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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4.20 Animal Kingdom

디즈니월드에서의 둘째 날은 Animal Kingdom에서 보내기로 했다.

피곤했는지 귀 막고(?) 안들려요... 시연하는 율이..

 

Animal Kingdom에서의 첫 번째 Ride는 Experition Everest이다.

내가 읽었던 guide에는 아이들이 꽤 무서워 할 수 있다고 써 있었는데 타고 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

Spoil은 생략.. Youtube에 아마도 동영상이 있을 텐데 가능하면 사전 지식 없이 꼭 타보시기를..

다음 Ride인 Safari까지 조금 시간이 있어서 마침 근처에서 "Up! A great bird advanture"를 하기에 들어가 보았다.

Bird show인지라 아주 재미있지는 않지만 새들이 바로 옆으로 날아 다니고, 앵무새가 노래도 하는게 꽤 재밌었다.

율이는 Show시작하기 전에 했던 꽁트가 꽤 재밌었는지 계속 얘기하면서 웃었다.

 

Safari는 조금 실망 스러웠다.

그래도 동물원 보다 낳겠지 했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갇혀 있는 동물들이라...

나중에 율이랑 Africa Safari를 가보자고 다짐했다.

 

다음은 Avatar영화를 공원화한 Pandora에 있는 Na'vi  River Journey를 탔다.

보트를 타며  Avatar영화의 모습을 구경하는 것인데... 율이는 아직 Avatar를 보지 못했으니 감흥이 없으심..

 

대충 오전 Ride를 끝내고 식사를 하러 Restraurant를 갔더니 쏟아지는 소나기...

봄의 올랜도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는데 우리가 간 기간에는 딱 이날만 비가 많이 왔다.

다행히 식당에 들어가 있어서 비는 맞지 않았고.. 덕분에 날씨가 좀 선선해져서 오히려 좋았다.

우리 Nemo 공주님...

점심먹은 후 Fast Pass로 "Finding Nemo - The Musical"을 보았는데 정말 잘 만들었고 재밌었다.

Broadway 에서 공연해도 괜찮을 그런 Quality였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살짝 눈물이.... 언제 부터 인지... Father라는 단어가 나오면 눈물이 나는.... 흑 나도 이젠 중년인가.. :-(

Finding Nemo를 보고 막 호텔로 가는 길에 하쿠나 마타타 Dancing 공연이 시작...

다양한 Character들이 나와서 춤 추고...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 부르고... 정말 신명난 시간이었다.

율이는 좀 피곤한지 잘 놀지는 못했지만... 집사람과 나에게는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다.

호텔에서 잠시 쉬고 다시 온 후에 Animal kingdom의 상징인 "Tree of life"에서 한 컷..

 

호텔 가기 전에 Pandora의 "Avatar Flight of Passage"가 Fast pass로 예약이 되어서 타보았는데..

정말 환상적이었다. 내가 Avatar를 직접 경험하는 Concept인데... 이걸 타고 나면 롤러코스터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걸 알 수 있다.

이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Animal Kingdom의 Night 쇼인 "Rivers of Lights"는 10시 넘어 끝나는 두번째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

충분히 그 값어치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Dinoland"를 못 보고 "Lion King show" 를 못 봐서 좀 아쉬웠는데...

그래도 "Expedition Everest"와 "Avatar Flight of Passage"는 정말 좋았다.

그리고 밤에 시간이 되면  Pandora지역을 그냥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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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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