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날 All hands meeting 중에 본사 실적은 안좋은 경제 상황에서 꾸준히 좋아 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지금의 경제 위기가 경쟁자들에게 타격을 끼쳐 우리에게는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뭐.. 맞는 얘기인듯 하다.

사실 재 작년에 제주도에 워크샾 가서 WPP 인수 소식을 들으며 그닥 좋게 보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우리회사에겐 큰 기회가 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만약 그때 MS쪽에라도 인수 됐으면 우리는 지금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기술적인 Position도 뺏기고 영업적인 쪽에서도 이득이 없고

결국 서서히 회사의 포션이 사그러 들지는 않았을 까..

뭐... 피인수로 Executive들도 많은 돈을 벌었겠지만

회사 에게도 또 크게 보면 우리들 하나하나에게도 큰 도움이 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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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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