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만 많은 온라인 광고 업체들이 인수 되면서
우리 회사의 WPP 인수가 빗바랜 감이 없지 않다.

그래도 어쨋든 WPP라는 좋은 업체에 인수 됐으니 그걸로 만족하고

앞으로 우리 회사에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가 있기를 바라면..

그럼 되지 않을까...

( 물론 내가 주식 보유수가 얼마 없기 때문에 이렇게 얘기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쩃든 24/7 리얼 미디어 , WPP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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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처음으로 종주를 성공했을 때

나의 하루를 책임져 줬던 뱀사골이 폐쇄단다는 소식이...

수질 보호를 위해서 라는 걸 보면

다시 지을 계획도 없는 것 같다...

추억의 장소가 하나 또 사라지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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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지난 연말에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본 게 마지막이었으니 3개월 만인가 보다...
하긴 옛날에는 영화 안보고도 잘 살았는데...

이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대부분 하나 였다.
에드워드 노튼이 나온다는 이유...

사실 에드워드 노튼의 영화를 본적이 별로 없어서
그다지 기대하지를 않고 봤는데...

내용은 뭐.. 그럭저럭 괜찮았다.

다만 한가지 생각이 드는건,
신분을 뛰어 넘는 사랑을 한 주인공은 미화한채
그 사랑을 가로 막는 황태자를 나쁜 사람으로만 만들어 간것이다.

신분을 뛰어 넘는 사랑은 아름답게 표현하면서
그들의 사랑으로 희생당하는 황태자에 대해서는
끊임 없이 나쁜 사람으로 표현하고 말았다.

물론 그가 나쁜 사람일지는 모르지만,
그들에게는 그다지 나쁜 사람일 수는 없었다.
( 원작을 읽어 보지 않았기에 더 언급할 수는 없겠지만,
  등장인물들이 황태자에 대해 끊임 없이 언급하는 모습을 보면
  아마도 영화에서는 원작의 에피소드들을 생략하면서
  등장인물들의 대사로만 모든 것을 표현하려 한것 같다. )

현실에 충실하다는 이유로 죽음이 당연시 된다면,
아마도 현실 세계를 뛰어 넘으려 하는 사람을 주위에 둔 사람들은
그들의 생명이 위험할 지도 모른다...
( 너무 지나친 비약일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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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Favorite 팀인 맨유가 긱스의 골 한방으로 챔프시리지 16강전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새벽에 한 경기를 볼수야 없었지만, 승리했다는 소식은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긱스의 골장면을 보면 무작정 좋아 할 수만은 없었다.


중학교때 체육시간에 반 전체를 나눠서 축구 시합을 한 적이 있었다.

상대편 골기퍼가 골을 잡은 후 골킥 처럼 골을 내려 놓았길래 나는 그 골을 그냥

골대로 차서 골인을 시켜버렸다.

다들 그 때 황당해 했던 표정은... 지금도 생각이 나지만..

당시 담임 선생님이었던 체육 선생님께서 그전 시간에 가르쳐 주신 축구 규칙으로는

골아웃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골킥을 할 수가 없던 것이었다.

한참 골대 주위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얘기하더니 결국 나의 골은 무효가 되고 말았다.

(흐미 아까워라...)

그때 선생님이 이유는 설명해 주시기 않으셨지만,

아마도 불문율 같은 행동을 운동 규칙이라는 이유로 무작정 인정할 수 만은 없다는

생각 이셨을 것 같다.


그런 면에서 긱스의 골에 대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축구 규칙으로는 아무 문제 없는 골이지만..

보통 위험 지역 인근에서의 프리킥은 수비 측에서 충분한 준비를 한 후 주심 휘슬 후 킼을

하는 불문율 아닌 불문율을 생각하면 아쉽기만 한것 이다.


내가 생각하는 긱스라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골을 넣을 만한 충분한 재능의 소유자라고

생각한다.

맨유와 긱스는 1승을 얻었지만,

자랑스럽지 못한 1승을 얻었다는 생각이다.

2차전은 홈경기니깐... 맨유의 힘을 믿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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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우스

사는이야기 2007. 2. 14. 11:52

ATL/COM 책 사러 참 오랜만에 컴퓨터하우스에 가보았다.

