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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4.21 디즈니 월드 - Conclusion
  2. 2019.04.21 Magic Kingdom
  3. 2019.04.20 Hollywood Studio
  4. 2019.04.20 Animal Kingdom
  5. 2019.04.19 Epco
  6. 2019.03.16 준비
  7. 2019.03.12 Split
  8. 2019.03.08 Won't you be my neighbor
  9. 2019.03.03 Star of the week & 여행
  10. 2019.02.28 구글 와이파이와 스마트 홈

쉐라톤 Timeshare가 이끈 이번 여행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여행이었다.

일욜 아침을 설레게 하던 디즈니 만화를 생각나게 하지만 요즘의 Frozen, Toy story, 그리고 Star wars 까지...

6일 간 지내면서 디즈니 만화, 영화들을 싫어 하던 사람도 사랑 할 수 밖에 만드는 마력이 있었다.

( 물론 난 디즈니 싫어 하지는 않지만 가끔 너무 해피 엔딩인건 좀 그랬었다. ) 

 

전통의 Magic Kingdom도 좋았지만 Hollywood Studio도 즐거웠고, Epcot, Animal Kingdom도 나름의 매력이 있었다.

올 가을 쯤에 새로들어오는 Hollywood studio 의 새 Star wars와

Epcot에 새로 Guardian of Galaxy 가 들어오면 또 다른 즐거움이 생길 것 같다.

 

50년이 된 Theme park이지만 꾸준히 새로운 것들로 Update하고, 

아이들 위주의 Ride이지만 어른들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것들을 같이 갖추고..

 

사실 Ride로 보면 다른 Theme park의 롤러 코스터에는 못 할 수 있지만,

( 사실 아이들 생각하면 이게 맞는 것 같다... 아직 율이는 롤러 코스터가 있는 Theme Park는 가보지 못했다.)

다양한 Contents가 모든 걸 더 Cover하고도 남았다.

사실 Disney가 가지고 있는 Contents 에 비해서 활용하고 있는 건 조금 작다는 인상이었다.

Pixar, Marvel도 가지고 있고, 이제 21세기 Fox 까지..

모든 Contents를 더 사용한다면 과연 어떤 공원이 될까 생각해보니 조금 두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일하는 사람 ( 심지어 짐 검사하는 Police 까지도 ) 모두가 항상 웃으며

진심 행복하게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이 놀러 오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것 같다.

 

형님과 통화 하면서 누가 제일 재밌었냐고 할 때 우리 식구 모두가 주저 없이 자기라고 할 수 있는 공원..

과연 이렇게 온 가족이 즐거울 수 있는 여행이 또 있을 수 있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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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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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매직 킹덤... 디즈니 하면 생각 나는 성이 있는 파크는 바로 Magic Kingdom이다.

 

독일의 한 성을 모태로 만들었다는 신데렐라성을 중심으로 테마별 섹션이 구성되어 있다.

50년 전 처음 디즈니 월드를 오픈 할 때는 Magic Kingdom밖에 없었다고 한다.

50년이 지난 지금도 꽤 괜찮은데...

 

참고로 디즈니 월드는 LA 근교에 지은 디즈니 랜드가 도심(?)에 위치해서 확장이 어렵자 새로운 파크를 구상하여서 지은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디즈니 랜드에 있는 성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 성이라고 한다.

매직킹덤의 상징 신데렐라 성..

처음에는 생각 보다 작네... 했는데... 이 성에는 큰 비밀이 숨겨 있었다.

 

Magic Kingdom의 처음 Ride는 It's small world 였다.

보트를 타면서 It's small world음악을 배경으로 전 세계를 표현한 인형을 돌아 보는 Ride인데 고전적인 Disney 놀이기구는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율이는 좀 시큰 둥 했지만 집사람과 나는 예전 어릴 적 생각에 꽤 재밌게 탔다. 

다음은 Peter Pan's Flight.

Peter Pan 이야기를 표현한 인형들을 돌보는 Ride인데 꽤 정교하게 잘 표현 되었다.

정말 London을 나르는 느낌이랄까( 물론 난 아직 London은 가보진 못했지만.. ) 

 

비슷한 Many advantures of Winnie the Pooh도 바로 다음에 타 보았는데 Peter Pan's Flight가 더 재미 있었던 것 같다.

식당에 점심 먹으로 가는데 우리를 붙잡고 혹시 아이스크림 필요하지 않니? 

그러고 이렇게 꽁짜 아이스크림을 주었다. 아마도 주문이 잘못 되서 아이스크림이 남아서 나눠 주었던 듯..

심지어 맛도 있다. 횡재....

다음날 마침 생각나서 같은 가게 가서 돈 내고 아이스크림 사먹었다.

 

마지막으로 "Mickey's PhilharMagic"을 보고 일단 첫 날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향했다.

Mickey's PhilaMagic 옆 기념품 가게는 역시나...음악 컨셉..

 

마침 Magic Kingdom 첫 날이 새로운 호텔을 Check in하는 날인데 전날까지 짐도 새로 싸고 하다 보니 너무 피곤해서 

하루는 호텔에서 푹 쉬기로 하고 다음날을 기약 헀다.

