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미국생활'에 해당되는 글 188건

  1. 2012.02.15 Language Exchange.
  2. 2012.02.12 Ground Hog Day. 1
  3. 2012.02.10 TAX RETURN - SSN & ITIN 2
  4. 2012.01.11 식코.... 2
  5. 2011.12.12 대한민국...
  6. 2011.12.10 영어.... 스트레스...
  7. 2011.11.14 사람앓이 ? 친구앓이?
  8. 2011.11.14 워싱턴 여행기...
  9. 2011.11.14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10. 2011.11.06 매년 해야 할 일들... 1
ESL Level 5 강사의 소개로 한국어 배우려는 현지인과 연결이 되었다.
North Wales에 산다고 해서 소개를 받았는데...
서로 연락하다 보니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다니...

지난 일요일날 만나 보았는데..
필리핀 출신인데... 영어 하는 건 뭐.. Native Speaker다..
얘기를 해보니.. 필리핀도 현지어가 있는데...
학교나 좋은 직장을 다니려면 영어를 잘해야 한다고 한다.

예전에 한국에서 지내면서 한국어를 배웠었는데...
마침 궁수도(?)를 배우고 있어서..
조만간 한국에 들어갈 기회가 있을 것 같아..
Refresh를 하려고 한국말을 가르칠 사람을 찾았다고 한다.

안되는 영어로.. 이런 저런 설명을 해 주었는데..

문득 이런 질문을 내게 했다.

만약.... 자신과 같은 외국인이 애국가를 부르면 사람들 반응이 어떨것 갔냐?

뭐.. 한국말을... 곧잘 하는 외국인들도 종종 보기는 했었지만..
애국가를 외국인이 부른다....

사실 상상하기가 쉽지가 않았다.

생각해 보면 ...
단일 민족이라는 자긍심(?)속에.. 너무도 폐쇄적인 생활을 영유해 왔기 때문인지..

외국인과 어울리고....
우리 울타리에서 함께 어울린다는 것이 그닥 자연스럽지 않은 그런 환경을 만든것은 아닌가 싶다.

언어를 함께 주고 받으며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좋기도 했지만..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그런 생각을 일께우게 하는 좋은 기회 인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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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  (2) 20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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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코....  (2) 2012.01.11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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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입춘이 있는데...미국은 Ground Hog Day가 있다.

날짜도 입춘이랑 비슷한 2/2이다.

Ground Hog Day 라는 이름이 붙은 건 아마도 그날 Ground Hog 라는 다람쥐과의 동물을 가지고 겨울을 점치기 때문인 듯 하다.

뭐.. 미국 영토가 큰 만큼이나 여기저기서 이날을 즐기지만( 심지어는 12개 주는 다른날을 Ground Hog Day로 즐긴다고 한다.), 가장 크고 유명한 행사는 "사랑의 블랙홀"에도 나오는 Punxsutawney에서 하는 행사이다.

Phil이라는 Ground Hog 가 자기 집을 나오면서 자신의 그림자를 보면 그해 겨울을 더 길게 가고, 그냥 나오면 봄이 일찍 온다고 한다.

올해는 Phil이 자신의 그림자를 봤다고 하니, CNN 진행자는 벌써 봄이 왔는데 무슨 소리냐 했는데...
( 사실 Ground Hog의 예측은 30% 정도 맞았다고 한다. )
이번 주 들어 그동안 오지 않던 눈이 두번이나 오고 말았다.
뭐.. Phil의 예측이 맞는지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사실 눈이 오면 운전하기도 힘들고 , 차에 쌓인 눈 치우기도 귀찮지만..
올해는 너무 눈이 오지 않아서 인지 오히려 반갑기만 하다.
특히나... 한국이랑 다르게... 집 앞에 나무들이 많아서 운치도 있고..

내년에는 집사람이랑 직접 가서 Ground Hog Day를 즐겨 볼까 했는데..
Punxsutawney 를 가려면 집에서 5시간 넘게 가야한다는...-.-

여기 날씨가 한국 날씨랑 비슷해서..그래도 살기 괜찮은데...

봄이라고 부르기엔 이른 시기에 봄이 오는 것을 즐기는 행사를 해왔다는 게 참 신기하다.

