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도 많이 마시고 피곤해서 연말 정산이나 빨리 하자고 챙기다 보니 조혈모 세포 기증 할때의 입원료가 병원비 항목에 떠 있었다.
협회에 전화 해 봤더니 일단 해당 항목을 연말 정산에 포함해도 상관 없다 하셔서 포함시키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일로 해서 경제 적인 부분도 큰 혜택을 보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푸르덴셜 보험에서 1,500,376 원
협회에서 270,000 원
의료보험 공제.. ? 원
이틀 휴가 써서 푹 쉬고 뜻 깊은 일 하고 금전적으로도 많은 혜택도 받고...
정말 님도 보고 뽕도 따고 가 딱 맞는 말이 될 듯하다.
뭐.. 어쨋든 요 몇일간 이래저래 생각지 않았던 돈이 들어오는 걸 보면
연초에 도둑 들었던 것도 그냥 액땜이라는 생각이 다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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