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2.06.04 위풍당당 행진곡
  2. 2011.05.27 F.U 1
  3. 2011.02.21 I'm yours
  4. 2008.09.23 10월의 어는 멋진 날에
  5. 2008.09.18 누군가 널 위하여
  6. 2008.09.03 나 가진 재물 없으나...
  7. 2008.02.10 All you need is love. 1
  8. 2007.06.25 名作
  9. 2007.06.04 Tubthumping - Chumbawamba
  10. 2007.05.25 Josh Groban - You Raise Me Up

위풍당당 행진곡

음악 2012. 6. 4. 11:07

우연히 TV를 틀었더니... CNN에서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식을 하는 데

위풍 당당 행진곡이 나온다.


집 사람한테.. 곡에 대한  History를 설명해 주려고 찾아 보다보니.

내가 아는 거와는 달리 에드워드 6위 즉위식에 실제 사용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근데 에드워드 6세가 해당 곡에 가사를 붙이게 해서

영국 내에서는 제 2의 국가와도 같다고 한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인데..

국기를 흔들며 함께 음악을 들으며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니 보니.. 감동적이다...


나라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멋진 음악이 있음이 부럽고,

이를 자연스럽게 즐기는 그들의 의식도 부럽고,

국가를 부르며, 국기를 흔들며, 우리 나라를 찬양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현실에 가슴아프고..


어쨋든... 음악을 음악으로만 바로보고 즐길 줄 아는 이들의 문화가 부럽다.

( 갠적으로는 상록수 같은 음악도 이렇게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


가사 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페이지에...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00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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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

음악 2011. 5. 27. 12:29

최근에 우연히 알게 된 노래다.

원 제목은 Fuck you 인데... 좀 그래서인지.. F.U로 부르는 버젼도 따로 있다.
( 나는 F.U 버젼을 다운 받아서 듣는다..)

원래 노래 가사에 관대한 나라인거는 알고 있었지만.. 제목이 Fuck you인건..ㅋㅋㅋ

노래도 경쾌하고...
특히나... 거의 후미에 있는...

"Why... Why... Lady... I love you , I still love you"
부분은 일부러 절규하듯 부르는 느낌이 재밌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기네스펠트로가.."Glee" 라는 영화에서는 "Forget you"로 불르기도 했다.

혹자는 기네스펠트로가 부른게 좋다는 사람도 있는것 같은데..
난 역시 "Cee Lo Green"이 부르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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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yours

음악 2011. 2. 21. 03:18
여기 저기서 들어서 귀에 익숙했는데,
마침 마트 갔다가 노래가 노아길래...
혹시나 해서 인터넷에 I'm yours를 쳐 봤더니 노래를 찾을 수 있었다.

Jason Mraz - I'm yours.

재밌는 건 YouTube에서 찾아 봤더니 EBS Space공감에서 공연한 자료가 제일 첨에 나온다.

더군다나 그 때문 앨범으로는 미 발표된 상태.
기타하나 두르고 부르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다.



머리 털 나고 처음으로  돈 내서 MP3 파일을 샀는데.
갠적으로는 다른 악기들이 많이 들어간 앨범 노래보다는,
Live에서 기타하나 두르고, 퍼커션 리듬에 노래 부르는 모습이 더 정감이 가고 좋아보인다.

흐.. 저 자리에서 직접 노래 들었던 사람이 부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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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인가 남원에 내려 갔을 때 종명이 형이 운전하는 차안에서 들었던 음악이다.

그동안 제목을 몰라서 못찾았었는데 커피숍을 갔다가 우연히 제목을 알게 되었다.

원제는 "Secret Garden" 의 "Senerade to Spring" 인데...

김동규 님이 음반을 발매하시면서 가사를 붙이면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발표 하신것 같다.

음악도 멋지지만 그 음악을 더욱 빗나게 해줄 그런 가사를 붙인것 같다.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 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개인적으로 결혼식 축가로 더 없이 멋진 음악 인것 같은데...

언제 불러 줄 일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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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널 위하여

음악 2008. 9. 18. 13:23

당신이 지쳐서 기도 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 하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너무도 오랬동안 사랑했던 찬양이다.