아마도 서양이든 동양이든... 어서 빨리 봄이 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조금은 이른 시기에 봄을 celebration 하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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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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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TAX RETURN은 절차를 잘 몰라서 마감일까지 이것 저것 알아 보며 겨우 기한내에 끝냈는데..
이번에는 좀 일찍 처리 하려고 했건만... 와이프 SSN 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회사에서 단기 취업 비자(H)를 발급 받는 바람에 와이프는 SSN 없이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TAX RETURN의 경우에는 SSN을 반드시 입력해야 하는 것이었다.

정팀장님이나.. Avijit 이 모두 주재원(L ) 비자를 받아서 와이프들도 SSN이 있기에,
주위에 도움 받을 사람도 없고 해서 인터넷으로 알아 보니
ITIN 이라는 IRS ( 국세청)  에서 발급해 주는 번호 신청서인 W7과
TAX RETURN 신청서를 함께 우편으로 IRS에 보내주면 된다고 한다..

서류 작성하고 어디로 뭐를 첨부해야 하는 지를 찾아 보다 보니 여권 사본을 공증받아서 보내야 한단다...

이건 또 뭔가 하고, 또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주거래 은행에 가면 무료로 해준다는데..
어떤 State는 안 하는 경우도 있단다...

정말 어쩌라는 지....
좀더 뒤져 보니 IRS에 가면 공증을 받을 수 있다기에 근처 IRS를 갔더니..
공증이  아니라 ITIN 접수 및 TAX RETURN 신청서를 바로 접수 받아 준다고 한다.
근데... TAX RETURN 신청을 하려면 W2를 같이 내야 한단다...

TAX RETUEN은 생각지도 않아서 W2를 준비 안했었는데...
담에 또 처리하려면 또 시간을 까먹을것 같아
집에서 W2 가져와서 다시 접수 하고 나니..
ITIN 발급이 평소에는 4주 정도 걸리는 데.. TAX 환급 기간에는 10주 정도 걸린단다...
그리고 ITIN 발급이 완료 된 이후에 TAX RETURN이 처리되고.. 그건 4주 정도 걸린단다..

결국 SSN 문제 때문에 TAX RETURN 이 무려 4달 가까이 걸린다는..-.-

뭐.. 그래도 IRS 직원들이 친절하게 잘 해줘서.. 무사히 넘어 가긴 했는데...

State Tax의 경우는 어떤 서류를 보내야 하는 지 또 망막하다...
( TURBO TAX에서 출력한 서류가 너무 많은데.. 어떤걸 보내야 하는 지 명확히 모르겠다.)
결국 IRS에서 State Tax 담당하는 "PA department of Revenue" 사무실 중 근처에 있는 곳 주소를 알아내어...
납입할 세금을 Check 써서 제출해서 TAX RETURN은 완료 했다.

사실 ITIN을 받아야 하는 걸 좀 일찍 알았으면, 미리 신청해서 이런 번거러운 절차를 피했을 텐데...싶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다니다 보니 이런 것도 있구나 싶기도 하고..
아마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은 이것보다 더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뭐 어쨋든... 다음에 미국에 와서 일하게 되는 사람이 생기면
ITIN 발급 받는 것도 꼭 챙겨줘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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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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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에 마눌님이 몸이 좋지 않아서 위 내시경을 받았는데..
최근에 Bill이 날라 왔다...

의료보험 처리 해서 $650 가 나왔는데..
웃긴건... 전체 비용이 무려 $7000 가 넘었다는 것이다..

위 내시경 한번 받는데.. $7000... 라니...
의료보험 없이 $650도 비싸다고 생각되는데...

마눌님이나 나나 둘다.. 참 어의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예전에 식코 얘기 들을 때는 먼 나라 얘기로만 들렸는데..
막상 당해보니.... 할 말이 없다.

마침 학교에서도 병원 관련 얘기가 나왔는데...
대만, 남미 , 방글라데시 출신 사람들이 얘기를 하는데..
누구도 이런 시스템을 운영하는 나라는 하나도 없다.

미국인 강사도 참 어의 없어하는 의료보험 제도인데...

그걸 또 따라서 하겠다는 우리나라를 이해 할 수가 없다.

지금이야... 정말 크게 아프면 한국에 가서 치료 받겠다고 할수도 있는데..

