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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9.08 우이령 고개 등반기
  3. 2009.08.16 지리산 종주 실패기
  4. 2009.05.27 한라산 백록담 정상
  5. 2009.05.26 한라산 등반사진
  6. 2009.05.09 백운대에 올라...
  7. 2008.10.30 1박 2일 노고단->피아골 등반기
  8. 2008.10.30 성삼재에서
  9. 2008.10.29 노고단 정상 및 산장
  10. 2008.10.29 노고단 일출 1
단풍 놀이로 오대산을 다녀왔다.
아직 발목이 성치 않아 걱정을 했는데
등산로를 짧게 잡아서 크게 문제 되지는 않았다.

평창 에서 출발할 때는 얼마 안걸릴 걸로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1시간 가량 걸렸다.

오대산이 소금강 유역과 월정사 코스로 나누어 져 있어서
소금강 지역은 강릉 내에 위치 해 있었다.
사실 같은 오대산이라 부르기에는 좀 억지 스러운 면도 없지 않았다.

소금강이라 해서 이름이 넘 거창하다 싶었는데
작은 만물상이라 부를 만한 기암 들과 ( 내려와서 지명을 보니 실제로 만물상이었다.)
계곡에 있는 평평한 바위 지역 등 볼 것이 꽤 많았다.

구룡 폭포까지만 등반하는 왕복 2시간 남짓하는 코스를 갔는데도
참 알차게 다녀 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구룡 폭포 - 실제 아홉개의 폭포가 이어져 있지만 등반로가 완비되어 있지 않아
하단의 세개 폭포만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여 국립공원 관리 공단에서도 전체 폭포를 볼 수 있는 방안을 고민중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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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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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과장님이 같이 등반 어떻냐고 해서 둘이서 우이령 고개를 다녀왔다.

같이 괜찮은데 가보자고 하니... 제일 먼저 생각난게 우이령 고개였다.

40년 넘게 통제 하고 있다가 개방을 했으니 회손이 덜 되어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었다.

인터넷으로 가는 길 확인하고 일요일 아침에 구파발에 도착해보니..

헉... 사람들이 줄 지어서 버스를 기다린다.

"석굴암 입구" 가는 버스는 그냥 타도 되냐고 하니 "석굴암"가는 버스가 모두 북한산 입구를 가기 때문에 그냥 북한산 버스 타고 가서 입구에서 다시 "석굴암" 가는 버스를 타라 한다.

등산 하시는 분들이 많은 건 알았지만 이렇게 많을 줄이야.-.-

어쨋든 북한산 입구에서 부터 등반객들 내리기 시작하고 "우이령 고개" 도착할 때 쯤 까지 몇 명이 남아 있기에 저 분들도 "우이령"가시나 보다 했더니... 아무도 안 내리고 송과장님과 나만 내린다.

조금 당황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뭐 호젓하고 좋네..

등산로 주위로 군 부대와 사격장이 위치하여 있어서 아직 입산 통제했던 분위기는 들었지만 우이령 고개에 가까와 질수록 호젓하고 주위에 회손 된 흔적도 없고 하니 보기도 좋다.

주위로 보이는 고개들 마다 저기는 어딜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도 재미있다.

우이령 고개에서 내려오는 길에 전경 부대가 보이니 거기 있는 애들이 너무 부러워 보인다.

이 좋은 환경을 누리고 있으니.. 뭐.. 하긴 이 좋은 환경이라는 건 우리 처럼 가끔 가는 사람에게만 보일 지 모른다.

전체적으로 등산 코스는 4km 남짓 되어 등산 보다는 산책 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람들도 그런 생각인지 곳곳에 "막걸리" 한잔씩 하시는 분들이 보인다.

그걸 보니 또 어찌나 막걸리가 땡기는 지 우이동 내려와서 정미 누나 불러다가 막걸리 잔치를 벌였다. ( 세명이서 8개를 먹었더니 다음날 해장음식이 간절했다.^^ )

또 내려오는 길에 벌써 빨갛게 물든 단풍 잎이 보인다.
그걸 보니 올 가을에 멀리 단풍 구경 가서 고생하느니 차라리 우이령 고개와서 구경하는 게 좋을 듯 싶다.

오랜만에 다른 사람과 등산하는 느낌이 참 좋다.
특히 걸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해 보니 자연이나 산을 좋아하는 모습이 나랑 잘 맞는 다는 느낌이다.
또 이런 저런 다큐를 보셨던 얘기를 해 주시는데,
정말 박학다식 하다는 느낌이 들고 또 정말 이런 자연을 사랑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나도 자연을 좋아한다면서 다큐 같은 건 전혀 안보는데.-.-
좋아 한다는 말 보다도 그런 지식을 쌓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어쨋든 너무 좋은 곳을 알게 되어 기분이 좋고
또 좋은 사람과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 좋다.
특히 앞으로 다양한 산을 함께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더 기분이 좋다.

