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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5.07 그린랜드 1
  2. 2021.02.22 스타워즈 JJ Abrams
  3. 2020.12.15 시민 케인,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4. 2019.03.12 Split
  5. 2018.11.12 택시 운전사 ... 광주..
  6. 2013.04.07 마이웨이
  7. 2012.05.21 BattleShip
  8. 2011.11.25 김종욱 찾기
  9. 2011.06.14 X-man First class
  10. 2011.01.03 My name is Khan.

작년에 개봉했(었)다는 영화 그린랜드.. 전혀 기억에는 없는 데 아마도 내가 요즘은 TV보다 PODCAST,YOUTUBE를 많이 보다 보니 광고를 놓쳤나 싶다.

 

뭐 어쨋든 비운의 개봉영화 그린랜드를 보았다. ( DVD로 ... 그것도 도서관에서 빌려서.. ) 

 

소재는 간단하다.. 우주의 운석이 지구로 떨어지게되고, 주인공은 재앙을 피해 Shelter가 있는 그린랜드를 가는 그런 내용이다.

 

예전의 딥임팩트나 아마겟돈과 소재는 같지만, 거기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부분은 딥 임팩트랑 조금 비슷하다.

 

좀 더 일반인들의 이야기에 소재를 맞추었다고 생각이 된다.

 

대피 대상으로 선택된 가족들에게 자신의 자식을 맞기려는 이웃,

 

대피 대상인 아이를 유괴해서 대피 대상으로 포함되려는 사람,

 

대피 대상을 표시하는 Wrist band를 뺏으려는 사람..

 

생각해보면 지구 멸망의 상황이라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스토리라 생각이 된다.

 

다만 모든 스토리가 주인공 가족들에게 너무 슆게 해결되는게 영화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인 듯 싶다.

 

뭐 결과야 당연히 해피엔딩.. 그래도 영상도 나쁘지 않고 스토리나 배우들 연기력도 괜찮은 편이다.

 

영화를 본 후에는 영화 얘기보다는 그린랜드에 대해서 더 이야기가 꽃 피게 되었다.

 

지도가 아닌 지구본을 보면 소련과 미국의 냉전시대에는 그린랜드가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예전에 들었던 그린랜드와 캐나다의 평화로운(?) 영토 분쟁 얘기도 재미있고..

 

처음엔 왜 그린랜드 했는데... 생각해 보니 그린랜드에 미군 주둔지가 있다는 게 생각났다.

 

그래도 왠지 트럼프가 그린랜드 사겠다는 헛소리 하던 시절에 그 꽁꼬물 받아 먹을려고 그렇게 제목을 지었나 싶기도 했다.

 

그나저나 영화 타이틀에 Universal Studio 마크를 보며 우리 경쟁회사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걸 보면 나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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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뤄왔던 스타워즈 8, 9 편을 모두 끝냈다.

 

사실 그냥 영화 시리즈 하나를 본 것 뿐인데 뭔가 큰 일을 끝낸듯한 그런 희망 혹은 감격..

 

워낙 혹평을 받았던 영화들이라는 걸 알고 봐서 인지.. 나에게는 꽤 괜찮았다. 

 

( 뭐 물론 8.. 특히 로즈 캐릭터는 좀.. )

 

인터넷을 좀 보니 9 의 반전(?) 에 대해서 혹평을 하고 억지 설정이라고도 하는데..

 

뭐.. 생각해보면 그런 설정이 아니라면 어떻게 모든 줄거리를 설명할 수 있을 까 싶었다.

 

그나저나 스타워즈 7 과 9 감독은 내가 최애 하는 JJ Abrams이 만든걸로 나오던데..

 

갠적으로 현 시대에 제일 최고의 감독은 아닐지라도 ...

 

제일 흥미있게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그럼 감독은 아닐까 싶다.

 

스타트랙, 스타워즈 두 시리즈를 모두 감독해 본 유일한 감독이고...

 

죽어가는 시리즈를 잘 소생해내는 그럼 감독이라 생각이 든다.

 

갠적으로 제일 맘에 드는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3" 인데.. 

 

오우삼 감독이 망쳐놨던 미션 임파서블을 제대로 살렸다고 생각된다.

 

특히나 영화의 후반부를 전반부에 잠깐 보여주며 영화를 전개하는 대도 그 긴장감은..

 

뭐.. 물론 톰 형님의 몇 가지 기행으로 영화는 흥행하지 못했지만...

 

그가 기틀을 만들었기에 지금의 시리즈가 이어지지 않나 싶다.

 

지금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영화 제작사에 JJ Abrams의 "Bad Robot" 가 올라오는 걸 보면 톰 형님도 같은 생각이신 듯 싶다.

 

앞으로 또 어떤 영화로 즐거움을 줄지...