사실 처음에 성가대 활동할 때 예배시간에 부르면서 너무 은혜 ( 이런 단어 쓴지가..ㅋㅋㅋ )

가 됐던 그런 찬양이었는데...

상준형( 이름이 맞나 ) 합창 중 중간에 독창했던 그 목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것 만 같다.


선생님께서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이 부분을 쉬지 않고 끝까지 한 호흡으로 부르라 해서 고생 했던 기억도 나고

( 김수지 님이 찬양을 잘 부르셨지만 개인적으로 선생님 께서 지적하셨던 대로

  호흡을 끊지 않고 길게 갔다면 더 은혜로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지연씨한테 안부 메일 보내면서 플래쉬로 만들어진 찬양을 찾아서 보냈던 기억도 나고

( ㅋㅋㅋ 지연씨는 기억이나 할 까 .. , 어쨋든 몇 년 안 된 얘기 지만 조금은

  내가 풋풋했었다는 기억이... )


누군가 지금 날 위해서 기도하고 있겠지.... ( 없다면....-.- )

그리고 난 또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하리라...

( 뭐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나에게도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고 픈 그런 마음은 아직 남아 있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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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터 귓가에 "너의 쓴잔을" 복음 성가가 맴돌아

인터넷으로 찾아서 듣다 보니 "나" 가 생각이 나서 다운 받아 들었다.

정말 감사할일이 없으실 것 같은 송명희씨가 이런 글을 쓰셨다는게...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한 마디를 어렵게 꺼네시는 송명희님의

목소리를 들으면서는 눈물이 눈가에 맺히고 말았다.



고등학교때 힘들어도....

이 복음 성가를 들으며 감사했었는데...

이제는 힘든것도 아쉬운 것도 없는 내가

왜 그때 만큼 감사하지 못할까..

어쩌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를 도와주셨던 그 누군가의 도움 때문이었일까?

내가 그렇게 받은 만큼 누군가에게 또 돌려주어야 할까?

나는 왜 그렇게 쉽게 교회를 등졌을까...

어쩌면 나의 지금 모습은 다시 농구를 하고 싶어하는

슬램덩크의 정대만 같은 모습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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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you need is love.

음악 2008. 2. 10. 17:23
오늘 우연히 이 노래가 Beatles의 노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막연히 Let it be를 좋아 하다 보니 좋아 했던 Beatles.
Beatles의 음악으로 이루어진 Classic 연주 앨범에
Classic과 가장 어울리는 음악이라고 평했던 Beatles
솔직히 Love actually도 음악 때문에 더 좋았었는데
막상 Beatles의 음성으로 이 음악을 들어 보니.... 더 좋아 지는 듯 하다...
영화 Love Actually에서도 들을 수 있었던 비틀즈의 대표곡 중 하나.
후반부에서는 이들의 라이벌이었던 롤링스톤즈의 믹재거의 모습도 볼 수 있음.
 
Beatles 의 All you need is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There’s nothing you can do that can’t be done.
불가능한 일은 당신이 할 수 없어요.
Nothing you can sing that can’t be sung.
부를 수 없는 노래는 당신이 부를 수 없어요.
Nothing you can say but you can learn how to play the game.
당신이 할 수 있는 말은 없지만 사랑하는 걸 배울 수는 있어요.
It’s easy.
쉽거든요
 
Nothing you can make that can’t be made.
만들 수 없는 걸 당신이 어떻게 만들겠어요.
No one you can save that can’t be saved.
구할 수 없는 걸 당신이 어떻게 구하겠어요.
Nothing you can do but you can learn how to be you in time.
당신이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지만 조만간 당신의 참모습을 발견할 거에요
It’s easy.
어렵지 않아요
 
All you need is love.
당신이 필요한 건 사랑이에요.
All you need is love.
당신에게는 사랑만 있으면 되요.
All you need is love, love.
당신께 필요한 건 사랑이 전부에요
Love is all you need.
사랑이 당신께 필요한 전부에요

Nothing you can know that isn’t known.
알려지지 않은 걸 당신이 어떻게 알겠어요.
Nothing you can see that isn’t shown.
보이지 않는 걸 당신이 어떻게 볼 수 있겠어요.
Nowhere you can be that isn’t where you’re meant to be.
당신이 의도하지 않은 장소에 있을 수는 없잖아요
It’s easy.
그건 어렵지 않아요
 
All you need is love (all together, now!)
당신이 필요한 건 사랑이에요.
All you need is love. (everybody!)
당신에게는 사랑만 있으면 되요.
All you need is love, love.
당신께 필요한 건 사랑이 전부에요
Love is all you need (love is all you need).
사랑이 당신께 필요한 전부에요...
Yee-hai!
Oh yeah!
She loves you, yeah yeah yeah.
She loves you, yeah yeah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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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作

음악 2007. 6. 25. 22:31
김종서의 20주년 기념 앨범이 나왔다.

