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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2.05.21 BattleShip
  10. 2012.04.23 E-Book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온 아파트 재계약 시즌..

작년엔 주변에 English Village 한 군데만 보고 바로 계약을 했었는데..


최근 아파트 계약금액을 보고 , 엄청 올릴 듯 싶어서 주변 아파트를 알아 보았는데..

사람이 좋은 곳에 살다 보니...

다른 아파트의 장점 보다 단점이 더 먼저 보인다. 금액도 생각보다 비싸고..

가능하면 계속 남고 싶은데... 우리가 감당하기에 너무 큰 금액을 인상할 듯 싶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적정 비율 보다는 ( 보통 연 3% 정도 올린단다... ) 많이 오르기는 했는데...

비슷한 조건의 다른 아파트에 비해서 저렴하기에...

두말없이 싸인 했다.


나도 그렇고 특히 집 사람은 처음 왔을 때 당장에 이사 가자고 했었는데...

지내보니... 녹지 공간이 잘되어 있고...

비교적 편한 구조로 되어 있는 아파트가 우리 아파트 이외에는 주변에서 찾기가 어렵다.


집사람도.... 집 좀 낡은 것 빼고는 다 좋다고..

10년 계약 받아 주면 그렇게라도 하고 싶다나..


어쩃든..

재계약 Offer를 기다리며 맘 조렸던 1개월을 지나..

다시 1년을 Madison at hunt club 과 함께 되었다...

다음 1년도 지난 2년과 같이 좋은 일과 행복 한 기억만 가득한..

Happy House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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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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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와서 제일 즐겨 보게 된 프로그램이 있다."Man vs Food"

한국 기준으로는 뚱뚱하고 , 미국인으로는  보통(?) 몸매의 Adam Richman이라는 사람이 미국 전역을 돌며 , 그 지역 음식을 소개하고... 쇼 마지막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 양의 음식을 정해진 시간( 혹은 다른 옵션) 에 먹어 내는 프로그램이다.

첨에는 뭐.. 음식가지고 저게 뭐하는 짓인가 했는데... 어느덧 그 프로그램이 내가 보는 제일 Favorite 프로그램이 되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얼마 전 부터 "America's Best Sandwich" 라고 특별방송(?) 을 하면서 지역별 Best Sandwich를 결정하고 최종회로 Adam이 선택한 "America's Best Sandwich"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것이다.

그동안 다른 거 신경쓰니라고 시리즈를 못 보고 있었는데.. 마침 마눌님이 TV에서 광고해 주는 걸 보고 알려 주어서 본방을 사수하게 되었다.

뭐.. 여기 저기 음식을 보여주는 데.... 12개의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Sandwich에 필리 음식이 두개나 들어있다.

"Philadelphia Cheese Steak"과 "Roast Pork".

Cheese Steak은 필리 처음 와서 부터 들어보고 즐겨 먹는 음식이지만,

( 얇게 썰은 소고기를 구워서 샌드위치에 치즈와 함께 넣어 먹는 음식인데..

  개인적으로는 여기 음식 중에 제일 편하게 먹는 음식중에 하나이고,

  필라델피아 하면 모든 사람이 기억하는 지역 음식(?) 중에 하나 이다. )

"Roast Pork"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 음식도 필리의 유명 음식중에 하나란다.

결국에는 최종 우승은 "Reading Terminal Market"에 있는 "Roast Pork" 음식점이 일등을 차지 했다.


생각해 보니 "Reading Terminal Market"에 갔을 때 유달리 길게 즐을 서서 기다리는 음식점이 있었는데... 거기인가 보다 싶다.

Yelp로 찾아 봐도 평이 좋고, Sam하고도 얘기를 해 보니 맛이 괜찮다고 한다.


담에 저기를 꼭 가서 먹어 봐야 지 하는데..


가만이 생각해 보니...

"Man vs Food"에서 다루어 왔던 음식들이 대부분 Sandwich , Pizza 그런 종류의 음식 들이다.

물론 비싼 레스토랑 같은 걸 잘 다루지 않아서 그런 면도 있긴하겠지만,

여기 고유의 음식이라고 할 만한건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있기에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볼 수는 있지만,.

미국 음식에 조금씩 익숙해 지면서 드는 생각은.

지역별로 다양한 색깔과 다양한 음식의 향연을 만들어 내는 .

우리나라 음식 문화가 참 그립고..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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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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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C OFF" 램프와 노면 비끄러움 표시가 함께 들어오는 현상이 반복되어서 딜러샵에서 수리를 받았더니... 이런 저런 수리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며 600 좀 넘는 금액이 나올 것 같단다.