그나저나 술 취해서 집에 오다가 접질린 발목이 빨리 낳아야 다다음주 휴가를 갈 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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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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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가 안된 종주여서 인지 실패하고 말았다.

사실 몸상태는 작년 때 보다 훨씬 좋았는데,

연하천을 가는 도중에 무릎쪽에서 조금씩 통증이 와서 연하천을 지나 음정마을로 내려와 버렸다.

실패한 원인을 생각해보면

1. 준비가 될 된것이 제일 큰 원인인것 같다.
   첫날 노고단 대피소에 갔더니 예약이 꽉 찼다고 한다.
   인월에서 올라가는 계획을 세우다가 날씨가 문제가 되고 해서 정확안 일정을 잡지 못한 상태에서 무작정 출발 해서 보니 대피소는 전혀 예약을 못했다.그래도 노고단은 예약 안 됐을 줄 알았는데..-.-
   다른 산장은 별 문제 없겠지만 노고단은 등산로 초입에 있는 대피소라 빈 자리가 나기를 바라기도 힘들듯 하여 구례로 내려와서 여관에서 잤더니 문제가 됐다.
   아침 4시 버스를 타려고 참을 청했지만 잠도 안오고 너무 무리 될 듯 하여 6시 버스를 탔는데 어떻게든 세석 까지 갈려다 보니 무릎에 무리가 좀 온것 같다.
   다음에는 일단 산장 예약은 미리 챙겨야 할 듯 하다.

2. 운동 부족
   사실 일정이 뒤틀리면서 문제가 되긴 했지만 제일 큰 문제 중 하나는 내 스스로의 체력이 부족했던것 같다.
   사실 연하천까지 가는 도중에 거의 쉬지 않고 가면서 평균 소요시간을 시간당 10~15분 정도를 세이브 하고 있었는데 몸 상태가 좋다고 생각만 했는데 사실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던듯 하다.
  무릎에 통증이 살짝 왔었던 것도 무릎이 내 몸무게와 배낭 부게를 이기지 못했기 떄문이리라.

3. 수면 부족
  사실 이 부분은 제일 문제가 적었지만. 여관에서 잠을 청하는데 도무지 잠이 오질 안 았다.
  맥주도 마셔 보고 했는데 새벽 까지 잠이 안왔다. 결국 3시간 정도를 자고 오르게 됐는데 일찍 잠들었다면 4시 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무리할 일은 없었을 것 같다.
  담에는 구할 수 있으면 수면제라도 하나를 준비해 가야 할 듯하다.


뭐... 실패는 아쉽지만 그래도 소득은 있었다.

일단 구례에서 하루 자면서 구례 일대에 24시간 편의점 , 24시간 식당 , 숙박 시설 등을 보게 됐다.
잠은 신흥관에서 잤는데 거긴 여관과 목용탕을 함께 해서 여관 사용자들한테는 목욕탕도 무료 였다.
시설은 좀 낡았지만, 나중에 구례로 내려온때는 머물만한 숙박지 였다.
뭐... 금액도 쌌고.^^ ( 다른데는 3만5천원에 현금 일 경우 3만원 까지 얘기를 해 줬는데 여기는 현금 2만 5천원으로 ^^ )

그리고 처음으로 총각샘의 위치를 알게 됐다.
작년에 연하천 가는 도중에 물이 부족해서 고생 했고 , 그래서 이번에는 최대한 물을 마시지 않고 등반 했는데.종주를 140번 가량 하셨다는 분 께서 알려 주셨다.
연하천 가는 도중에 철제 난관이 시작되는 큰 암석(?) 이 있는 곳에서 20m 정도 등반로를 벗어 나면 있었다.
( 예전 기억에도 그 지역에서 취사를 하는 사람을 봤던 기억이 난다.^^ )

글구 인월에서 어탕국수를 먹어 보았다.^^
뭐... 추어탕 비슷한 맛이고 실제 재료만 다를 뿐 맛이나 요리 하는 방식도 비슷한듯 했다.


일단은 언젠가 다시 종주를 하겠지만 우선은 지역 단위로 다녀볼 생각이다.

