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주말에 영화 다운 받아 보는게 일이 되어 버렸다.
예전처럼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 싶은데..-.-

다음 번에는 영화 보는 수업도 신청할 까 보다..

9/11 이후에 미국에 불어 닥쳤던 이슬람 문화에 대한 문제를 다룬 영화 이다.

나름 합리적인 성향의 미국인이라고는 하지만,
한번도 공격받지 않았던 본토에 가해진 공격은 그들의 이성도 마비 시켰던 것 같다.

하긴.. 생각해 보면... 2차대전후의 매카시 열풍도 있었으니..

9/11 후폭풍이 평범한 개인에게 어떤 영향과 아픔을 주는지를 보여주고 싶어했다.
그리고 그것을 화해하는 방법도 결국은 사랑이라는.. 그리고 편견 없는 생각이라는 것을 영화는 주인공의 배경.. ( 지적 장애자?)에서 보여주는 것 같다.

중간 중간 손 발이 오그라들고,
너무 작의적이라는 느낌의 장면도 있지만..
그런 부분들이 영화가 보여주려는 메시지를 가리지는 않은 것 같다.

인도 영화를 많이 보지 못했는데..
다들 재능들도 있고,
유쾌하면서도 메시지가 분명한 그런 수작의 영화를 잘 만들어 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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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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