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과정인줄 알고 있었는데

오늘 끝나게 됐다.

처음 해보는 거라 조금 당황하기도 하고 했지만

나중에는 조금 익숙해 진 느낌이 강했다.

사실 매일 공부한다는게..

능률은 오를 수 있겠지만

10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아쉬웠다.

조금 얘기를 할라 치면 시간 다됐다고 얘기하는 강사의 말이 조금 아쉬웠다.

정말 어떤 방식으로 해야 영어를 잘 하게 되는지....

사실 회사에서 주중에 하는 방식이 제일 좋은 데 내일 이면 마지막 강의라는 게 너무 아쉽다....

부디 내년에는 경기가 좋아 져서 영어 강의 다시 부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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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입트영 MP3를 녹음하며 하루를 시작

아침 출근 길 1시간 동안 아침에 녹음된 입트영 청취

출근 후 업무 시간 전 까지 "한국에서 유일한 기초 영문법" 40분간 시청

8시 30분 경 약 2~3분간 황 부장님에게 온 본사 크리스의 전화 수신

10시 부터 30분간 All hand meeting 참석

1시 30분 부터 10분간 전화 영어

퇴근 후 분당에 재현이 만나러 가며  20분간 입트영 재 청취

40분간 "한국에서 유일한 기초 영문법" 시청

분당에서 집에 오면서 20분간 입트영 재 청취

오늘 유난히 영어를 많이 사용해서 오늘 얼마나 영어를 공부하고 사용했나를 적어 보았다.

확실히 예전 보다 많은 시간을 영어에 할애 하고 있다.

박목영 간호사 추천 덕에 "한국에서 유일한 기초 영문법"을 공부하게 됐고

회사에서 하는 아침 영어 시간 덕분에 "입이 트이는 영어"(입트영)을 공부하게 되었다.

회사 일로 가끔 영어 메일도 쓰고 ( 사실 요즘은 시네크론쪽에 Issue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끔있어서 자주 사용 하는 편이다.)

동훈씨 덕에 전화 영어 까지 하게 되어서

오늘 처럼 영어를 유난히 많이 듣고 쓰는 날이 생기게 되었다.

여러가지 많은 공부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제일 효과적인건 회사에서 아침에 진행하는 영어 수업인것 같다.

암만해도 내가 직접 얘기하고 그 얘기를 바로 바로 교정해 주기 때문에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 준것 같다.

뭐.. 솔직히 미국 출장 건이 발단이 되어 더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게 된 면도 있기는 하지만...


하지만 그 영어 수업도 다음주면 마지막이라는 게 너무 아쉽다.

아... 제발 경기도 좋아 지고 회사 상황도 좋아 져서

영어 수업이 다시 시작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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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람 + 재현이와 소래 포구에 가서 꽃게를 먹었다.

사실 꽃게를 그닥 좋아 하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바람도 쐴겸 재현이도 꽃게를 좋아 해서... 그래서 가 보았다.

예전에 가본 동해 어판장 정도 생각하고 가보았는데

그닥 크지 않은 지역에 작은 가판이 몰려 있어서

가락시장 보다 오히려 북적이는 느낌이었다.

몇 년만에 꽃게가 싼 가격이라 해서 먹었는데

( 암게로 1kg에 2만원 이하로 떨어 지기는 5년 만에 처음이라 한다. )

뭐.. 솔직히 나야 꽃게를 그닥 좋아 하지는 않지만

꽃게를 쌓아 놓고 먹어 보는 참 드는 경험을 해보게 되었다.

뭐.. 올해는 꽃게 철도 다 지나 갔으니

내년 정도에나 원경이까지 해서 다 같이 소래 포구에 함 가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 3명당 2kg 정도면 충분히 먹지 않을 까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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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지리산 종주를에 이어 가을 단풍을 즐기려 지리산을 오게 되었다.

기간은 10월 24일 ~ 10월 25일

피아골 단풍 축제가 바로 다음 주이고 지리산 단풍 절정 예상 시기가 21일 전후여서 단풍 구경이 주 목적이었다.

10월 24일 남부 터미널에서 9시 30분 출발 버스를 타서
1시 20분 경 구례 터미널에 도착하여
1시 40분 발 성삼재행 군내 버스를 타고
2시 20분 경 성삼재에 도착하여 1시간 정도 걸어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하였다.