 

특히나 3시경에 진행하는 퍼레이드 때문에 나오는 입구가 막혀 있어서 때양볕에 오래 서 있었더니 집사람이 완전 그로기...

그래도 퍼레이드는 재밌었다. 

혹시라도 퍼레이드를 보시려면 꼭 기차역 2층에서 보시기를...

그늘이고, 조금 높은 곳이라 더 잘 보이고, 언제든 바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다음 날 첫 일정은 Be our guest restaurant 에서 아침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름에서 연상되 듯 미녀와 야수를 테마로 한 레스토랑인데. ( 사실 아직 미녀와 야수를 보지 않아서 Be our guest 를 이번에 처음 알았다. )

식사도 꽤 괜찮아서 디즈니월드에서 예약 필수 레스토랑 중 하나이다.

아빠 야수와 살고 있는 미녀들..

 

 

식사후에 첫 번째 Ride는 "Big Thunder Mountain Railroad"였다.

식당에서 거리도 있어서 서둘러 갔는데... 음식 먹자마자 롤러 코스터를 테웠다고 집사람이 살짝 불평..

그러나 롤러코스터 재미를 알게 된 율이는 너무 좋아했다.

 

헌 데 마침 다음 Ride는 "Seven Dwarfs mine Train".

둘이 성격이 비슷한데... 애들이 타기에는 "Seven Dwarfs"를 더 추천했다.

그래서인지 FastPass도 "Seven Dwarf's mine train" 이 잡기 더 힘들었다.

 

타고 나면 이렇게 재밌는 영상도 보내준다.

 

사실 여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마침 바로 연결되는 시간에 "Mad Tea Party"라는 Ride가 있길래 이것 까지 했더니 

집사람이 멀미난다고 그로기....

 

결국 가까운 곳에 인어공주 만나러 gogo...

사실은 율이는 인어공주 이야기를 모른다...

집사람이 상상력이 떨어진다고 만화를 보여주지 않았더니...인어공주를 봐도 반응이 좀..

전날 Hollywood studio에서 인어공주를 봤는데도 그닥.. :-( 

 

그래서 준비했다."Dump the flight elephant"..

뭐.. 나쁘진 않다... 특히나 전날 탔던 "The magic carpet of Alladin" 과 똑 같은 Ride인데 Concept만 바뀐..

그래도 기다리는 동안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놔서 무작정 기다리지 않게 해놨다.

율이도 거기서 놀고 싶어했는데 우리는 Fast Pass로 들어가서 바로 탑승..

 

다음은 "Monster Inc Laugh Floor".

처음엔 그냥 재밌는 영상을 틀어주나 했는데 

몇 몇 영화 Character들이 관객들과 대화를 주고 받는 마치 Standing 코메디 같은 쇼.. 

꽤 재밌는데.... 영어를 못하면 재미없을 수도...

저녁 불꽃 놀이 생각해서 나가려고 하는데 신데렐라 성 앞에서 공연이 또...

우리 율이는 꼭 봐야 한다고.. 근데... 재밌다. :-) 

 

호텔 가서 집사람은 좀 쉬고 ( 율이는 또 물놀이 한다고.. :-( ) 

불꽃 놀이 즘에 맞추어 다시 Magic Kingdom으로 

 

불꽃 놀이 까지 시간이 좀 있고 마침 Tinker bell을 만나는 FastPass가 있어서 얼른 만나러 갔다.

율이랑 꽤 많은 얘기를 하던데.. 무슨 얘기를 했는지.. :-( 

말하는 중간에 입쪽으로 손을 가져가는 걸 보니 Tooth Fairy 얘기르 한듯..
( 율이가 첫 번째 유치가 빠질려고 해서... 아마 그걸 물어 본 듯 싶다.)

 Main street의 기념품 가게의 Disney 만화별  모형...

디즈니 월드는 기념품 가게를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

신데렐라 성은 밤이 되면 더 예뼛다...

Firework할 때 다양한 색깔로 바뀌고 홀로그램으로 Disney 영화들을 보여주며 하는 Firework은 디즈니 월드의 백미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았다. Ride는 다른 Park가 더 좋을 지 몰라도 Magic Kingdom을 즐기지 않으면 Disney world를 갔다 왔다 할 수 없을 것 같다.

신데렐라 성 앞에.. 미키 손을 잡고 있는 월트 디즈니 동상을 따라 하는 집사람과 율이... 낮에 찍었어햐 했는데.. :-(  

입구에서 신데렐라 성까지의  Main Street도 밤이되면 정말 더 이뻤다.

 

Firework를 끝내고 "Pirate's of the Carribian" 을 탔는데... 좀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Firework의 감흠이 남아서인지... Magic Kingdom을 떠나는 발걸음이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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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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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월드의 세번째 파크로 Hollywoord Studio를 선택했다.

Magic Kingdom이 워낙 크고 즐길 것이 많기 때문에 전날 Activity가 적은 Hollywood Studio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우리는 6일 Pass를 해서 세 개의 파크를 즐긴 후 이 틀 동안 Magic Kingdom을 즐기고 비행기 타는 마지막 날 율이가 좋아하는 곳을 한 번 더 가기로 했는데 율이는 Hollywood Studio를 선택했다.