예전에 "지금은 알수 없어" 부르며 울었던 기억이 나서
오랜만에 앨범을 사 보았다.

그동안 좋아 했던 김종서 음악도 많고
나름 후배들이 불러 준 음악도 있지만,

역시 김종서가 불러주는 음악이 제 맛인것 같다.

요즘은 쇼 프로에서도 자주 볼수 있지만...
( 아마도 아름다운 구속 부턴가 쉽게 볼수 있었던것 같다. )

김종서 음악 라디오에서 들으면 괞이 좋아서 따라 했던 기억이 난다.

앞으로 20년이 지나도 지금과 같은 음악 계속 해 주는 가수로 남아 주기를...

근데 자기 앨범에 名昨 이라는 이름 붙이는 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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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thumping - Chumbawamba

음악 2007. 6. 4. 20:56

어제 우연히 TV를 돌리다 EBS에서 이 노래의 배경에 대해서 보여주는 공익 광고를 보았다. 그냥 예전에는 좋은 음악이라는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1998년 리버풀 항만 노동자의 파업을 응원하며(?) 불렀던 음악이라는 내용을 보며 ... 아 내가 쉽게 듣고 만 말 음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GM에서 받는 License Fee를 투쟁을 위한 자금으로 내 놓았다는 얘기를 듣고는 이들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Chumbawamba

이   름  :  첨바왐바 
영문명  :  CHUMBAWAMBA
장   르  :  Alternative 그룹
데   뷰  :  1984-01-01
활   동  :  1980, 1990, 2000


우리나라의 노찾사와 같은 민중가요(?)를 부르는 그룹이란다. Chumbawamba(첨바왐바)는 영국의 괴짜 밴드 입니다. 제목은 열변.. 영국 리버풀 항만 노동자들 투쟁을 지원하기 만든 노래로 1997년에 발표되어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사랑받는 곡입니다. 자신들의 신념에 충실하면서도 흥겨운 멜로디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그들의 본질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에는 댄스음악을 하는 그룹으로 알려져있기도 하다.


1980년대 중반에 데뷔해서 지금까지 그들은 자신들의 노선을 충실하게 걸어오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브릿 어워드 시상식장에서 감히 부수상에게 얼음물이 가득 든 양동이를 끼엊을 정도로 겁이 없기도 하다. 부두 노동자로서 부수상의 자리에 올랐으면서 자신의 고향이나 마찬가지인 사람들의 파업을 강제해산하려 시도한 것에 대한 나름의 응징이라고 말하지만..


또한 그들은 제너럴 일렉트릭스사와 같은 거대 기업의 광고에 출연해서는 거금의 출연료를 받아서 다시 제너럴 일렉트릭스사를 반대하는 시민운동에 기부하는 통 큰 괴짜같은 행동을 곧잘 한다. 실천하는 노래운동가인 셈인데 이런 그들이 자신들이 무기거래상이라고 그렇게 반대하던 EMI 레이블에 소속되어 그들을 사랑하던 팬들의 지탄을 받은 적이 있다. 그 때 그들이 한 말은 소속되어 있던 인디레이블도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자신들을 착취할 뿐더러 자신들의 신념과 반대되는 음악을 만들도록 강요했다는 것.


그에 비하면 EMI레이블은 이제 무기판매에서 손을 뗐을 뿐 아니라 자기들이 무슨 노래를 부르건 돈벌이만 되면 간섭을 안 한단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 일은 선동을 퍼뜨리고, 논쟁거리를 던지고, 문제를 만들고, 이 천박한 시대에 맞서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라고....