노고단 대피소에서 1박  후
25일 9시 경 노고단 대피소를 출발하여
약 12시 경 피아골 삼거리에 도착
약 2시경 피아골 대피소 도착
4시 40분 경 직전마을에 도착하고
5시 20분 경 연곡사에 도착하여
5시 30분 발 군내 버스를 타고 구례 터미널에 도착함으로써 등반을 마쳤다.

그 후
구례구 앞에서 참게탕을 먹고
8시 8분 발 무궁화 호를 타고 전주에서 내려
10시 5분 발 동서울행 버스를 타고 서울에 도착하여 여행을 끝냈다.

전체적인 여행 경비는

서울-> 구례 시외 버스 비용 :  22,700 * 2 = 45,400
구례시외버스 터미널 -> 성삼재 군내 버스 : 3,200 * 2 = 6,400
천은사 문화재 관람료  : 1,600 * 2 = 3,200 -> 솔직히 강탈 당하는 느낌이다.-.-
노고단 산장 이용료 : 8,000 * 2 + 모포 대여로 ( 3 * 1000 ) = 19,000
연곡사-> 구례시외버스 터미널 군내버스 : 2,250 * 2 = 4,500
구례 시외버스 터미널 -> 구례구 군내버스 : 1,000 * 2 = 2,000
구례구-> 전주 무궁화 열차 : 5,700 * 2 = 11,400
전주 -> 동서울 심야 우등 고석버스 비용 : 20,800 * 2 = 41,600
참게탕(구례구 앞 식당 ) : 30,000

총 163,500 원이 들었다.
        
단풍 구경이 주 목적이었지만
근간에 날씨가 이상 고온 인데다가 메마른 날씨가 계속 되어
일부 단풍은 말라버리고 계곡 내의 대 다수 단풍은 아직
물들기 전이라 조금은 아쉬웠다.

그리고 재현이가 등산에 익숙하지 않음을 고려하지 못하여
피아골 대피소 이후로는 특히 힘들어 하여
조금 고생을 하였다.

하지만 일정을 여유있게 계획하여
그동안 잘 보지 못했던 성삼재, 노고단 주위 , 노고단 정상등의 풍광을 살 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다음에는 동반자에 대한 부분도 고려하여
좀더 여유있고 편한 코스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여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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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좋았던 점은

매번 시간에 쫓겨(사실 남들과 경쟁하듯 걷다보니) 보지 못했던

노고단 일대의 경관들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지난 번에는 새벽에 성삼재에 올라 그 주변 경관을 볼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낮에 오다 보니

주변 경관을 여유 있게 볼 수 있었다.

( 물론 낮에 오는 바람에 내기 싫은 문화재 관람료를 내야 했지만 )



성삼재 등산로 바로 입구에 있는 이정표이다.

내가 지난 봄에 28.1Km를 걸었었구나.^^


성삼재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이다.

사진보다도 직접 가서 봐야 멋있는데>^^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산에 올라보면

우리 나라가 참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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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에 있는 KBS중계소 이다.



노고단에 몇번을 가면서도 한번도 노고단 정상에 가보지 못했는데 ...

이번에는 시간이 맞아 구경할 수 있었다

날씨가 좀 좋았으면 주위 경관도 구경하고 좋았으련만

사진만 살짝 찍고 내려와서 좀 아쉬웠다.

너무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재현이는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날아 갈것 같다고 하니..^^

다음에는 봄에 와서 경관도 구경하고 각종 식물들도 구경할 수 있음 좋겠다.

재현이가 조금 힘들어 해서 노고단 대피소와 노고단 고개 간의 계단 길이 아니라 오솔길로 내려 오다 보니 전망대가 있어 멀리 섬진강 까지 보이는 경관을 구경할 수 있었다.

매번 경쟁하듯 산행하다가 여유있게 하다 보니 이런 저런 광경도 보고 오히려 좋았던것 같다.

노고단은 항상 그냥 지나가는 길 정도로만 생각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머물러 보았다.

예전에는 노고단이 제일 최신 시설이었는데

다른 대피소가 Renewal되면서 비슷비슷해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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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시간에 맞추어 노고단 고개에 올라가 일출을 보았다.

구름 사이로 일출을 보았는데

생각 했던 것 보다는 조금 시시했다고 나 할까..

어쩃든 머리털 나고 처음 보는 일출 이었다.

( 바닷가 가면 맨날 늦게 일어 나서 못보고

  산에서는 날씨가 안 좋거나 장소가 안 좋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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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피아골 단풍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가물기도 했고 또 날씨도 더워서 인지 빨갛게 물든 단풍을 보기 힘들었다.