과연 10년 정도 지나도 그럴 수 있을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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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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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즐겨 보는 TV 프로중에

House Hunters International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집 인테리어.... 계약관련 된 내용을 전문으로 하는 HGTV 채널에서 하는 프로그램인데...
주로 다른 나라로 옮겨 가는 사람들이 그나라의 집을 구하는 내용인데..

얼마전에 서울에서 집구하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난 샤워하느라 다 보지 못했는데..
마눌님은 한국이 나오니깐 너무 반가워한다..

나도.. 오랜만에 서울 모습을 보니깐 반갑고... 뭐.. 정겹기는 한데...
다시 저 사람많은 곳에서 살라고 하면... 잘 살 수 있을 지...
( 뭐.. 38년을 살아 왔으니.. 다시 살라고 해도 잘 살긴 하겠지만 서도.. )

가끔은... 저녁에 술 한잔 기울이던 생각이 나곤 하는데...

그래도 정말 그리운건... 서울의 모습이 아닌...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매년 여름이면 늘 갔었던 지리산 자락,
딱 한번 가봤던 한라산 백록담.
한 번 밖에 가보지 못했던 남도여행,
회사 사람들과 함께 갔었던 오대산 자락.
여름에 종종 갔었던 동해안 해안가..
미국 오기전에 마지막으로 갔던 서해안 자락.

늘 내 머리속에 그리운 대한민국의 모습은 서울 이외의 모습이다.

뭐.. 종종 한국에 들어갈 기회는 많이 있겠지만..
저 곳들은 가보기 힘들지 않을 까 싶다.

한국에 있을 때 좀더 많은 곳을 가볼껄 하는 아쉬움도 들곤 한다..


그나저나.... 서울 편에서...
최종적으로 고른 곳이.. 연립주택 옥탑방이던데...

이 친구는 "펜트하우스 스튜디오" 란데..
뭐.. 생각해 보니.. 그 얘기도 틀리지는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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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 들어왔더니... 아파트 임대료를. 덜 냈다는 메모가 와 있다..
계약서 마지막 장에 적어 논 Promotion을 놓친 것 같아 Leasing Center 사무실에 가서 얘기를 했는데..
얘기를 한 참 하다 보니... 지난 달에는 원래 계약 보다 더 많이 냈단다..

Utility Fee는 후불인데.... 방 값은 선불이란다...
그래서 10월에 낸 금액이 더 지불한 거란다..

흐.... 내 상황 얘기 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직원 얘기 하는 내용 이해 하는 데도...흑...

오늘은.... 일하다 보니..
좀 어의 없는 상황 때문에 Emergency Call 이 왔는데..

상황 때문에도 좀... 그렇긴 했는데..
하고 싶은 말을 못하니 그것도 스트레스 받는다...

Conference Call이 끝나고 나니깐... 맥이 짝 풀리는 게...-.-
정말 급한 거 끝내고 바로 퇴근..

상황들에 대해서도 조금 화가 난거겠지만..
그보다... 내가 아직도 영어를 이렇게 못하는 구나 생각이 드니깐
더 나한테 화가 나는 것 같다..

그나 저나 언제 쯤이면 맘 편하게 영어로 얘기 할 수 있을 지..

그래도 좀 좋아 졌구나 싶었는데...
아직 멀었다는..-.-
정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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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날 정미누나가 한국으로 떠나시고.
민차장님이 토욜날 라스베가스로 떠나시면서...
친구(?) 들이가 끝났다.

여기 온지 1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정미누나, 황이사님... 혜란이를 오랜만에 만나 보니 너무 반가 웠다.

여기에 적응해 가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이 자라고 있었던 듯 하다.

특히나... 정미누나랑.. 1달 가까이 함께 있으면서..
술도 진창 마셔보고( 마눌님은 싫어 했지만..)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참 즐겁게 보낸 것 같다.

프로젝트만 좀 피해서 왔었으면.
저녁에 집에서 와인도 함께 마셔가면서...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즐겁게 보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많이 든다.
( 마눌님은.. 특히나.. 둘이 퇴근하면..방안에서 회의만 한다고...)

정미누나 계신동안은..
날씨도 좋았고..
단풍들도 예쁘게 물들어서..
좋은 기억들 많이 담고 가셨을 것 같아..
참 다행이다 싶다.

이제는.. 손님 맞이 모드가 해제되어..
주말 맞이 집정리도 하고.. 밀렸던 빨래도 여유 있게 하고 있기는 하지만.

