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뤄왔던 스타워즈 8, 9 편을 모두 끝냈다.

 

사실 그냥 영화 시리즈 하나를 본 것 뿐인데 뭔가 큰 일을 끝낸듯한 그런 희망 혹은 감격..

 

워낙 혹평을 받았던 영화들이라는 걸 알고 봐서 인지.. 나에게는 꽤 괜찮았다. 

 

( 뭐 물론 8.. 특히 로즈 캐릭터는 좀.. )

 

인터넷을 좀 보니 9 의 반전(?) 에 대해서 혹평을 하고 억지 설정이라고도 하는데..

 

뭐.. 생각해보면 그런 설정이 아니라면 어떻게 모든 줄거리를 설명할 수 있을 까 싶었다.

 

그나저나 스타워즈 7 과 9 감독은 내가 최애 하는 JJ Abrams이 만든걸로 나오던데..

 

갠적으로 현 시대에 제일 최고의 감독은 아닐지라도 ...

 

제일 흥미있게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그럼 감독은 아닐까 싶다.

 

스타트랙, 스타워즈 두 시리즈를 모두 감독해 본 유일한 감독이고...

 

죽어가는 시리즈를 잘 소생해내는 그럼 감독이라 생각이 든다.

 

갠적으로 제일 맘에 드는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3" 인데.. 

 

오우삼 감독이 망쳐놨던 미션 임파서블을 제대로 살렸다고 생각된다.

 

특히나 영화의 후반부를 전반부에 잠깐 보여주며 영화를 전개하는 대도 그 긴장감은..

 

뭐.. 물론 톰 형님의 몇 가지 기행으로 영화는 흥행하지 못했지만...

 

그가 기틀을 만들었기에 지금의 시리즈가 이어지지 않나 싶다.

 

지금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영화 제작사에 JJ Abrams의 "Bad Robot" 가 올라오는 걸 보면 톰 형님도 같은 생각이신 듯 싶다.

 

앞으로 또 어떤 영화로 즐거움을 줄지...

 

그나저나 이제 스타워즈 시리즈도 끝냈으니... Mandalorian 을 시작해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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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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