 

그래서 우리는 셋 째 날 그리고 마지막 날 두 번  Hollywood studio를 가게 되었다.

Chinese Theater라고 하는데... 뭐.. 상징인지는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이렇게 팅커벨도 넣어 주셨다.

우리에게는 이 사진이 더 Hollywood studio같아 보인다.

Start wars 를 모티브로 한 "Star Tours" 기다리는 공간도 Star wars로 차려져 있다.

율이가 너무 재밌어 해서 마지막 날 한 번 더 타서 두 번 탔다는...

우리가 "Star wars" 우주선을 타고 Star wars의 공간을 경험하는 Ride인데 꽤 괜찮았다.

근데 올 가을에 새로운 "Star wars" Ride가 오픈한 다는 데 아마도 Avatar ride랑 비슷하지 않을 까 싶어서 기대가 된다.

 

사실 Hollywood Studio의 큰 Contents는 "Star wars" 인것 같다.

3시간 단위로 "Star wars" show가 진행되고, 다양한 Character들을 즐길 수 있다.

 

율이는 아직 "Star wars"를 보지 못해서 다 즐기지는 못했는데... 제일 즐거워 했다.

아마도 돌아가면 ( 돌아오자마자 Star wars8을 보았다.) 좀 보게 해 줘야 할 듯...

율이도 제다이가 되어 볼래?

율이는 모르지만 츄바카와 한 컷..

율이가 좋아했던 제국 군인들의 행진..

율아 이 분들 무서운 (?) 분들이야.. :-) 

율이랑 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다른 곳으로 가야한다고. :-( 

(대사는 명령이 떨어져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 )

BB8과도 한 컷... 사실 난 아직 Star wars7 뒤를 안 봐서 얘들은 잘 모른다는 .. :-( 

제국군의 행진 뒤에 진행되는 Start wars - Galaxy far far away ... 

Star wars 영상을 보여주면서 여러 Character들이 나온 다.

보다 보면 나도 Star wars를 꽤 좋아 했구나 싶어진다..

 

Hollywood studio의 또 다른 재미는 "Toy story land"

사진도 멋진데.. 이렇게 재밌는 동영상도 만들어 주었다.

Toystory land에는 "Toy story mania", "Alien swirling saucers" , "Slinky dog dash" 세 개의 Ride가 있는데 

세 개가 같은 layer로 되어 있어서 하나 만 즐길 수 밖에 없어 "Toy story mania"만 등록했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Alien swirling saucers"를 "Toy story mania" 탄 후 바로 예약이 되어서 타고..

"Slinky dog dash"는 마지막 날 극적으로 예약이 되어서 Lucky하게 세 개 Ride를 모두 타게 되었다.

 

"Toy story mania"는 계속 돌면서 Toy story 배경에 총 쏘기 놀이 하는 건데..

생각보다 꽤 재밌었다. 집 사람은 심지어 한 번 더 타고 싶다고 ...

다음은 "Alien swirling saucers" ... 율이는 좀 so so 해 했는데 그래도 재밌었다.

뭐니뭐니 해도 제일 재미는 "Slinky dog" ... 

사실 이게  디즈니 월드 Poster에 많이 사용되다 보니 제일 인기 있는 Ride중에 하나이다.

FastPass가 없으면 2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 있다는...

율이도 어디서 봤는지 여행 준비 할 때 부터 이걸 계속 얘기 했었다.

마지막날 식사하면서 FastPass를 계속 체크하다가 하나가 나와서 바로 예약했다.

타 보면... 엄지 척...

 

율이가 좋아했던 "A frozen sing-along" .

Frozen을 좋아 하고, 노래 부르는 거 좋아하는 율이에게는 제일 재밌었을 듯..

심지어 마지막날에도 가서 두 번을 보게 됐다.

아난 데일 의 축제날... Anna가 Elsa 찾으러 가는 사이에 Historian들이 Frozen 이야기를 설명해 주면서

중간 중간 Frozen의 노래를 같이 부르는 컨셉인데...

처음에 볼 땐 Character들이 같이 부르지 않아서 조금 실망 했는데

두 번째 보다보니 Historian들이 꽤 재밌게 이야기를 설명해 줘서 나쁘지 않았다. ( 두 공연의 배우들이 달랐다는)

노래 같이 부르는 것도 재밌고.. 끝 날때 눈 내리는 연출도... 

역시 Disney는 절 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울라프와 한 컷 

중간에 아이스크림 살려고 하는데 비행기로 글씨를 쓰기에 한 컷..

아이스크림 먹기 전까지 "Love U Je" 까지 만들었길 래 Jessy같은 친구한테 하는 프로포즈 인 줄 알았는데

"Love U Jesus" 였다는.. 헉... 뭐... 그래도 한국 지하철에서 "불신 지옥" 표지판 들고 외치시는 것 보단 훨 보지 좋았다는..

so so 하게 본 것 중에는 "Muppet Vision 3D" 가 있었는데 ... 꽤 재밌었다.

 

그리고 "Beauty and Beast" 도 보았는데 공연이 꽤 괜찮았다.