최세진의 책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에서 알게 된 그들의 앞날이 궁금하다. 거대 자본인 EMI 레이블에 소속된지도 꽤 됐는데 과연 그들의 신념은 아직도 굳건할까? Tubthumping의 흥겨운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면서 이 노래가 우리 말로 번안되어 노동자들의 시위에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투쟁가 대신에 불려진다면 시민들의 동참을 더 많이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Tubthumping - Chumbawamba We'll be singing, 우린 노래하고 있을거에요. when we're winning, 우리가 이기고 있을때, we'll be singing." 우린 노래하고 있을거에요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나 맞아 쓰러져도 나 다시 일어나죠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당신은 결코 날 억누를 수 없어요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나 맞아 쓰러져도 나 다시 일어나죠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당신은 결코 날 억누를 수 없어요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나 맞아 쓰러져도 나 다시 일어나죠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당신은 결코 날 억누를 수 없어요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나 맞아 쓰러져도 나 다시 일어나죠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당신은 결코 날 억누를 수 없어요 "Pissing the night away, pissing the night away." 밤을 헛되게 보낼걸요,밤을 헛되게 보낼걸요 He drinks a whisky drink, he drinks a vodka drink 그는 위스키를 마시고, 그는 보드카를 마시고 He drinks a lager drink, he drinks a cider drink 그는 라거비어를 마시고 그는 사과술을 마시고 He sings the songs that remind him of the good times 좋은 시절을 떠올리는 노래를 불러요 He sings the songs that remind him of the better times 더 나은 시절을 떠올리는 노래를 불러요 "Oh danny boy, danny boy, danny boy." 오 대니보이,대니보이, 대니보이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나 맞아 쓰러져도 나 다시 일어나죠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당신은 결코 날 억누를 수 없어요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나 맞아 쓰러져도 나 다시 일어나죠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당신은 결코 날 억누를 수 없어요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나 맞아 쓰러져도 나 다시 일어나죠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당신은 결코 날 억누를 수 없어요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나 맞아 쓰러져도 나 다시 일어나죠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당신은 결코 날 억누를 수 없어요 "Pissing the night away, pissing the night away." 밤을 헛되게 보낼걸요,밤을 헛되게 보낼걸요 He drinks a whisky drink, he drinks a vodka drink 그는 위스키를 마시고, 그는 보드카를 마시고 He drinks a lager drink, he drinks a cider drink 그는 라거비어를 마시고 그는 사과술을 마시고 He sings the songs that remind him of the good times 좋은 시절을 떠올리는 노래를 불러요 He sings the songs that remind him of the better times 더 나은 시절을 떠올리는 노래를 불러요 "Don't cry for me next door neighbor..." 날 위해 울지 말아요 이웃사람들이여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이 노래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다. 또 이 노래를 ‘첨바왐바(Chumbawamba)'라는 독특한 이름의 밴드가 불렀다는 사실도 꽤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제3세계스러운 이름의 밴드가 영국 친구들이고, 그것도 첨단 유흥문화와는 거리가 꽤 먼 아나키스트들이라는 것까지 아는 한국 사람은 많지 않다.

첨바왐바는 1982년에 시작됐으니 활동경력만 20년을 훌쩍 넘긴 ‘중견 아티스트’다. 하지만 결코 직업적인 음악인들은 아니다. 작곡을 하고, 연주를 하고, 녹음을 하고, 공연을 하지만 이들의 활동은 항상 음악 그 자체가 아니라 음악을 통한 사회운동 참여와 발언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스스로를 직업적인 뮤지션이라고 정의하지 않는다. 같은 의미로 스스로를 밴드라고 부르지도 않는다. 대신 ‘음악 공동체’라고 자신들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첨바왐바의 멤버들은 리즈 근교의 공동주택에서 함께 살고 있다. 수사학적인 의미에서가 아니라 진짜 ‘공동체’인 것이다.

첨바왐바는 음악 스타일 또한 딱히 무엇이라 정의되지 않는다. 초기에는 펑크의 영향이 강했지만 앞서 이야기한대로 자신들의 생각과 주장을 음악에 담아 퍼트리기 위해서라면 대중들이 좋아하는 그 무엇이라도 채용하고 있다. 락에서 테크노로, 포크에서 재즈로 자유롭게 옮겨 다닌다. 미국인들과 만나기 위해서는 컨트리까지 불사한다. 최근에 발표한 앨범은 월드뮤직의 스타일을 따랐다.

