서...
두 바뀌 돌았는데.... 근 5시간이 넘게 걸렸다....

나름 좋은 사위 한번 되 보려고 장갑 좀 사려는데..
백화점이 많다 보니 ...
구경하는 데도 오래 걸리고..

중간 중간에 점찍었던 거 나중에 사려고 다시 돌아가다 보니 또 시간 걸리고...

형님, 아버님, 어머님 장갑은 샀는데... 처형이랑, 처제깨 맘에 드는 게 없어서 한바퀴 더 돌아 볼까 하다가 그냥 포기했다.

결국 집 근처 몽고메리몰에 있는 macys에 가서 괜찮은 걸로 샀다.

어찌나 크고.. 얼마나 돌아 다녔는지..
하루가 지난 오늘 까지도 다리가 아파서.... 불편하다...

돌면서 보다보니...
나름 브랜드 있는 제품의 옷들도 우리 나라 보다 훨 싸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요즘이 블랙프라이데이 라는 특수한 상황이기는 해도..

우리나라 백화점들이 이런 저런 폭리를 좀 취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듣기로는 백화점 직원들 봉급도 그렇게 높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뭐.. 자주 가기는 힘들어도..( 뭐. 왠만한건 집 근처 몽고메리몰에 있는 Macys나 JPPenny에서 살 수 있을 것 같다.)
가끔 구경하러 가기에는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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