벌써 부터... 허전함이 느껴진다...

흠... 사람 앓이 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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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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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정미 누나 일행과 함께 간 1박2일 워싱턴 여행..

예전에 한 번 갈려고 했었는데... 지진 때문에 Monument 입장이 안된다고 해서 미루고 있었는데... 누나 일행들 가는 길에 같이 한 번 나서 보았다.

호텔에 체크인 한 후 식사하러 간 벨기에식 레스토랑.

원래는 Zola 라는 최근에 Hot 한 음식점을 찾아 가려 했는데....

못 찾아서 가게 된 음식 점...


참고로 워싱턴은 알파벳과 숫자로 주소를 매겼는데... 각 방위별 표시를 두어 지명을 표시 했다.

근데.. 그걸 모르고 주소 나온거 확인하고 그냥 Go 했더니...

음식점이 있는 North West가 아닌 South East로 가버리고 말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Zola는 호텔 바로 근처에 있었다는...-.-


뭐... 그래도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그래도 Yelp의 힘을 빌리면 적어도 얼토당토한 음식은 먹지 않게 되는 듯..

미국 역사 박물관 앞에서..

워싱턴에 있는 박물관 들은 SMITHSONIAN 재단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이라고 한다.
그리고 박물관들이 모여 있는 지역을 National Mall이라고 한다.

난 그냥 SMITHSONIAN 박물관이라고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미국 역사는 뭐.. 그닥..... 
사실 역사래봐야 300년도 채 안되는 역사를 가진 미국이니..
( 참 아이러니 한번....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미국이 독립을 하기 훨씬 이전 부터
  인디언들이 자리 잡고 있던 대륙인데....
  우리는 그냥 300년이라고 퉁치고 얘기한다....)

Monument.
내가 제일 보고 싶었던 곳인데...
나는 차 주차 하느라고... 주위만 빙빙 돌다가 차안에서 보는 걸로 만족했다는...-.-

그냥.. 아무 주차장에다 넣는 거였는데... Street Parking 했다가 피봤다는....-.-

링컨 기념관의 링컨 동상...
그래도 뭔가 다른 게 있을 줄 알았는데.. 딱 동상만 있다...

근데... 그 웅장함이란... 이사님 말씀 따라 신전 이라고 부를 만 하다.


링컨 기념관에서 바라 보는 Monument.


크.. 지진 때문인지..... 링컨 기념관과 Monument 사이의 호수(?) 에 물이 없다.

예전 "사선에서" 영화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아이스크림 먹으며 앉아 있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좀 아쉽다.

혜란이는 여전 한듯...


확실히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정말 신전갔다.


예전에 로마제국은 황제가 사망하면 황제를 신격화 한다고 했다는데..

아마도 그런 피가 미국인들에게도 흐르고 있는듯...




밤에 보는 Monument..
역시... 멋있다.

다음날 방문한 항공우주박물관...



라이트형제의 비행기 부터 해서 현재의 우주선 까지의 다양한 모형들이 모여있는 곳...

생각해 보면 비행기가 처음 만들어진 지가.. 100년이 조금 넘어 갔는데..
우리는 어느덧 우주를 향하고 있다.
인간의 위대함이 느껴지기도 하고..
어쩌면... 전쟁.. 냉전이라는 인간의 이기심(?)이 이런 발전을 이룬것 같아 좀 씁쓸하기도 하다.

갠적으로는 트랜스포머에 나온 것 처럼 외계의 문명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다음은 자연사 박물관..

입구에 있는 이스트석상..
설마 했는데... 실물이란다..

보고 감상은 하지만.... 솔직히 약탈문화의 아품이 느껴진다.
근데.. 얼핏 보면.. 제주 돌하루방의 느낌도 난다...
특히나.. 손을 보니..ㅋㅋㅋㅋ


곰의 제스쳐를 따라 하는 우리 마눌님.

역시.... 곰을 좋아라 하셔....

마눌님이 좋아 했던 보석류...

워싱턴을 급하게 가게 되면서 많이 준비를 못하고 가서..
많은 것을 보지 못한것 같아 많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기 사는 동안 언제나 갈 수 있는 곳이니..뭐..