 

그나저나 이제 스타워즈 시리즈도 끝냈으니... Mandalorian 을 시작해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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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P를 떠 나온 후 정말 몇 년 만에 주말 근무를 하게 되었다.

뭐.. 정확히는 16M 데이터를 주중에 입력하는게 너무 부담되어 주말에 넣겠다고 자원한거지만.

 

어쩃든.. 주말 작업은 하는데.. 또 딱히 일 하는 것 보다는 작업 모니터링해양 하는 일이 다 보니 

그동안 묵혀놨던 영화나 보자 싶었다.

 

HBO Max를 오픈하면서 추가된 Citizen Kane과 North by North west.

 

Citizen Kane은 언제나 20세기 최고 영화를 꼽을 때 마다 순위에 있는 영화라서 한 번은 꼭 봐야지 했는데...

사실 줄거리는... 뭐.. 좀 진부하다.. 

부모가 발견한 금광으로 갑자기 부자의 삶을 살게된 사람이 죽기 직전에 결국 자신의 어린 시절을 그리워 한다는..

정말... 뭐.. 보잘 것 없는 그런 스토리의 영화인데...

근데.. 이 진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참 괜찮다...

 

케인이 죽으면서 했다는 다잉 메시지 "로즈버드"의 뜻을 찾기 위해 조사에 나서

케인의 생애를 함께한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케인의 인생을 보여주는 그런 방식이었다.

 

흡사 "박하사탕"을 봤을 때 그런 느낌이었다.

 

첫 장면이 로즈버드를 찾아야 했던 이유를 보여주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다보니 예전 영화들은 저랬던건가 했다.

그리고 연기 하는 모습이나 말투가 지금하곤 상이해서 좀 거북(?) 했는데... 익숙해 지니 꽤 괜찮았다.

그리고 왜 그렇게 오랬동안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는 지 이해가 갔다.

 

North by North west는... Citizen Kane을 찾다가 보게 되었는데..

어렸을 때 봤던 기억은 있는데.... 다시 한 번 히치콕 영화를 보고 싶어 보게 되었다.

 

내용은...

우연히 범죄조직을 조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인물로 오인된 뉴욕의 사업가( 심지어 광고관련 종사자)가

자신의 누명(?)을 벋기 위해 벌이게 되는 에피소드를 줄거리로 한다..

 

영화를 보며 어렸서 이해 못했던 것들이 사실은 미국을 잘 몰라서 였다는 걸 영화를 보는 내내 느끼게 되었다.

 

영화를 보고나서 정보를 찾다보니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는 제목은 일본의 제목을 다시 번한 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사실은 그냥 멋있게 붙여진 이름인데..

영화 중간에 시카고에서 러쉬모어를 가기위해 시카고에서 "North West" 항공기를 타는 장면이 나온다..

근데 웃긴건... 러시모어는 시카고 서쪽이지 북쪽은 아니라는거...

 

뭐.. 어쩃든.. 오랜만에 하는 주말 철야 근무가

오래만에 본 명작영화 덕분에 힘들지 만은 않았다.

 

앞으로도 HBO Max에 있는 재밌는 옛날 영화들 찾아 보는 그런 시간을 가져 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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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며 익숙한 곳을 찾아내는 건 생각보다 즐거운 일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M. 샤말란은 참 고마운 감독이다.

자신이 찍는 대부분의 영화를 필리에서 찍어주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자신의 슈퍼히어로 시리즈 삼부작의 두 번째 영화 Split의 배경도 역시 필리이다.


킹 오브 프러시아 몰(Maybe) , 필리 동물원, 30 street 역 - ( 살짝 뉴욕 펜역의 느찜도 나지만... 뭐.. 쓸때없이 그랬을 까 싶다.)


샤말란의 영화는 

해프닝 처럼 어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언브레이커블 같은 꽤 괜찮은 경우도 있다.( 물론 희대의 명작 식스센스를 아직 모지 못했지만 ) 


일단 영화가 꽤 괜찮았다.

하지만 다중 인격 소재를 다룬 면에서는 존 쿠샥 주연의 아이덴티티 보단 좀 아쉽다는 느낌이다.

물론 다중 인격의 원인을 소아학대에서 찾는 부분은 좀 그럴 싸 했다.

하지만 같은 소아학대의 대상 이었기 때문에 여자 주인공을 살려 준다는 부분은 좀 작위적 이란 느낌이다.


그래도 제일 큰 반전은(?) 언브레이커블의 연장선이라는 걸 보여주는 브루스 윌리스가 등장하는 마지막 장면이다.

( 사실 글래스를 보기 위해 이 영화를 본 면이 크다..  근데 브루스 윌리스도 참 안 늙는다는 생각이...

  글구 왜 마지막 반전은 꼭 브루스 윌리스가... :-) )


마지막에 네 가족이 왔다는 경찰의 대사에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남도 잠시 새로운 고통을 느끼는 주인공의 눈빗은 참 ...