FastPass도 되지만 굳이 FastPass를 사용안해도 가면 바로 볼 수 있었다.

기념품 샵에서 Mickey  포즈 따라 하는 율이

디즈니는 기념품 샵도 잘 해놔서 이렇게 사진을 찍게 만들었다.

 

Hollywood Studio의 Night show는 Fantasmic인데 미키가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쇼인데 꽤 재미있다.

Show가 끝나고 나오면 Star wars Night show도 같이 진행된다. 우리는 이걸 모르고 천천히 나오다가 Star war쇼를 조금 놓쳤다.

 

Hollywood studio에는 "Rock n Roller Coaster", "The twillight zone Tower of Terror" 같은 유명한 Ride도 있기는 한데 

율이한테는 좋지 않을 듯 싶어 Skip했다.

 

Epcot이나 Animal Kingdom도 좋았지만 Hollywood Studio는 있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

만약 Disney world에서 두 군데만 가야한다면 Magic Kingdom과 Hollywood studio를 선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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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월드에서의 둘째 날은 Animal Kingdom에서 보내기로 했다.

피곤했는지 귀 막고(?) 안들려요... 시연하는 율이..

 

Animal Kingdom에서의 첫 번째 Ride는 Experition Everest이다.

내가 읽었던 guide에는 아이들이 꽤 무서워 할 수 있다고 써 있었는데 타고 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

Spoil은 생략.. Youtube에 아마도 동영상이 있을 텐데 가능하면 사전 지식 없이 꼭 타보시기를..

다음 Ride인 Safari까지 조금 시간이 있어서 마침 근처에서 "Up! A great bird advanture"를 하기에 들어가 보았다.

Bird show인지라 아주 재미있지는 않지만 새들이 바로 옆으로 날아 다니고, 앵무새가 노래도 하는게 꽤 재밌었다.

율이는 Show시작하기 전에 했던 꽁트가 꽤 재밌었는지 계속 얘기하면서 웃었다.

 

Safari는 조금 실망 스러웠다.

그래도 동물원 보다 낳겠지 했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갇혀 있는 동물들이라...

나중에 율이랑 Africa Safari를 가보자고 다짐했다.

 

다음은 Avatar영화를 공원화한 Pandora에 있는 Na'vi  River Journey를 탔다.

보트를 타며  Avatar영화의 모습을 구경하는 것인데... 율이는 아직 Avatar를 보지 못했으니 감흥이 없으심..

 

대충 오전 Ride를 끝내고 식사를 하러 Restraurant를 갔더니 쏟아지는 소나기...

봄의 올랜도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는데 우리가 간 기간에는 딱 이날만 비가 많이 왔다.

다행히 식당에 들어가 있어서 비는 맞지 않았고.. 덕분에 날씨가 좀 선선해져서 오히려 좋았다.

우리 Nemo 공주님...

점심먹은 후 Fast Pass로 "Finding Nemo - The Musical"을 보았는데 정말 잘 만들었고 재밌었다.

Broadway 에서 공연해도 괜찮을 그런 Quality였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살짝 눈물이.... 언제 부터 인지... Father라는 단어가 나오면 눈물이 나는.... 흑 나도 이젠 중년인가.. :-(

Finding Nemo를 보고 막 호텔로 가는 길에 하쿠나 마타타 Dancing 공연이 시작...

다양한 Character들이 나와서 춤 추고...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 부르고... 정말 신명난 시간이었다.

율이는 좀 피곤한지 잘 놀지는 못했지만... 집사람과 나에게는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다.

호텔에서 잠시 쉬고 다시 온 후에 Animal kingdom의 상징인 "Tree of life"에서 한 컷..

 

호텔 가기 전에 Pandora의 "Avatar Flight of Passage"가 Fast pass로 예약이 되어서 타보았는데..

정말 환상적이었다. 내가 Avatar를 직접 경험하는 Concept인데... 이걸 타고 나면 롤러코스터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걸 알 수 있다.

이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Animal Kingdom의 Night 쇼인 "Rivers of Lights"는 10시 넘어 끝나는 두번째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

충분히 그 값어치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Dinoland"를 못 보고 "Lion King show" 를 못 봐서 좀 아쉬웠는데...

그래도 "Expedition Everest"와 "Avatar Flight of Passage"는 정말 좋았다.

그리고 밤에 시간이 되면  Pandora지역을 그냥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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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월드 첫 날은 Epcot 에서 보냈다.

처음부터 Magic Kingdom을 가면 그 뒤론 실망을 하게 되어 Epcot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고 한다.

입장을 했더니 커다란 구가 우리를 반겨준다.

예전에 서울랜드에 있던 구가 이걸 Copy한게 아닌 가 싶다.

서울랜드는 그냥 구였지만, 이건 내부에 들어가서 지구의 역사를 탐구하는 놀이기구이다.

율이는 좀 boaring했다고 하는 데 난 꽤 재밌게 봤다. 

우리가 간 기간이 각 Character들을 정원에 조형한 기간이라 꽤 많은 Character를 보았다. 

꽤 재밌는게 많았는데 다 둘러보진 못해서 아쉬웠다는..

 

첫 번째 Fast Pass를 가는 길에 Character들...