어쨋든... 오랜 친구들(?.. 이렇게 맞 먹어도 되는 건지..^^ ) 이랑 함께 가서..
즐거웠고... 또 더 오래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던...
그런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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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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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중순에 뉴욕 갈 때 나는 일하러 가고( Web2.0 Expo )
마눌님은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관람..

혼자 가서.. 작품만 좀 찍었고... 좀 찍다 보니... 왜 내가 왜 찍나 싶어서 그냥 다녔단다.

밖에서 봐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데..
그냥 지나가면서 봐도 하루 종일 봐야 다 돌아 볼 수 있단다...


내가 본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의 유일한 모습...
뭐.. 다음에 같이 뉴욕 가서 구경 하면 되겠지 뭐..

아프리카 전시실 인듯...

잉카 전시실(?) 이라고 한듯...


중세시대의 체스 판이라고 한듯..

마눌님은 여기 오고나서는 체스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시는 듯..

마눌님이 내가 플룻 좋아하는 걸 아시고 찍으 셨단다.

아래 사진은 최신 꺼고.. 위에꺼는 목관악기 시절의 플룻이란다.


예전에 강사님한테 들을 때도 참 신기 했는데...



뭔가 알수 없는...-.-

어딘가에 타이틀 없이 달아 두면 구분 못할 그림들인데...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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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년이 지나니 앞으로 내가 매년 해야 할 일들이 정리가 됐다.

1. 아파트 재계약.
   - 1년이 될 즈음 제일 먼저 하게 된것 이다.
   - 다른 아파트는 모르겠지만, 우리 아파트의 계약서에는 계약 기간이 종료 되기 2달 전에 재계약 여부를 통보해 주어야 한다. ( 우리 아파트 계약서가 통상적인 계약서라고 하니 다른 곳도 비슷 할 듯. )
   - 이번에는 처음 입주시 아파트 사정 ( 우리가 원했던 모델이 없었던 점. ) , 할인 받았던 내용을 가지고 좀더 좋은 계약 조건을 이끌어 낼 수 있었는데.. 다음에는 어떻게 될지는...
   - 모든 게 계약상으로 움직이다 보니... 갠적으로는 한국에서의 계약 보다는 지저분한 상황은 없어서 좋은 듯.
2. 자동차 등록
   - 자동차 등록은 자동차 번호판 상단에 붙이는 작은 스티커로 증명된다.
   - 유효기간이 한 달 정도 남은 시점에 Penn DOT ( 뭐.. NJ 가면 NJ DOT 이겠지.. ^^ ) 에서 자동차 등록을 갱신하라는 메일이 날라 온다.
   - 거기에 보험 정보랑... Check ( 21불 이었던가.. ) 를 함께 넣어서 보내 주면, 자동차 등록증 및 스티커가 날라 온다. 스티커는 자동차 번호판에 고히 붙이면 된다.
   - 사실 이번에 큰 실 수 할 뻔 한게... 스티커와 함께 오는게 자동차 등록증이고... 이게 State inspection 할 때 제출해야 하는데... 그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다행히 스티커를 안 달아서... 우편물을 집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등록증을 잃어 버리는 낭패는 피할 수 있었다.
3. State Inspection
   - 자동차 앞 유리판에는 항상 유효기간이 적힌 스티커 두개를 붙이고 다니는데.. 이 스티커가 State inspection Sticker이다.
   -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갱신을 하여야 하는데.. State Inspection 가능 한 곳에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받기만 하면 된다.
   - 이 때 유효한 보험 등록증과 자동차 등록증을 가져가야 하는데...
     특히나. 자동차 등록증은... 자동차 등록시에 있는 등록증을 꼭 챙겨야 할 듯...
   - $80 정도를 하는 듯 하는데... 이때 뭐.. 이것 저것 고치라고 하는데.. 고쳐야지 뭐..-.-
   - 이번에는 뒷 타이어를 갈았는데... 아마도 내년에는 앞 타이어도 바꿔야 하지 않을 까 하는...


그 이외에도 6개월에 한 번씩 자동차 보험 갱신을 해야 하는데..
그거야 우편물 날라오면 Check 써서 보내면 되는 거니깐.... 뭐..

어쨋든 아직까지는 이정도 인것 같다..
특히나.. State Inspection은 내가 챙겨야 할 것들이 있었는데.. 처음이다 보니 이것 저것 빼먹어서 결국 딜러샵을 두 번 갔다 와야 하는 불상사가...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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