후위 와이퍼나 Alignment는 예전부터 좀 알고 있던 거고, Break switch는 대시 보드에 경고등 들어온것 과 연관이 있다 하여 그런가 했는데... "serpentine belt"와 "air induction system service"를 받는 게 좋을 것 같단다.

"serpentine belt"가 뭔지를 몰라 물어보니 "AC랑 POWER STEERING" 이랑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 일단 POWER STEERING이 연관이 있다고 하니 안할 수가 없어 눈물을 머금고 고쳐달라고 했다.


수리를 다 마치고 회사에 가서 MATT하고 얘기를 해 봤더니 "serpentine belt"는 한 10만 마일 정도는 되어야 교체하는 건데 넘 일찍 한 것 같다 한다.

알고 보니 엔진쪽에서 AC, POWER STEERING, GENERATOR 등을 구동하기 위해 뱀처럼 구불구불 하게 연결되어 있는 벨트를 일컷는 거라며, 예전 모델은 POWER STEERING 도 연관이 있었는데, 자기 차 처럼 요즘 나오는 차는 전기식이라 "Serpentine belt"가 운행에는 크게 영향이 없단다.


흐.... 차를 잘 모르고.. 영어도 아직 부족하니.. 이런 부분에서 아직 문제가...


그나저나 중고차는 한 번 돈 들어 가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고 하던데...

여태까지 잘 달려 준 내 애마의 분발을 빈다..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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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퇴근하려고 자동차 시동을 거는데...

드르륵 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시동이 안 걸린다.

배터리 문제인것 같은데... 일단 딜러샵 서비스 센터에 전화 했더니...

근무 시간이 끝났단다.

갑자기... 막막하고.. 이를 어쩌나....-.-

AAA 라도 가입해 놨으면 좋았는데..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지나 쳤었는데..-.-

마침 정팀장님이 퇴근 하지 않으셨길래 도움을 요청...

정팀장님이 본인 AAA 회원정보로 Road Side service를 요청해 주셨다.

30분 좀 지나지 않아 AAA가 도착하고 점핑해줘서 일단 시동은 걸었는데..

배터리를 자기네 한테 교체하려면 $170 정도 들어서,

PEP BOYS 같은 다른 곳을 이용하는 것이 확실히 싸게 들거란다...

일단 그 친구  말을 따라 회사 근처 PEP BOYS를 갔더니..

9시까지 사무실은 오픈해도 서비스 부서는 7시에 끝나서 오늘은 해줄 수 없으니 맡기고 가란다.

정팀장님하고 상의하니

여러 방법을 얘기 해 주시는 데..

PEP BOYS에 맡기고 내일 아침에 찾으러 오는 게... 제일 낳을 듯...

결국 정팀장님이 집까지 대려다 주시고..

주로 이용하시는 콜 택시 번호도 알려 주시고...

토욜날 PVT 끝내고 오후 2시 경에 택시 타고.. ( 택시도 여기서는 처음 타 본듯..)

가서 차를 Pick Up 해왔다.


한국에선 그냥 보험사한테 전화 한통화 하면 끝나는데..

내가 가입한 State Farm은 그런 서비스가 없어서...

AAA 도 Reasonable 한 가격이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문제 생겨도 별 도움 못 받는 case를 들어서 가입을 안 했었는데....-.-


정팀장님이 PEP BOYS 까지 따라와 주셔서..

그나마 문제가 쉽게 해결이 되었는데..

나 혼자 있을 때 이런 문제가 생기면 어쩔뻔 했나 싶으니..

지금도 정말 아찔 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생각보다 배터리 교체하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던데..-.-

그 간단한 걸 못해서 이런 고생을 했나 싶다..


어쨋든.. 예전에 차 사고 렌트카 키로 시동걸려다가 안되서 당황했던 일 다음으로 크게 당황했던 하루 였던 것 같다.


그리고 매번 고마웠지만..

이번에도..

PEP BOYS 까지 와주셔서 도움 주신 정팀장님 마음 씀이가 너무 고마웠다.


팀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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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부턴가..

회사 주차장 인근에서 Hog가 나타났다.

가시가 많이 보이기에 고슴도치인가 했는데...

인터넷을 보니.. 고슴도치는 북미지역에는 살지 않는 걸로 나온다.

사진을 가까이서 찍고 싶어도..

사람 냄새만 맡아도 도망가 버리니 멀리서 찍은 핸드폰 사진 이외에는...-.-



대체 이들의 정체가 뭘까 마눌님과 설왕설래 했는데..

얼마전에 차를 주차하는 데 차 앞에 나타났길래..

마침 차에 디카가 있어 이놈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뒤에 꼬리 달린거를 보더니..

마눌님은 Ground Hog로 판정을 내린다..


뭐.. Ground Hog 이던 다른 어떤 것이던 간에..