비가와서 그런지 나말고 2명의 일행밖에 없고,

사장님은 친구분과 순대볶음에 막걸리 한잔 하심서 이런얘기..저런얘기 중이셨는데..

주로 얘기 나오는게 요즘 경기 어렵다는 얘기 위주였다.

비오는 날이기는 했지만.

손님이 나 밖에 없는 걸 보면 ( 2명은 나 들어가자 얼마 지나지 않아 계산하고 가버렸다.)

좀 씁씁하긴했다.

이런 전문서점에 주로 찾아 오는 사람들은 새로 일 시작 하는 사람 위줄텐데..

이렇게 없는거는 많은 사람들이 IT를 외면하는 구나 싶어 좀 아쉬웠다.

암만 인터넷서점이 편해도 전문도서는 내용도 보고 그 담에 사야 하는데..

사장님도 계산해 주시면서 주위에 많이 소개시켜달라시는데...

그 얘기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만 같다.

어쩃든 오랫동안 IT인들한테 사랑 받아 왔던

컴퓨터하우스 예전의 그 명성을 되찾고, 다시 활기찬 모습 찾을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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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신임 CTO 이승호라는 기사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핸디 있을때 계셨던 이승호이사였다.

ㅋㅋㅋ 이 분도 서울대 셨구나....

결국 서울대 라인 핸디에서 다 나가셨다더니..

안랩 오석주 대표에 SK컴즈 CTO이승호라...

흠.. 핸디가 인재를 못 잡는 건지 ... 그 분들이 약간 뻥튀기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300명 정도 되는 조직에 줄 스고 조직 끼리 서로 으르렁 대는 걸 보면....

과히 좋은 느낌은...

어쩃든 그때 일하시는거 보면 밑에 있는 사람 참 편하게도 힘들게도 할만한 분이시던데...

핸디 이사 보다는 SK컴즈 CTO로 가셨으니...

크게 승진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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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이혜련이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너무도 어린 시절에 연예계에 들어 와서 이렇다할 족적을 남기지 못한채.

자신의 한 많은 생을 쉽게 끊어 버리기 말았다.

이혜련이 고등학생으로 활동하고 있을 때 처음 봤던 기억이 난다.

그동안 못 보았던 참 예쁘게 생긴 탈렌트가 참 연기 잘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고등학생이라는 기사를 보고 참 놀라워했던... 그때 기억이란...

늦깎이 대학생이던 내가 고등학생을 좋아라 하다니... 하면서 어이 없어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그모습으로 영원이 연기자로 남기를 바랬는데..

왕과비 이후로 모습을 감추더니 결국은 가수 유니라는 타이틀로 돌아 왔을때는

너무나도 낮설어 보이기만 했다.

고등학교 때 데뷔해서 아직도 연기력에 대해서 인정받지 못하면서도 항상 화제를 뿌리고

다니는 김희선과 비교해 본다면 정말 아까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나에게는 솔직히 가수 유니 보다는 연기자 이혜련이 더 친숙하고 아련하기만 할 뿐이다.

그래도 가수 유니로 있으면 언젠가 다시 연기자 이혜련을 볼 수 있으련만,

이제는 광기어린 장녹수의 모습도 거뜬이 소화했던 이혜련의 모습을

머리속으로 떠올려 볼 뿐이다.

부디 하늘에서는 자기가 하고 싶은.. 자기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보며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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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짧은 일정을 끝내고 다음 방문지인 일본으로 출국했다.

첫날은 낮설었지만, 함께 점심도 먹고 보니 한근 친해지는 느낌이었는데...

함께 있는 사진 한장이라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그냥 아쉬움만 남겨 놓고 떠나 가버렸다.^^

사실 나와 큰 연관은 없었지만,

이틀동안 회의실에서 한번씩 마주칠 때 마다.

갈수록 편해지는 걸 보면.

다음에는 반갑게 맞이할 수 있을것 같다.

Deer Deepak,

See you later, and have a nice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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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서 Deepak이 와서 회의를 하게 됐는데....

Demo를 하게 되자 갑자기 나도 모르게 영어로 직접 말하고 싶은 욕망이 생겼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땀 뻘뻘 힐리면서 말도 틀려 가며 했지만,,,

콩글리시라도 ... 이해 하는 것 같아... 맘이 편했다....


사실 실력보단.... 나에게 정말 필요한건...

부딪쳐 보겠다는 용기였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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