관심사도 다양하다. 노동운동에서부터 페미니즘, 환경 같은 주제들은 물론이고, 언론독점, 제3세계 기아문제, 문화다양성 등 건드리지 않은 테마가 없을 정도다. 급진적 무정부주의자들답게 얼치기 사회주의자나 무늬만 좌파들은 자주 이들의 먹이감(?)이 되곤 한다. 최근에는 반세계화 운동에 대한 노래를 많이 부르고 있다.

원래 이탈리아 좌익들의 전통적인 투쟁가였다가 2000년 이후 유럽 반세계화 운동의 찬가가 돼버린 노래가 “안녕, 예쁜 아가씨Bella Ciao"다. 첨바왐바는 이 노래의 이탈리아어 가사 대신 영어판 가사를 새로 만들어 ‘대중적 보급’에 기여하기도 했다. 아무튼 20년이 넘는 동안 13장의 합법앨범과 수종의 불법앨범을 발표했는데 주장의 전위성 만큼이나 음악도 항상 실험적이었다. 똑같은 스타일의 앨범은 단 한 장도 없으니까.



이런 첨바왐바의 경력 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인 앨범은 1988년에 발표한 이다.

‘영국 반역의 노래들’이라는 제목처럼 이 앨범에는 1381년부터 1917년 사이에 영국 민중들이 만들고 불렀던 ‘민중가요’ 11곡이 실려 있다. 우리로 치면 고려 공민왕시절 백성들이 부르던 노래부터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들이 부르던 노래까지 모아놓은 셈이다. 범상치 않은 노래들인데 모두 아카펠라(!)로 녹음돼 있다. 첨바왐바의 목소리 외에는 악기라곤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펑크밴드가 부르는 아카펠라라고? 그거 제 정신으로 들어줄 수 있는 거야?’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노래의 배경을 모르고 듣는다면 십중팔구는 ‘크리스마스 레코드’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름답고 또 흥겹다.

그러나 아름다운 가락에 숨겨져 있는 역사는 흥겨움과는 거리가 멀다. 모조리 피비린내 나는 반란이나, 전쟁, 기아와 빈곤과 연관이 있는 노래들이다.

앨범에서 가장 오래된 곡인 ‘성미 급한 아가씨The Cutty Wren’은 1831년 벌어진 농민반란 때 만들어진 노래다. ‘와트 타일러’의 난이라고 알려진 이 봉기는 “신이 아담과 이브를 만들었을 때 귀족도 있었더냐”는 구호로 유명하다. ‘디거스의 노래The Diggers Song’은 청교도혁명시기의 ‘수평파’ 중 기독교공산주의에 기초해 급진적인 토지 개혁을 주창했던 분파인 디거스에 관한 노래다.

‘러드 장군의 승리The Triumph of General Ludd’는 그 유명한 러다이트 운동의 주제가다. 우리는 러다이트 운동이 단지 산업혁명에 대한 반동으로 숙련노동자들이 기계를 파괴했다고만 알고 있지만 러다이트 운동은 자본가와 관료에 대한 민중봉기로 발전해 군대와 교전을 벌일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됐다.

기록에 의하면 당시 영국정부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와의 전쟁보다 러다이트운동 진압에 더 많은 병력을 투입하고 있었다. 노래에 나오는 ‘러드 장군’은 러다이트 운동에 참여한 민중들이 만든 가상의 지도자다.

비슷한 시기의 또 다른 유명한 사건인 차티스트운동의 주제가도 들어있다. 러다이트 운동이 조직적 노동운동의 효시가 됐다면 차티스트 운동은 노동자 정치운동의 원형이 됐다. ‘차티스트송가Chartist Anthem’은 보통선거권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결의를 이렇게 노래했다. “길은 피와 땀으로 덮여있고, 죽음은 귓전에서 노래하지만, 역사는 우리의 편에 함께 하리라.”

‘선구자들의 죽음Smashing of the Van’은 아일랜드 독립을 위해 싸우다 죽은 공화주의자들에 관한 노래고, ‘거꾸로 뒤집힌 세상World Turned Upside Down’은 앞서 이야기한 디거스의 구호를 가지고 1870년대에 제작된 민요다. ‘세상이 확 뒤집히기’를 바라는 민중의 마음은 어느 시대에나 마찬가지인가보다.

