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판악 등반로 입구이다.

여기서 부터 험란한 등반 여정 시작이다.


성판악 출발 -> 정상 -> 관음사 지구로 하산 하는 코스를 잡았다.



진달래 대피소 부근에서 바로본 백록담 정상 모습이다.

사실 진달래 대피소에 1시 까지 도착해야 정상에 오를 수 있기 에 여기까지는 정말 기를 쓰고 올라 갔다.






진달래 대피소...

여기서 컵라면에 김밥 먹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기운좀 차리고 다시 출발.^^
해발 1800 m 정도 부터는 계단 길이다.

그리고 슬슬 정상이 보이기 시작 하기에 조금은 힘이 난다.

진달래 대피소 출발하면서 이제는 또 빨리 정상에 올라야 조금이라도 오래 머물 수 있다는 생각에 잠시도 쉴 틈이 없다.





정말 정상이 가까와 졌다는거^^

날씨가 좋아 주위 경관도 잘 보였다.


드뎌 정상... 백록담이다.
어제 제주 지방에 100m 이상되는 비가 왔다는데..

백록담의 모습은 동네 조그마한 웅덩이 수준이다.

예전에 아버지가 백록담 지나시면서도 백록담인지 모르셨다는 말씀 이해가 간다.^^


그럼 남한 최고 산 정상의 모습을 감상하시라^^



ㅋㅋㅋ 물론 정상에서의 내모습도.^^


내려오는 길은 관음사 코스로 정했다.

중간에 내려오면서 무릎이 탈이 나서 고생하시는 분도 보고..

실제로 성판악 코스보다는 조금 난코스이기는 하지만.

경관은 정말 최고 였다.

특히 이날은 날씨도 좋았으니

어쩌면 앞으로는 쉽게 볼수 없을 풍광을 본건 큰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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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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