자연이 함께 하는 곳에 내가 함께 하고 있다는 그 사실이 기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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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욜날 휴가 내고 필리 시내 병원에 갔더니 오늘이 아니란다.

날짜, 요일, 시간이 내가 아는 것과 완전 다르다는데...

내 영어가 아직 이정도도 안되나 싶어 기분이 착찹하다.

기분 전환 할겸 그동안 벼르던 아미쉬 마을로 향했다.


아미쉬는 종교적 전통을 지키며 전기, 자동차등의 신 문명을 거부하고 살아 가는 사람들을 얘기하는데,

펜실베니아에는 랭캐스터와 더치카운트에 많이 거주한다고 한다.

랭캐스터 지역에 들어서니 과연 마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띈다.

마차 여행도 해보고 아미시 마켓에서 먹을 것도 먹고 해서 좋았지만

제일 좋았던건 넓게 펼쳐진 평원과 그 사이를 가로 질러 드라이브 하는 맛이 좋다.

멀리 평야 끝에 나무가 몇 그루 서 있는 모습은 윈도우 바탕 화면의 그 사진 같다.


나름 다운 됐던 기분도 전환되고 아미시 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일부 살펴보는 좋은 경험 이었다.


헌데 한가지 의문이 드는게 어떤 기준을 적용하는지 의문이다.

이양기 같은 전기로 도는 농기구도 사용하는데.. 다만 이양기를 말이 끈다..

자세히 보면 집들마다 전기도 들어가는 듯하다.근데 굳이 빨래를 밖에 말린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지 않고 스쿠터라고 부르는 걸 타고 다닌다..


글구 과연 어떤 종교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는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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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행진곡

음악 2012. 6. 4. 11:07

우연히 TV를 틀었더니... CNN에서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식을 하는 데

위풍 당당 행진곡이 나온다.


집 사람한테.. 곡에 대한  History를 설명해 주려고 찾아 보다보니.

내가 아는 거와는 달리 에드워드 6위 즉위식에 실제 사용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근데 에드워드 6세가 해당 곡에 가사를 붙이게 해서

영국 내에서는 제 2의 국가와도 같다고 한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인데..

국기를 흔들며 함께 음악을 들으며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니 보니.. 감동적이다...


나라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멋진 음악이 있음이 부럽고,

이를 자연스럽게 즐기는 그들의 의식도 부럽고,

국가를 부르며, 국기를 흔들며, 우리 나라를 찬양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현실에 가슴아프고..


어쨋든... 음악을 음악으로만 바로보고 즐길 줄 아는 이들의 문화가 부럽다.

( 갠적으로는 상록수 같은 음악도 이렇게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


가사 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페이지에...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00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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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출근 길에 차를 주차하는 데...

화단에 처음 보는 동물이 보인다....

흠 .. 저건 뭐지 생각하다가 출근 시간에 쫒겨 그냥 지나쳤는데..

퇴근하려고 차에 올랐다가 다시나타났길래 자세히 보니..

몸이 가시로 덮힌게.. 고슴도치이다... 

너무 놀라서.... 사진을 자세히 찍으려고 가까이 갔더니... 나무 밑으로 숨어 버린다...


마눌님한테 얘기하고 사진을 보여줬으나...신기해 하면서도.. 약간 못 믿는 눈치다..


그래서 오늘 저녁에 회사 주차장에 함께 가 보았는데...

고슴도치가 만든 굴은 보여 줄 수 있었는데..

너무 어두워서... 고슴도치는 보이지 않는다..


미국와서..

멋지게 날아 다니는 매도 보고,

곳곳에 포진한 거위들도 보고,

다람쥐, 사슴, 너구리, 반딧불이, 거기에 고슴도치까지 보면서..


참 자연이란게.. 이렇게 좋은 것데...

서울이라는 아스팔트 밭에서 갇혀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좀 자연을 겪어 보겠다고..

매년 지리산도 가보고.. 이산 저산을 돌아보았으나..

거의 볼 기회가 없었는데..

결국은 여기와서 그런것들을 보게 되는구나... 싶다.


아마도 서울을 벗어난 지역에서 살 기회가 주워졌다면..

여기서 사는 것처럼 자연을 좀 즐기며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도 들고..

제발 서울 위주의 정책이 좀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뭐니 뭐니 해도..

내 자식에게는 경쟁만을 강요하는 한국의 교육시스템을 피하게 해준것 뿐만 아니라..

자연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것이 기분이 좋다.


한국도... 좀 ... 바뀌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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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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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서 금욜, 토욜 심야 영화 감상에 재미가 들렸다.

처음에 왔을 때는 밤에는 어디 나다닐 생각도 못했는데..

이젠.. 밤에 영화도 보러 다니고..

아파트 안에서이지만... 저녁에 산책도 하고...