시간이 좀 여유 있었는데 마침 기다리는 사람도 없길래 가서 찰캌..

근데 누구나 넌... 우리의 영광스러운 첫 Character
Happiness

반가웠던 Happiness 와 Sadness.Sadness옆에 서니 좀 Sad한 느낌이...

디즈니의 상징 Mickey, 율이의 Minnie 티쳐츠를 보며 나의 Love라고.... 꽤 노련한 분이 하신듯..
유쾌했던 쿠피... 율이랑 같이 댄스도 추고.. 미키 만큼이나 즐거웠다. 아마도 좀 젊으신 분이 하신듯..
나름 미니 옷 입고 같는데... 너무 예쁘게만 보이려고 하셔서 좀 실망이었던 미니...

첫 Park의 첫 번째 시작을 Character들과 함께 나름 잘 시작했다.

Finding Nemo & Friend가 우리의 첫 번째 Ride였다. Ride후에 모형들도 보고 살아 있는 물고기 들도 전시되어 있어 꽤 좋았다.

다음은 Imagination관에서  Journey into Imagination 과 Disney & Pixar Short Film Festival를 보았다.

Journey into Imagination은 so-so 했는데 생각외로 Disney & Pixar Short Film Festival이 꽤 괜찮았다.

특히 초기 Mickey 만화를 5D ( ? ) 로 상영한 건 과거와 현대의 유쾌한 앙상블이었다.

다음으로는 율이의 첫번째 롤러코스터로 Test Track을 탔다.

Sorin, Frozen fever와 함께 Epic에서 제일 인기 있는 Ride인데 율이도 꽤 재밌었는지 Hollywood studio를 갈 때까지는 이게 제일 재밌었다고 한다.

 

Test Track을 나온 후 바로 옆의 Mission : Space가 Fast Pass 자리가 나왔기에 바로 탔는데 

생각없이 Intention한 버젼을 탔다가 중력 느낌 때문에 꽤 고생을 했다.

 

생각보다 꽤 많은 Ride를 하고 나니 벌써 점심시간...

일단 공원내의 Fast Food로 허기를 채우고 호텔가서  Pool에서 놀며 피로를 푼 후 저녁에 다시 공원으로 향했다.

 

인터넷으로 보니 World showcase의 일본관에 Katsura Grill이 꽤 괜찮다고 해서 갔는데.... 뭐 그냥 그랬다.

그래도 공원안에서 일본 음식 먹을 수 있는게 어디야...

 

독일관 이었던가..?

밥 먹고 천천히 걸어서 Norway 관으로 향했다. 

Frozen ever after는 끝내 예약이 되지 않았지만, Royal summerhus 에서 Elsa와 Anna를 만날 수 있다고 해서 율이에게는 얘기 하지 않고 깜짝 방문..

생각 만큼 아는 사람이 없는지 오래 기다리지 않고 Elsa와 Anna를 만날 수 있었다.

10분 정도면 디즈니 월드에서는 짧은 시간인데.. 율이는 아직 초반이라... 덥고.. 많이 걸어서 좀 힘들었든 듯..

드디어 만난 Anna..

Character에 맞춰서 꽤 유쾌했다. 온 가족이 디즈니옷을 입었는데 Family look이 너무 부럽다면서 난 이렇게 입어야 해 하면서 불평(?) 하는 모습이 딱 영화의  Anna가 현실로 나온 것 같다... 개인적으로 꽤 맘에 들었다.

드디어 만난 Elsa. 

집사람이 추워 하는 표정으로 찍자고 했는데 나는 무서워 하는 표정이 됐다.

 

어쩃든 Elsa와 Anna와 헤어진 후 Epcot의 Night show인 IIlluminations 을 보고 호텔로 돌아왔다.

 

첫날이라 아직 올랜도의 더운 날씨에 좀 고생을 했지만 예상보다 사람들이 적어서 꽤 많은  Ride를 탄 것 같다.

특히나 Illuminations은 꽤 괜찮은 쇼였는데... 올 가을 이후에는 다른 Show로 교체한다고 하니 다음에는 더 멋진 쇼를 보지 않을 까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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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방학에는 어디를 가야할 까... 고민을 하던 중...

올랜도 호텔 $199 에 3박 4일 놀다가세요 라는 메일이 왔다.

오라... 말로만 듣던 타임쉐어...


이런 저런 얘기가 많지만 이런 때 아니면 또 언제 디즈니 월드를 가볼 까 싶어서 일단 전화로 호텔 부터 예약을 했다.


그런 후에 디즈니를 좀 알아 보니 테마파크가 4개 이고 각 파크를 하루에 하나씩 보기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생각해 보니 힐튼 호텔 카드 열면서 받는 $250 리조트 이용 크레딧을 이용하면 될 듯 해서 

3박 4일은 디즈니 밖의 Sheraton에서 2박 3일은 디즈니 월드 지역 내의  힐튼에서 묶는 것으로 호텔 예약은 끝...


이젠 디즈니 표를 알아봐야 할 시간...

디즈니는 할인 이 거의 없다는 얘기에 그냥 정가로 사야지 했는데 ..

