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를 돌아보면 일 관련 된 책 말고는 읽은 기억이 별로 없다.
그래서 올해는 일 이외의 책들도 자주 읽어 보자 다짐했는데 , 3월이 가기전에 벌 써 두권의 책을 읽었다.
뭐.. 좋다고 해야 하나... 아직도 한국 책 아니면 빨리 못 읽는 구나 하고 슬퍼 해야 하나..
지난 두 달간 "한 권으로 이해하는 미국 재정" 과 "적분이 콩나물 사는데 무슨 도움이 돼"를 읽게 되었다.
"한 권으로 이해하는 미국 재정"은 집사람이 미국 경제 생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라고 산 책인데..
어떤책인가 리뷰도 할 겸 봤는데.. 내용이 꽤 괜찮았다.
연금, 의료, 세금, 학자금, 유산 등 미국 전반적인 경제 생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
내가 몰랐던 부분 이나 궁금했던 부분들이 비교적 쉽게 설명되어 있었다.
특히나 학자금, 상속, 장례 부분이 특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적분이 콩나물 사는데 무슨 도움이 돼" 는 내가 듣는 몇 안돼는 동명의 한글 PodCast의 방송 내용을 묶어서 만든 책인데..
Podcast 에서 말로만 설명해야 해서 조금 부족했던 부분들을 잘 정리한 책이었다.
개인적으론 수학 관련된 교육 Contents로는 제일 괜찮은 거 아닌가 싶다.
이렇게 수업해주는 수학 선생님을 일찍 만났으면 더 쉽게 공부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든다.
두 책 모두 유튜브 , Podcast내용을 정리해서 낸 책 인데...
이제는 책이 아닌 다른 미디어들이 각광 받는 세태를 반영하지만,
그래도 지식을 Share하기에는 책만큼 효율 적인 도구가 아직은 없다는 걸 반영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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