대부분의 인터넷 평은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에 대해서 호평이지만,

여자주인공도 예쁘지는 않지만, 줄거리에 꽤 어울리는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찾아보니 다음편 글래스에도 출연한 듯 한데 그걸 보면 어떤 배우라는 느낌을 가져갈 수 있을 듯..

물론 영화 자체도 괜찮다 ( 물론 식스센스는 보지 않았지만 ) .. 


Split 자체로도 뭐 비교적 괜찮았지만, 
진정한 총평은 글래스를 보고 난 후에 하는 것이 맞을 듯 싶다.

글래스의 DVD출시예정일이니....  아마도  한 두달 뒤에는 샤말란 감독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뭐 이미 극장에서 본 사람들은 결론을 내렸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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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ylestown 도서관에갔다가 "택시운전사"DVD가 있기에 반가운 마음에 빌려서 감상해보았다.

예전에 같은 감독이 만들었던 "의형제", "고지전"을 재밌게 보아서 기대를 해 보았는데 기대에 좀 많이 못 미쳐서 좀 아쉬웠다.


의형제, 고지전 만큼이나 평범하지 않은 소재는 좋았는데 스토리 자체가 너무 상투적이라고 할까..


생각해보니 예전에 보았던 광주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했던 "화려한 휴가"를 보고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너무도 익숙한 시대 상황 ( 내가 전라도 쪽이라 그럴 수도 .. ) 에

너무도 익숙한 스토리 전개... 그리고 눈물을 끄집어 내고 싶어하는 마지막 모습..


화려한 휴가에서 김상경, 택시운전사에선 송광호, 유해진 같은 좋은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들이기에 더 아쉬움이 든다.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가 많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박하사탕" 과 "스카우트"가 괜찮은 영화였다는 생각이 든다.

( 아직 "꽃 잎"은 모지 못했고 ..

  "26년"은 만화로는 너무 잘 보았는데... 강풀 만화 원작 영화에서 늘 느껴지는 부족함이 선 듯 손을 내밀지 못하게 한다.)


가해자도 다른 모습의 피해자 임을 표현한 박하사탕...

일상속에서 비춰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무겁지 않게 보여준 "스카우트"


특히나 광주운동을 정면에서 다루웠던 "박하사탕"은 설경구의 영화속 명장면 만큼이나

이야기 전개 방식이 너무나 훌륭했다는 생각이 든다.


뭐... 결국은 같은 주제라도 이를 다루는 감독간의 역량 차이라고나 할까..


광주 민주화 운동은 많은 영화에서 다뤄지걸 같은데

이렇게 상투적인 모습이라면 솔직히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은 이렇게 상투적으로 다루어지기에는 우리 역사의 너무 큰 아픔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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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이면 Netflix에 있는 영화 한편을 보곤 하는데.
요즘은 한국영화 한국 드라마가 꽤 많이 보인다.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사는 건가.. 아님. 한류인가..

이번주엔 마침 마이웨이가 있길래 함 보았다.

인터넷 상에서 많은 악평을 봐왔는데..
대 부분이 많이 공감됐다.
특히나.. 장동건의 역활이 너무 작위적인 반면 김인권이 현실적이고 가슴에 와 다았다는 그런 말이 왜 나왔는지 알것 같았다.

마눌님은... 영화가 너무 엉성하다는 평..
드라마를 만드는게 좋았을 영화라는 평에는 많은 공감이 간다.

한국 -> 몽골(?) -> 소련 -> 노르망디
라는 긴 호흡을 가져야 할 이야기를 너무 짧은 영화 시간에 담아 내기에는 무리였다는
그러다 보니.... 영화 내내 장동건이 보여준 행동의 당위성이 설명되지 않은채..
장면들만 찍어 댔다는 느낌이다.

얘기를 나누다 보니.
마눌님은 실제 노르망디에 있던 조선인 얘기를 몰랐었다고 한다.
뭐.. 나도 예전에 다큐멘터리 보면서 노르망디의 독일군에 한국인이 있었다는데 놀랐는데..

전쟁이란 몇 몇 사람들의 야욕이 만들어낸 광란인데..
그 광란은 결국 대다수의 일반인들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
그런 역사의 아이러니가 참...

최근에 한반도의 정세도 어떤 면에서는 그렇지 않나 싶다.
부디 최근의 긴장상태가 빨리 개선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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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서 금욜, 토욜 심야 영화 감상에 재미가 들렸다.

처음에 왔을 때는 밤에는 어디 나다닐 생각도 못했는데..

이젠.. 밤에 영화도 보러 다니고..

아파트 안에서이지만... 저녁에 산책도 하고...


특히나.. 처음에 본 영화가 "해리포터" 인데..