AT&T에 인수 후에 사용하게 된 AT&T Perks에서는 10% 할인 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디즈니 입장권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올랜도에서 이동은 어찌 할 까.. 생각을 하는데...

워낙 큰 데다 날씨도 덥고... 사람이 많으면 쉴 곳도 마땅치 않아... 차를 가지고 있는게 좋다는 의견에 렌트를 하기로..

관권은 인 & 아웃이 자유로운가 였는데 

디즈니 월드는 하루 주차요금을 내면 같은 테마파크를 하루 종일 인 & 아웃 할 수 있다고 하니 망설일 이유가 없다.

Priceline, Costco로 렌트카를 알아 보니 가격은 엇 비슷..

혹시나 싶어서 회사 트레블 사이트에서 체크해보니 150불 넘게 차이가 난다.

결국 회사 트레블 사이트로 렌트카도 예약 완료..

역시 큰 회사 다니면 이런게 좋다는....


이제는 디즈니월드 가서 놀면 된다... 하고 인터넷을 뒤적거려 보니 디즈니월드는 너무 방대해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들도 많고 심지어는 책도 나온다.

마침 Library에서 E-Book형태로 빌릴 수 있게 되어 한 동안은 난데 없는 디즈니 월드 열공 모드..

(Unofficial Guide to Walt Disney World Series이고 나는 이 중 Unofficial Guide to Walt Disney World with Kids를 읽었다.)


그러다가 FastPass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는데 이게 참 재밌는 제도다.

하루에 3개씩 자기가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미리 예약 할 수 있고, 

3개를 모두 사용하면 하나씩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

일반적으로는 1달 전에 예약 할 수 있고, 디즈니 월드 리조트 내의 호텔 ( 디즈니 운영 혹은 디즈니 월드 지역 내에 있는 체인 호텔 )을 예약을 하면 2달 전 부터 예약을 할 수 있다.

또 재밌는 건 놀이 기구간에 Tier를 두어서 높은 Level은 하나만 예약 할 수 있게 해 놓았다.


보면서 감탄 또 감탄을 하게 된다. 

공원 가기 전까지는 나에게 디즈니는 테마파크가 아닌 IT전문 회사로 보일 정도다..


나는 전체 여행에 3개를 첫 째날 지정하고 그 다음에는 하나 씩 추가로 쓸 수 있는 걸로 오해를 해서 

힐튼 호텔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는 2달 전 예약 기회를 1달 반 전에야 사용하게 되었다.

뭐. 아예 모르고 있다가 가서 당황하는 것 보다는 다행인 듯..


 결국 매일 아침 7시 출근 전에 한 달 전 오픈되는 FastPass를 매일 해당 날짜에 신청해서 6일 여정의 FastPass도 준비되었다. 


한국에서 에버랜드도 못 가보고, 롯데월드도 딱 한 번 가봤는데... 

미국 온 덕분에 생각 못했던 많은 것들을 해본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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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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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며 익숙한 곳을 찾아내는 건 생각보다 즐거운 일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M. 샤말란은 참 고마운 감독이다.

자신이 찍는 대부분의 영화를 필리에서 찍어주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자신의 슈퍼히어로 시리즈 삼부작의 두 번째 영화 Split의 배경도 역시 필리이다.


킹 오브 프러시아 몰(Maybe) , 필리 동물원, 30 street 역 - ( 살짝 뉴욕 펜역의 느찜도 나지만... 뭐.. 쓸때없이 그랬을 까 싶다.)


샤말란의 영화는 

해프닝 처럼 어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언브레이커블 같은 꽤 괜찮은 경우도 있다.( 물론 희대의 명작 식스센스를 아직 모지 못했지만 ) 


일단 영화가 꽤 괜찮았다.

하지만 다중 인격 소재를 다룬 면에서는 존 쿠샥 주연의 아이덴티티 보단 좀 아쉽다는 느낌이다.

물론 다중 인격의 원인을 소아학대에서 찾는 부분은 좀 그럴 싸 했다.

하지만 같은 소아학대의 대상 이었기 때문에 여자 주인공을 살려 준다는 부분은 좀 작위적 이란 느낌이다.


그래도 제일 큰 반전은(?) 언브레이커블의 연장선이라는 걸 보여주는 브루스 윌리스가 등장하는 마지막 장면이다.

( 사실 글래스를 보기 위해 이 영화를 본 면이 크다..  근데 브루스 윌리스도 참 안 늙는다는 생각이...

  글구 왜 마지막 반전은 꼭 브루스 윌리스가... :-) )


마지막에 네 가족이 왔다는 경찰의 대사에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남도 잠시 새로운 고통을 느끼는 주인공의 눈빗은 참 ...


대부분의 인터넷 평은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에 대해서 호평이지만,

여자주인공도 예쁘지는 않지만, 줄거리에 꽤 어울리는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찾아보니 다음편 글래스에도 출연한 듯 한데 그걸 보면 어떤 배우라는 느낌을 가져갈 수 있을 듯..

물론 영화 자체도 괜찮다 ( 물론 식스센스는 보지 않았지만 ) .. 


Split 자체로도 뭐 비교적 괜찮았지만, 
진정한 총평은 글래스를 보고 난 후에 하는 것이 맞을 듯 싶다.

