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온 아파트 재계약 시즌..
작년엔 주변에 English Village 한 군데만 보고 바로 계약을 했었는데..
최근 아파트 계약금액을 보고 , 엄청 올릴 듯 싶어서 주변 아파트를 알아 보았는데..
사람이 좋은 곳에 살다 보니...
다른 아파트의 장점 보다 단점이 더 먼저 보인다. 금액도 생각보다 비싸고..
가능하면 계속 남고 싶은데... 우리가 감당하기에 너무 큰 금액을 인상할 듯 싶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적정 비율 보다는 ( 보통 연 3% 정도 올린단다... ) 많이 오르기는 했는데...
비슷한 조건의 다른 아파트에 비해서 저렴하기에...
두말없이 싸인 했다.
나도 그렇고 특히 집 사람은 처음 왔을 때 당장에 이사 가자고 했었는데...
지내보니... 녹지 공간이 잘되어 있고...
비교적 편한 구조로 되어 있는 아파트가 우리 아파트 이외에는 주변에서 찾기가 어렵다.
집사람도.... 집 좀 낡은 것 빼고는 다 좋다고..
10년 계약 받아 주면 그렇게라도 하고 싶다나..
어쩃든..
재계약 Offer를 기다리며 맘 조렸던 1개월을 지나..
다시 1년을 Madison at hunt club 과 함께 되었다...
다음 1년도 지난 2년과 같이 좋은 일과 행복 한 기억만 가득한..
Happy House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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