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지쳐서 기도 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 하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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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오랬동안 사랑했던 찬양이다.
사실 처음에 성가대 활동할 때 예배시간에 부르면서 너무 은혜 ( 이런 단어 쓴지가..ㅋㅋㅋ )
가 됐던 그런 찬양이었는데...
상준형( 이름이 맞나 ) 합창 중 중간에 독창했던 그 목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것 만 같다.
선생님께서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이 부분을 쉬지 않고 끝까지 한 호흡으로 부르라 해서 고생 했던 기억도 나고
( 김수지 님이 찬양을 잘 부르셨지만 개인적으로 선생님 께서 지적하셨던 대로
호흡을 끊지 않고 길게 갔다면 더 은혜로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지연씨한테 안부 메일 보내면서 플래쉬로 만들어진 찬양을 찾아서 보냈던 기억도 나고
( ㅋㅋㅋ 지연씨는 기억이나 할 까 .. , 어쨋든 몇 년 안 된 얘기 지만 조금은
내가 풋풋했었다는 기억이... )
누군가 지금 날 위해서 기도하고 있겠지.... ( 없다면....-.- )
그리고 난 또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하리라...
( 뭐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나에게도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고 픈 그런 마음은 아직 남아 있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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