그래도 계곡 전체적으로 보면 단풍 나무가 많이 보이는 것이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단풍이 물들게 되면 정말 장관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일정을 함 제대로 잡아서 가보리라...


피아골 계곡의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이다.

여기 부터 피아골대피소까지는 정말 난코스이다.

내리막길 가면서도 힘들었으니 오르막길이었다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빨갛게 물든 단풍을 보면 사진을 찍어 보았다.

단풍 구경을 거의 다녀 보지 않아 처음 보았는데 빨갛게 물든 것이 정말 이뻐보였다.

ㅋㅋㅋ 재현이는 이런데 정말 못 다니는데... 뭐 어쩌겠어...

이런 다리를 3~4개를 건넜다는..



무슨 다리였더라..-.-


사진으로만 봤던 이끼 폭포이다. 실제 보면 정말 앙증 맞다는..^^

피아골 대피소를 출발하며 찍은 사진들이다 이 시간 이후로는
재현이가 너무 힘들어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내려가면서도 중간중간에 예쁜 단풍이나 여러 풍경들을 봤었는데...-.-

대피소 까지 2Km의 산길과 4Km의 계곡길이 피아골 계곡 등반로인데...

좀 힘들기는 해도 보통 사람의 체력이라면 그다지 문제 없어 보이지는 않았다.

다음에는 단풍 시기를 맞춰서 제대로 단풍 놀이를 해보고 말리라..>^^

혼자 오는 한이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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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등반 후 작년 큰아버지 장례 끝나고 먹었던 구례구 역 앞의 식당을 찾아가 참게탕을 먹었다.

처음 먹었던 기억이랑은 조금 다른 맛이었지만(다른 걸 먹었나.-.-) 그래도 참 맛있었다.



참게탕을 기다리는 동안 빙어튀김이 나왔다
사실 이거 만으로도 꽤 맛있는 음식인데...( 맥주 안주로 딱 이었다. )

참게탕에 나온 밑 반찬이다.
김치도 맛있고 꼬들빼기김치도 좋고...
참게장도 맛있다.( ㅋㅋㅋ 마지막 남은 참게장으로 밥 비벼 먹는데 맛이 끝내줘요>^^ )


옆에 테이블 꺼랑 같이 나왔다.

보기에는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꽤 크다는 거 ...

렌지에 올려서 끓이고 있는 중에 찍었다.
2~3분 정도 끊이고 먹으라고 하신다.

국물 사이로 언듯 보이는게 참게다.
크기는 작지만 맛은다....  참게를 한 3마리 정도는 넣으 신듯 한다.

둘이서 그 많은 참게탕을 다 먹어 버렸다.


기타 다른 메뉴들도 많은데 다들 주로 참게탕을 드시네요....
( 참게탕이 요즘 철인가...^^ )


구례구역 에서 나가면 좌측으로 식당들이 쭉 있고 다들 비슷하게 생겼다.

밖에 광주 식당이라고 이름이라도 써 놓았으면 좋으련만

다행이 식당 바로 앞에 화장실 내려가는 계단 있는 걸 기억해서 찾아 갈 수 있었다.

비슷하게 식당을 한 3개 정도 지나서 ( 거의 끝 자락에 있다 )

옆에 중국집이 있고 맡은 편 ( 구례구역 쪽 ) 에 수원 식당이 있다.

상호명으로 찾아 전화해서 가도 될듯 한데...

참고로 저 집이 있는 구례구역 인근이 행정 구역상 순천시라는 사실.>^^

더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하기는 하는데...

솔직히 먹어 본 집 가서 먹고 싶지 다른 데 가서 모험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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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2아웃에 7-0 이기던 경기를 뒤집힌 후 위태로웠던 템파베이가 결국 보스턴을 이겼다.

사실 어제 경기 보고 분위기가 완전히 보스턴으로 넘어 간듯하여 아쉬웠는데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해냈다.

사실 템파베이 팬은 아니지만 양키즈, 보스턴, 토론토 등 빅팀 들한테 짖눌려 지내던 만년 꼴찌 팀이 포스트 시즌 까지 올라 오고 나니 그 끝을 보고 싶었는데 결국 월드 시리즈 까지 가고 말았다.

이제는 더이상 스몰팀이 아닌 디트로이트가 2년 전에 실패 했던 꼴찌의 반란을 템파베이는 꼭 성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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