글래스의 DVD출시예정일이니....  아마도  한 두달 뒤에는 샤말란 감독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뭐 이미 극장에서 본 사람들은 결론을 내렸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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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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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autiful day neighbor, would you be mind,  could you be mind, won't you be my neighbor.


율이가 막 TV를 보게 되기 시작한 2살 때 쯤에 본 "Daniel Tiger's Neighborhood" 의 주제곡이다.

Realtor와 집을 보러가면서 율이가 여느 때 처럼 이 노래를 흥얼거리는데 Realtor가 같이 따라 부르는게 아닌가.


알고 보니 예전에 "Mr Roger's neighborhood" 라는 TV시리즈의 주제곡이었고, 

"Daniel Tiger's Neighborhood"는 그 후속(?) 프로그램인 것이었다.


그래서 알게된 Fred Rogers, 그리고 그의 일생을 다큐먼터리로 만든영화가 "Won't you be my neighbor" 이다.


여러책에 소개되어 한국에서도 유명한 Sesame street 와 달리 

"Mr Roger's Neighborhood"는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어떤 TV 평론가는 "Mr Rogers neighborhood"를 역대 방영 TV Show 중에  2번째로 제일 좋은 프로로 꼽았다.


나도 PBS에서 보여주는 몇 가지 에피소드를 보았는데 

Mr Rogers 가 나오는 부분, Puppet 상황극, Mr Rogers가 close하는 포멧은 

"Daniel Tiger's Neighborhood"와 많이 유사 했는데  

( 신발을 벗으며 공중에 던지는 모습도 똑 같다...아마도 Mr Rogers를 오마주 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Daniel Tiger's Neighborhood에 나오는 Character는 대부분 Mr Rogers Neighborhood의 Puppet극에 나온 Character들이다.  )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Puppet의 여러 Character들이 Mr Rodger 가 직접 연기, 더빙한 것을 알고 깝짝 놀랐다.

 

Robert's Kennedy가 암살 당한 후에 이를 다루었던 에피소드,

흑백차별이 심한 당시 시대 상황에 반해 흑인 경찰과 함께 물놀이(?) 를 하는 모습,

휠체어를 타고 살고 있는 어린아이와 얘기를 나누는 모습..

I Love YOU의 글짜수에서 따온 143, 그리고 그 숫자의 몸무게(143 lb = 64 kg) 를 평생 유지한 모습등..


내가 알고 있던 것 보다 더 훌륭했던 Mr Rogers 그리고 프로그램의 모습을 보니 왠지 내가 더 뿌듯 해졌다.


예전에 Mr Roger's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직업에 목사가 적혀 있어서 의아했는데 

신학교를 다니던 중 TV를 접하게 되면서 어린이의 교육을 위한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TV 산업에 뛰 어 들었다는 내용이 쉽게 이해되고 정말 그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느껴졌다. 


올해에는 톰 행크스 주연의 Mr Rogers에 대한 영화도 나온다는데..

영화화 할 만큼의 드라마틱(?) 한 면을 좀 보기 어려운 Mr Rogers의 인생을 어떻게 다룰 지 궁금해진다.


이제는 다른 TV프로그램/영화를 더 좋아해서 

더이상 Won't you be my nieghbor를 부르지 않는 율이가 섭섭해서인지  

다큐먼터리를 보고 난 지난 일주일간 나는 이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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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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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ergarten에서 하는 Star of the week이 드디어 율이 차례가 되었다.


자기를 소개할 만한 내용으로 발표자료를 만들어 가는 건데 , 

발표 내용중에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은 사진 보여주는 내용이 있다.


가족들과 여행한 내용을 하면 좋겠다 싶어서 Amazon Photo 에서 장소별 사진 분류 기능을 이용해서 각 여행지 별로 사진을 보기 시작했다. 

나는 사진들을 보며 여기는 어디고... 뭐 했었다 하는 걸 얘기하며 즐거워 하는데...

Oh my... 율이는 최근에 다녀온 여행지를 빼면 거의 기억을 못한다...


2015년 봄    ( 율이 2살 ) : Puerto rico  

2015년 가을 ( 율이 2살 ) : DC + Shenandoah National Park + National Aquarium at Baltimore

2016년 여름 ( 율이 3살 ) : St Louis

2017년 봄     ( 율이 4살 ) : 한국

2017년 여름 ( 율이 4살 ) : Utah ( Salt lake, Delicate , Monument Valley, Lower Antelope Canon, Horseshoe band , Zion/Bryce Canon ) 

2018년 봄     ( 율이 5살 ) : Florida Clearwater

2018년 여름  ( 율이 5살 ) : Vancouver + Victoria + Seattle + Portland


지난 4년간  1년에 한 두번 여러 여행지를 다녔는데 Utah 까지는 그래도 조금 기억을 하는데 

그 전에 갔던 곳 들은 전혀 기억을 못한다..


특히나 St Louis의 경우는 

City Museum에서 율이가 미아될 뻔(?) 한 Episode 를 겪었던 곳이라 당연히 기억할 줄 알았는데 

당시 일을 얘기해줘도 전혀 기억을 못한다. 