우선 9월달에 은 인월 -> 노고단 혹은 노고단-> 인월 방면 으로 한번,
그 후에 칠선 계곡으로 한번 올라 가볼 생각이고

올해 안에 몸을 좀 만들어서
내년 5월 중순 경에 세석 산장에 진달래 필때를 맞춰서 다시 한번 종주를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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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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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예전에 백록담을 지나치시면서 백록담인지 모르셨다는 그말을

이번에 올라가서 알게 됐다

참고로 등반 전날 무려 120m라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도... 겨우 웅덩이 수준...

그래도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에 처음으로 백록담까지 올라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것이 너무 좋다.

천왕봉 일출을 볼라면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한라산 정상에서 맑은 날씨 만나는 것 쉽지 않다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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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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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판악 등반로 입구이다.

여기서 부터 험란한 등반 여정 시작이다.


성판악 출발 -> 정상 -> 관음사 지구로 하산 하는 코스를 잡았다.



진달래 대피소 부근에서 바로본 백록담 정상 모습이다.

사실 진달래 대피소에 1시 까지 도착해야 정상에 오를 수 있기 에 여기까지는 정말 기를 쓰고 올라 갔다.






진달래 대피소...

여기서 컵라면에 김밥 먹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기운좀 차리고 다시 출발.^^
해발 1800 m 정도 부터는 계단 길이다.

그리고 슬슬 정상이 보이기 시작 하기에 조금은 힘이 난다.

진달래 대피소 출발하면서 이제는 또 빨리 정상에 올라야 조금이라도 오래 머물 수 있다는 생각에 잠시도 쉴 틈이 없다.





정말 정상이 가까와 졌다는거^^

날씨가 좋아 주위 경관도 잘 보였다.


드뎌 정상... 백록담이다.
어제 제주 지방에 100m 이상되는 비가 왔다는데..

백록담의 모습은 동네 조그마한 웅덩이 수준이다.

예전에 아버지가 백록담 지나시면서도 백록담인지 모르셨다는 말씀 이해가 간다.^^


그럼 남한 최고 산 정상의 모습을 감상하시라^^



ㅋㅋㅋ 물론 정상에서의 내모습도.^^


내려오는 길은 관음사 코스로 정했다.

중간에 내려오면서 무릎이 탈이 나서 고생하시는 분도 보고..

실제로 성판악 코스보다는 조금 난코스이기는 하지만.

경관은 정말 최고 였다.

특히 이날은 날씨도 좋았으니

어쩌면 앞으로는 쉽게 볼수 없을 풍광을 본건 큰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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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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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욜날 정말 오랜만에 북한산에 올랐다.

원래 계획 대로라면 한참 천왕봉을 향해 걷고 있었을 텐데 ..

아쉽기는 했지만 6월 중순이후로 미루고 일단은 북한산에라도 함 가보자 했다.

사실 제대로 된 등산이 작년 지리산 간 이후로 처음이라 좀 힘들었다.

과연 이 체력으로 계획 대로 지리산 갔었다면 종주는 힘들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순규나 민규랑 갔을 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상에 까지 올라갈 엄두를 내지도 못했었는데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백운대 까지도 오를 수 있었다.

정상에 올라 쉬고 있는데 누군가 실수로 놓쳤는지 비닐 봉지 하나가 떠 다니기 시작했다.

천천히 바람따라 흘러 가는 비닐 봉지를 보니 문득 저 봉지 처럼 하늘을 함 날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 보면 얼마나 멋진 모습인가..

예전에 X맨 에 하늘을 나는 돌연변이도 나왔던것 같은데...

정말 그럴 수 있었으면 싶었다.


그리고 내려오는 길에 문득 생각해보니

백운대를 처음 왔을 때가 고등학교 2학년때

준석이 용훈이와 함께 왔었던 생각이 났다.

그땐 2월 달에 오면서 아이젠도 몰라서 고생고생 했었는데

이젠 등산복 , 등산화 , 등산 지팡이등

이것 저것 다 챙겨지 않으면 다니지 않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문득 준석이나 용훈이가 그리워졌다.

특히 용훈이 녀석은 나름 많이 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든다.

용훈아..... 혹시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간단한 소식이라도 들을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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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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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지리산 종주를에 이어 가을 단풍을 즐기려 지리산을 오게 되었다.

기간은 10월 24일 ~ 10월 25일

피아골 단풍 축제가 바로 다음 주이고 지리산 단풍 절정 예상 시기가 21일 전후여서 단풍 구경이 주 목적이었다.

10월 24일 남부 터미널에서 9시 30분 출발 버스를 타서
1시 20분 경 구례 터미널에 도착하여
1시 40분 발 성삼재행 군내 버스를 타고
2시 20분 경 성삼재에 도착하여 1시간 정도 걸어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하였다.

