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4.01.10 John Adams
  2. 2024.01.03 2024 - First Day Hike

작년에 HBO에서 볼것을 찾아보다 우연히 발견했던 미드 시리즈 John Adams.
늘 역사에 배고파 하는 나에겐 정말 구미 땡기는 드라마 였는데..
미국 독립 전쟁에 대한 배경 지식이 부족해서 인지 1회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지난 여름에 Boston을 다녀오고, 
Freedom trail을 돌며 Boston Massacre, Bunker Hill 전투 등을 보며 공부하고 드라마를 다시 봤더니
미국의 독립 전쟁 얘기가 너무나 쉽게 이해가 됐다.
뭐.. 그래도 내 영어도 부족하고, 일상 용어들이 아닌 영어를 쓰다보니 모든 걸 다 이해 하기 힘들긴 했다.

드라마를 보기 전까지는 John Adams를 미국 2대 대통령 이자, 최초의 부자 대통령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Boston 출신이다 보니 독립전쟁의 시발점이 됐던 여러 사건들에 연관이 되었고, 
연방의회에는 매사추세스주를 대표해서 독립선언 및 전쟁을 이끌어 내는 대 큰 역활을 했고,
독립 전쟁중에는 프랑스와 네덜런드에 대사로 나가서 전쟁 자금 및 군적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에서 보았던 모든 것들이 다 진실 일 수는 없겠지만, 

독립전쟁의 시발점 그리고 독립 선언하기 까지의 다양한 정치적 갈등,
독립 전쟁 즈음의 일상적인 생활 모습,

독립 전쟁 전/후로 있었던 다양한 갈등,
독립 이후에 제퍼슨과 해밀턴의 공화주의 vs 연방파간의 정치적 갈등등 

여러 모습들이 잘 그려졌다.

 

독립전쟁의 전체적인 그림을 이해 하고 그려가는데 꽤 괜찮은 그런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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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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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Photo를 보다 보니 우리 가족의 연말 행사였던 필리 NYE Firework을 4년 가까지 가지 못했다.
3년은 코비드 때문이라지만, 작년은 NYE에 비가와서 못 갔던 것 같다.

다행히 이번에는 날씨도 나쁘지 않아 가게 되었는데..
너무 오랜만에 가보는 필리 시내라 그런지 여러 번 길을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마지막에는 체스넛 스트릿에서 이유 없이 차가 막혀서,
팬스 랜딩 대신 근처 주차장 옥상에서 불꽃 놀이를 즐겼다.
뭐.. 팬스 랜딩 처럼 음악도 들으면서 보면 더 재밌었겠지만..
주차장 옥상도 불꽃 놀이가 잘 보이는 곳이라.. 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몰려 있었다.

2023년을 시작 할때 뭘 계획 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그래도 2023년 마지막에 계획 했던 불꽃 놀이로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2024년 첫 해는 French Creek State Park에서 First Day Hike로 시작을 했다.
작년에도 참여하고 싶었는데.. 날씨 때문에 못했지만. 올해는 NYE에 비가 좀 왔지만 그래도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당연히 French Creek SP에 있는 Lake중에 하나를 도는 코스려니 했는데,
모임 장소를 보니 State Park바깥의 Birdsboro 근방의 Nowhere에서 모이게 되어 있다.

장소에 가서 물어보니, 새로 State Park로 편입된 지역이라고 한다.


3마일 정도의 한 시간 Trail을 하고 났더니 왠지 2024년 새해에는 모든 일들이 계획대로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작년에 2nd Car를 사면서 혼자라도 Trail을 많이 다녀 볼까 생각을 했었는데..
올해에는 56 주 중에 절반 정도는 Trail을 다녀오는 걸 목표로 좀 돌아다녀 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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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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