특히나.. 처음에 본 영화가 "해리포터" 인데..

너무 못 알아 들어서 영화 볼 생각을 못 했는데.

이젠 뭐... 아주 심리적인 대사들만 아니면 곧잘 알아 들으니... 뭐.. 볼 맛도 난다 할까...

( 비나약이랑 얘기 하는 중에 주말에 영화 볼꺼라고 하니...

  한국영화보냐 한다....

   뭐.. 사실 비나약이 보기에는 아직 영어로 대화하는 게 자연스럽질 않으니..

   그런 생각할 수 도 있는듯..

  비나약 얘기로는... 주위에 인도 영화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던데..

  미국내에 인도 출신들이 정말 많이 사는 듯.. )

BattleShip도 마눌님이 개봉날을 학수 고대 하시다 보니...

본의아니게.. 개봉일 저녁에 보게 되었는데..

어벤져스 열풍에 밀려 서 인가.. 개봉일인데도.. 상영관이 썰렁하다.


내용이야.. 뭐..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인데..

다만.. 바다.. 배에서 이뤄지는 액션이다 보니... 물량으로 쏟아 붇는 식은 아니다..


1달 전에.. 한국에 출장가서 봤다는 정팀장님 평 만큼이나...

지극히 헐리우드 적인 그런 영화라는 느낌이다.


다음주는.. 마눌님이 고대하시던 MIB3 가 개봉하는데..

그것도 개봉일날 또 가서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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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는이야기 2012. 4. 23. 02:19

뉴 아이패드 가 출시되자 마자 구매하고 한 달 정도가 지난 듯 하다.

집 사람은 아이폰 못 보고 하려고 사는 걸 동의했다고 하지만..

나는 사실 E-BOOK 단말기를 생각하고 구매했다.

지금 한국 상황은 모르겠지만..

미국은 점차 E-BOOK 환경으로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다.

Amazon의 Kindle이 앞서고 있고, B&N의 Nook가 뒤쫓는 양상인듯..

나도 두 개 중에 하나를 구매할 까 생각을 했는데..

한국책도 좀 읽을 것을 고려해보니 아이패드가 제일 좋겠다는 결론을..

Kindle이나 Nook App이 아이패드에 있으니깐..


일단 교보문고에서 "조선 왕을 말하다","문제는 경제다" 이 두권을 구매해서 읽어 보았는데.

암만해도... 종이책 세대이다 보니...

단말기로 책을 읽는 게 아직은 익숙하지 않다.

집중력도 좀 떨어 지게 되는 듯..


집 사람 쇼핑 할 때나.... 휴가지에서 시간 날 때 기술 서적도 좀 보는 용도도 생각했는데...

가득이나.. 집중력이 떨어 지는 데... 원서로 읽을려고 하면 더 힘들어 질 듯 하다.

일단 당분간은... 한국 책 위주로 보면서 점차 E-Book 단말기에 익숙해 지고..

그 이 후에 원서도 도전해 보아야 할 듯..


"조선 왕을 말하다" 는 한국에서 꾸준히 보았던 이덕일 씨 저서인데..

지금도 좋아 하는 분이기는 하지만..

다작을 하는 만큼이나... 같은 내용이 여러 책에서 중복이 되다 보니....

신선한 느낌 보다는 이제는 고집 센 아저씨가 무용담 얘기를 반복해서 듣는 다는 느낌이다.

본인의 주 분야가 조선 시대이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조선 시대 .. 특히나 조선 시대 후기 노론 시대를 많이 다루고 얘기 하다 보니..

좀 지겨워졌다고 나 할 까..

한번쯤은.... 다른 시대에 대해서도 한 번 다루어 주셨으면 한다.


"문제는 경제다" 는..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을 조리있게  잘 설명한 듯 하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들이... 책에서는 수치상으로 설명되니.. 더 이해가 쉽다.

특히나.. 재벌 위주의 경제 정책으로 점차 피패 해 가는 한국 경제는..

왜 위정자들이라는 사람들은 자꾸 눈을 감아 버리는 지..

집 사람은 그런 책 자꾸 읽고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지 말라는 데..

뭐.. 어쩌나.. 그래도 나의 모국 인데..


그나저나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한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 덕분에...

한국 소식도 쉽게 접하고. 통화 하기도 쉬워지고.

이제는 한국 책도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었다.

( 뭐.. 물론... 한국은 E-BOOK Contents가 아직 부족해 보이지만..)


예전에 대학 졸업하면서 김수동 교수님이 E-BOOK 사업을 시작하실 때는.

아. 정말 괜찮은 생각인데.. 잘 될 까 싶었는데.

이렇게 E-BOOK 사업이 뿌리 내린 걸 보면....

교수님은 어떤 생각을 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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