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성병원에 입원했다.
아파서 입원했다면 우울했겠지만, 지금은 솔직히 너무 부담없다.
병실도 특실로 배정해 줬다.
뭐... 처음 병실 들어오는 순간부터 무척 호화 롭다고 생각했는데..^^
Tv도 크고... 샤워시설에 비데에 금고에...
어쨌든 처음 입어보는 환자복도 낮설고..
침대도 낮설지만...
어쨋든 이 작은 행동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건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는 생각이 든다.
부디 이번 시술이 잘 되서 기증 받으신 분이 새로운 인생을 살아 갈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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