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조혈모 세포를 기증하게 됐다.
뭐..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보험금도 받게 되고.^^
사실 처음에 조혈모 세포 기증 신청 했던것도 대학교 때고 , 2년 전에도 기증 할 뻔 했던 기억이 있어서 사실 보험금은 뜻 밖의 선물이기는 하지만...
어찌 생각하면 지금은 그 부분이 더 나에게 부각이 되고 있는 듯 하다.
어쨋든... 나야 잠깐 병원에 입원하면 되는 문제지만,
병에 걸리신 분에 대해서는
좀 .... 그런 마음이 든다...
어쨋든 나의 작은 행동이 죽어 가는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거...
행복 한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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