이런.... 내가 너무 어린 시기에 여행을 다녔나... 싶은 생각이 살짝 들기도 하는데..

뭐... 좋은 기억은 아니니깐 St Louis 는 잊어줘도 괜찮아 하는 생각도..


생각해 보면 내가 율이 나이때에 다녔던 여행들을 자세히는 기억을 못하지만, 사진을 보며 즐거웠던 추억을 되세기듯 

율이에게도 훗 날 우리와 함께 했던 여행사진을 보며 그런 느낌을 가지게 할 수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싶다.


요즘 율이가 학교에서 50 States에 대한 노래를 배워서 우리가 다녀보았던 State 들을 정리해 보았다.


Pennsylvania , 

New york ( 나이아가라, 뉴욕 ) ,

Hawaii,

New Jersey ( 해변 ) , 

Delaware ( 뭐.. 쇼핑하러.. :-) )

Virginia (  Shenandoah National Park )

Maryland ( Baltimore ) 

Florida ( Clearwater ) 

Missouri ( St Louis )

Utah ( Salt Lake, Canonland, Arches National Park, Monument Valley, Zion/Bryce Canon ) 

Arizona ( Antelope Canon, Horseshoe band )

Washington ( Seattle , Mt rainier ) 

Portland ( Oregon ) 


생각보다 13개 State나 다녀왔네 싶다.

아직 California를 다녀오지 못한게 좀 뜻 밖이고..

조만간 Boston(Massachusetts) 와 Texas는 한 번쯤 가볼 계획은 있으니 


20개 정도까지는 쉽게(?) 늘어날 듯 싶은데 그 뒤는 모르겠다.

율이랑 최대한 많이 다녀보고 싶다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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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미국와서 생활 중 달라랐던 것 중 하나가 와이파이가 널리 쓰이고 있는 거 였다.

특히나 ISP들이 제공하는 Router들이 Wifi기능이 함께 있어 집에서는 어디 서든 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예전에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동안은 ISP ( 컴캐스트 , 버라이전) 이 제공하는 Router들 사용하는게 큰 문제가 없었는데,

2층 집을 사서 지내보니 생각외로 Dead spot이 많이 생기는 거였다.


컴캐스트를 이용하기에 Dead spot 에서는 무료 컴캐스트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사용을 하긴 했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거기에 Router 문제인지 컴캐스트 문제인지 인터넷이 종종 다운 되는 경우가 많이 생겨서 

ISP를 버라이전으로 바꾸면서 구글 와이파이를 설치 했다.


이사 온 후에 ISP/TV Provider를 바꿔봐서 버라이전 장비 LAN포트 까지 알고 있어서 DIY로 할 수 있는데  

무조건 기사가 가야 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불렀는데,

마침 온 친구가 구글 와이파이를 한 번도 본적 없단다. 

뭐 내가 알아서 다 설치하는 거 보더니 오히려 신기해 하는 눈치...


일단 버라이젼 장비가 있는 베이스먼트에 하나를 설치하고 인터넷을 연결한 후  

1층 거실에 하나 , 2층 집사람 방에 하나 연결해서 베이스먼트의 메인 장비와 Pairing하고 나니 

집 전체의 Dead Spot이 없어졌다.

관리도 App으로 할 수 있어 편리하고 Coax 케이블이 없어 지니 집안도 더 깔끔해졌다.


집안 전체 인터넷이 좋아지고 나니 스마트 홈에 대한 욕심이 더욱 생겨난다.


일단 Nest Thermostat를 지난 봄 부터 쓰고 있어서 꾸준히 스마트 홈에 대한 research를 하고 있었는데, 


작년에 뉴욕 가족 여행가면서 2박 3일 차고 문을 열어 놓 은 경험때문에 스마트 가라지 도어를 제일 먼저 보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찾아 보니 몇 개 제품들이 있고, 스마트 컨센트를 이용한 DIY 방법들도 있는데 


특히나 Geo fence기능으로 도어를 자동으로 열어 주는 기능의 제품이 탐이 났다.


근데 하필 우리집에 있는 가라지 도어가 호환되는 제품도 하나고, DIY를 위한 shorting 기능을 찾을 수가 없어서 


스마트 스피커와 호환성이 좋지 않은 ( 심지어 돈도 내야하는 ) MyQ를 어쩔 수 없이 설치 했다.


Geo fence가 되었으면 더 좋을 텐데 싶지만, 

그래도 원격에서 가라지 도어 열고 닫고, 체크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꽤 메리트가 있을 듯 싶다.


차 타고 내릴 떄 가라지 조명 키고 끄는 게 불편해서 스마트 조명 스위치까지 설치 하고 나니 


가라지가 우리 집에서 제일 스마트 홈이 제일 잘 구축된 공간이 되었다.


뭐.. 요즘 개인 정보 이슈들도 있고 해서 싫어 하는 사람들도 꽤 많지만 


Thermostat, Garage Door, Garage Light를 스마트 장비로 바꾸고 보니 생활이 너무 편해졌다.


아마도 다음 프로젝트는 거실 , 침실 조명 스위치 교체와 Outdoor security camera가 될 듯 싶다.


 My sweet home이 이젠 My sweet smart home이 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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