20세기로 가까워오면서부터는 노동가요가 늘어난다. ‘가난이 찾아오다Poverty Knock’는 19세기 후반 공장노동자들이 부르던 노래고, ‘아이드리스 파업가Idris Strike Song’은 1911년 벌어진 아이드리스 음료수 공장의 파업을 노래한 것이다. 특히 후자는 비록 패배한 파업이지만 이후 영국 여성노동운동의 상징이 됐다.

마지막 노래는 영국 민중의 뿌리 깊은 반전의식을 표현한 ‘낡은 철조망 위에 걸린 시체Hanging on the Old Barbed Wire’다. 존 레논은 살아생전에 “영국 노동계급의 핏줄 속에는 경찰과 군대에 증오가 태어날 때부터 흐른다”고 말했다. 1차세계대전 당시 진흙탕으로 변한 참호 안에서 영국 병사들은 거들먹거리는 장교를 저주하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역설적이게도 이 노래는 전형적인 군가 풍으로 만들어져있다.


* 첨바왐바는 2003년 이 앨범에 한곡을 추가해 이라는 제목으로 재발매했다. 추가된 곡은 1984년부터 다음해까지 계속된 영국광부파업 때 광부노조(NUM) 조합원들이 불렀던 ‘실업수당이 아니라 광업재개를Cole Not Dole’이다. 영국광부파업은 대처 정권과 노동운동이 정면충돌했던 사건으로 노조가 패배하면서 신자유주의의 득세를 가져왔다. 영화 <빌리엘리어트>를 보면 당시 광부파업이 자세하게 그려져 있다.   (레디앙 / 장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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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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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Live from Live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very weary
내 영혼이 힘들고 지칠 때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괴로움이 밀려와 나의 마음을 무겁게 할 때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나는 여기에서 고요히 당신을 기다립니다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
당신이 내 옆에 와 앉으실 때까지

*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산에 우뚝 서 있을 수 있고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나는 폭풍의 바다도 건널 수 있습니다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당신이 나를 떠받쳐 줄 때 나는 강인해 집니다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은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합니다

*
*
*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은 나를 일으켜주시기에...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합니다

─────────────────────────────────


국내에선 이동국 선수가 출연한 KTF CF로 많이 알려진 곡입니다..^^
바이올린 가락이 참 구슬프죠.. 듣고 있으면 기분 제대로 다운되는 노래..
가사 때문에 CMM 송이냐는 의심도 많이 받던데.. 그렇지 않대요.ㅎ

원곡은 시크릿 가든의 노래고요. (2002년)
이후 베키 테일러, 켈틱우먼, 웨스트 라이프,
그리고 조시 그로반 까지 포함하여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답니다.ㅎ
리메이크만 놓고 보자면 베키 테일러가 가장 그럴 듯하게 한 것 같네요.
다른 분들은 그냥 비슷비슷한 느낌이에요.. 보컬들만 다른 뿐 ㅎㅎㅎ

조시 그로반의 보컬은 '천상의 목소리'란 말이 딱 어울려요.
인간의 목소리가 아니에요..ㅠ 깊고 깊어요..
에코 효과 없이도 뭔가 에코 효과를 넣어 준것만 같은 저 깊은 목소리....
원곡 시크릿 가든 버젼도 마찬가지로 깊고 깊은 보컬...ㅠㅠ
그래서 시크릿 가든과 조시 그로반의 버젼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더라고요.
목소리 하나로도 맘이 차분해지고 정화되는 느낌..
좀 더 좋은 쪽은 시크릿 가든?? 그치만 별 차이 없요..ㅎㅎ 둘다 좋음.
(시크릿 가든은 자신들이 부른게 아니죠? 객원보컬이라고 알고있는데..ㅎ)

오랜만에 들으니 참 좋네요.. 저분의 라이브야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고.ㅎ;;
웅장한 노래가 깊은 느낌 나긴 좀 힘들던데... 이노랜 웅장하면서도 매우 깊은..


Copy from http://bestizgm.cafe24.com/zboard/zboard.php?id=guestmusic2003821&no=61692

뭐 내 블로그 들어올 사람도 없으니 저작권 걸릴일도 없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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