노고단 대피소에서 1박  후
25일 9시 경 노고단 대피소를 출발하여
약 12시 경 피아골 삼거리에 도착
약 2시경 피아골 대피소 도착
4시 40분 경 직전마을에 도착하고
5시 20분 경 연곡사에 도착하여
5시 30분 발 군내 버스를 타고 구례 터미널에 도착함으로써 등반을 마쳤다.

그 후
구례구 앞에서 참게탕을 먹고
8시 8분 발 무궁화 호를 타고 전주에서 내려
10시 5분 발 동서울행 버스를 타고 서울에 도착하여 여행을 끝냈다.

전체적인 여행 경비는

서울-> 구례 시외 버스 비용 :  22,700 * 2 = 45,400
구례시외버스 터미널 -> 성삼재 군내 버스 : 3,200 * 2 = 6,400
천은사 문화재 관람료  : 1,600 * 2 = 3,200 -> 솔직히 강탈 당하는 느낌이다.-.-
노고단 산장 이용료 : 8,000 * 2 + 모포 대여로 ( 3 * 1000 ) = 19,000
연곡사-> 구례시외버스 터미널 군내버스 : 2,250 * 2 = 4,500
구례 시외버스 터미널 -> 구례구 군내버스 : 1,000 * 2 = 2,000
구례구-> 전주 무궁화 열차 : 5,700 * 2 = 11,400
전주 -> 동서울 심야 우등 고석버스 비용 : 20,800 * 2 = 41,600
참게탕(구례구 앞 식당 ) : 30,000

총 163,500 원이 들었다.
        
단풍 구경이 주 목적이었지만
근간에 날씨가 이상 고온 인데다가 메마른 날씨가 계속 되어
일부 단풍은 말라버리고 계곡 내의 대 다수 단풍은 아직
물들기 전이라 조금은 아쉬웠다.

그리고 재현이가 등산에 익숙하지 않음을 고려하지 못하여
피아골 대피소 이후로는 특히 힘들어 하여
조금 고생을 하였다.

하지만 일정을 여유있게 계획하여
그동안 잘 보지 못했던 성삼재, 노고단 주위 , 노고단 정상등의 풍광을 살 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다음에는 동반자에 대한 부분도 고려하여
좀더 여유있고 편한 코스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여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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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좋았던 점은

매번 시간에 쫓겨(사실 남들과 경쟁하듯 걷다보니) 보지 못했던

노고단 일대의 경관들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지난 번에는 새벽에 성삼재에 올라 그 주변 경관을 볼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낮에 오다 보니

주변 경관을 여유 있게 볼 수 있었다.

( 물론 낮에 오는 바람에 내기 싫은 문화재 관람료를 내야 했지만 )



성삼재 등산로 바로 입구에 있는 이정표이다.

내가 지난 봄에 28.1Km를 걸었었구나.^^


성삼재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이다.

사진보다도 직접 가서 봐야 멋있는데>^^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산에 올라보면

우리 나라가 참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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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에 있는 KBS중계소 이다.



노고단에 몇번을 가면서도 한번도 노고단 정상에 가보지 못했는데 ...

이번에는 시간이 맞아 구경할 수 있었다

날씨가 좀 좋았으면 주위 경관도 구경하고 좋았으련만

사진만 살짝 찍고 내려와서 좀 아쉬웠다.

너무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재현이는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날아 갈것 같다고 하니..^^

다음에는 봄에 와서 경관도 구경하고 각종 식물들도 구경할 수 있음 좋겠다.

재현이가 조금 힘들어 해서 노고단 대피소와 노고단 고개 간의 계단 길이 아니라 오솔길로 내려 오다 보니 전망대가 있어 멀리 섬진강 까지 보이는 경관을 구경할 수 있었다.

매번 경쟁하듯 산행하다가 여유있게 하다 보니 이런 저런 광경도 보고 오히려 좋았던것 같다.

노고단은 항상 그냥 지나가는 길 정도로만 생각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머물러 보았다.

예전에는 노고단이 제일 최신 시설이었는데

다른 대피소가 Renewal되면서 비슷비슷해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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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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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시간에 맞추어 노고단 고개에 올라가 일출을 보았다.

구름 사이로 일출을 보았는데

생각 했던 것 보다는 조금 시시했다고 나 할까..

어쩃든 머리털 나고 처음 보는 일출 이었다.

( 바닷가 가면 맨날 늦게 일어 나서 못보고

  산에서는 날씨가 안 좋거나 장소가 안 좋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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