너무 못 알아 들어서 영화 볼 생각을 못 했는데.

이젠 뭐... 아주 심리적인 대사들만 아니면 곧잘 알아 들으니... 뭐.. 볼 맛도 난다 할까...

( 비나약이랑 얘기 하는 중에 주말에 영화 볼꺼라고 하니...

  한국영화보냐 한다....

   뭐.. 사실 비나약이 보기에는 아직 영어로 대화하는 게 자연스럽질 않으니..

   그런 생각할 수 도 있는듯..

  비나약 얘기로는... 주위에 인도 영화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던데..

  미국내에 인도 출신들이 정말 많이 사는 듯.. )

BattleShip도 마눌님이 개봉날을 학수 고대 하시다 보니...

본의아니게.. 개봉일 저녁에 보게 되었는데..

어벤져스 열풍에 밀려 서 인가.. 개봉일인데도.. 상영관이 썰렁하다.


내용이야.. 뭐..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인데..

다만.. 바다.. 배에서 이뤄지는 액션이다 보니... 물량으로 쏟아 붇는 식은 아니다..


1달 전에.. 한국에 출장가서 봤다는 정팀장님 평 만큼이나...

지극히 헐리우드 적인 그런 영화라는 느낌이다.


다음주는.. 마눌님이 고대하시던 MIB3 가 개봉하는데..

그것도 개봉일날 또 가서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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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부터 4일 간의 Thanks giving Day 연휴가 시작되었다.

뉴스를 보니 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찾아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걸 보니..

명절 모습은 어디가나 비슷하구나 싶다.

뭐.. 우리야 특별히 할일도 없고 해서 오래전에 다운 받아 두었던 "김종욱찾기"를 보았다.

그닥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오바하지 않고 , 기대하지 않았던 곳들에서 피어지는 웃음 코드들이

약간은 식상할 만한 스토리라인에 재미를 불어 넣어 주었다.

어쩌면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을 보여주었다고 나 할 까.

그런데 보는 내내 드는 생각은 ...

과연 인도란 어떤 나랄까?

어떤 나라이기에.. 인도라는 곳이 마음의 평안을 얻는 곳이라고 하는지..

손으로 음식 먹는 걸 보면.. 그닥 가고 싶지 않아 지는 데...

뭐..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은 가고 싶다..

단... 숟가락 챙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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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온 이후로 처음으로 극장을 찾았다.

막 미국에 왔을 때 헤리포터 영화 봤다가 내용을 이해 못해서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서 다시 봤던 경험을 얘기하고....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했는데.

다행이도... 영화 자체가 내용이 어렵지 않아 서 인지.
와이프도 너무 재밌게 봤단다...
그래도 나중에 인터넷으로 다운 받아서 다시는 봐야 할 것 같다고...-.-

어느 순간부턴가.. 시리즈의 프리퀄이 유행을 하는데.

어떤 면에서는 소재 고갈 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새로운 얘기를 풀어 나가는 것에 대한 흥미 유발 보다는
기존 스토리와 연결해 내는 것에 대한 호기심 발동일 수도 있고.
( 사실 X맨도.. 찰스가 왜 휠체어 타는 지가 제일 궁금하긴 헀었다.^^ )

어쨋든... 너무 재밌게 이야기를 만들어 낸 걸작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 하다.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봤는지..

"Super 8" 현수막을 보다니.. 바로 계속 보자고 보챘다는...-.-
크.... 나는 해리포터 보고 좌절해서 극장 오는 거 포기하고 살았었는데.
나보다는 낳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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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주말에 영화 다운 받아 보는게 일이 되어 버렸다.
예전처럼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 싶은데..-.-

다음 번에는 영화 보는 수업도 신청할 까 보다..

9/11 이후에 미국에 불어 닥쳤던 이슬람 문화에 대한 문제를 다룬 영화 이다.

나름 합리적인 성향의 미국인이라고는 하지만,
한번도 공격받지 않았던 본토에 가해진 공격은 그들의 이성도 마비 시켰던 것 같다.

하긴.. 생각해 보면... 2차대전후의 매카시 열풍도 있었으니..

9/11 후폭풍이 평범한 개인에게 어떤 영향과 아픔을 주는지를 보여주고 싶어했다.
그리고 그것을 화해하는 방법도 결국은 사랑이라는.. 그리고 편견 없는 생각이라는 것을 영화는 주인공의 배경.. ( 지적 장애자?)에서 보여주는 것 같다.

중간 중간 손 발이 오그라들고,
너무 작의적이라는 느낌의 장면도 있지만..
그런 부분들이 영화가 보여주려는 메시지를 가리지는 않은 것 같다.

인도 영화를 많이 보지 못했는데..
다들 재능들도 있고,
유쾌하면서도 메시지가 분명한 그런 수작의 영화를 잘 만들어 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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