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Julie , Rajashree , 정팀장님 , 나 이렇게 Conference call을 진행했다

인도쪽 이름에 대한 감이 없어서 Rajashree가 여자 인줄 모르고 있었는데 인도 인이라 무척 놀랐다.

회의는 주로 Rajashree가 필요한 사항 얘기하고 내가 답변해 줘야 하는데 인도인 억양을 내가 잘 못알아 들으니.. 정팀장님이 나서서 들어 주시고 나한테 다시 알려 주는 식이 되었다.

우리 회사 오기 전에 원경이가 홍콩하고 통화 한번 하면 발음이 틀리다는 얘기를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내가 막상 겪어 보니 보통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Julie도 호주에 있으니 영국식 영어를 하겠지만 알아 듣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데

Rajashree 같은 인도인 ( 특히 인도에서 근무하는 ) 발음은 정말 알아 들을 수가 없다.

그나마 뉴욕에 있는 Aman 같은 경우는 비교적 알아 들을 만 한데...

( 하긴 .. 지난번에 PVT 하면서 Operation Team 사람이 얘기하는 내용은 전혀 못알아 듣긴 하겠더라... )

얼마전에 기사중에 인도인 영어 교사를 대려 오겠다는 신문 기사를 본적이 있다.

그 사람들 과연 인도인들을 접해 보고 그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특히 요즘 미국식 영어에 익숙한 중,고생이 많아 영어 선생들이 발음 조금만 틀려도 난리가 난다 하던데..

그 사람들 대려오는데 드는 비용은 또 어디다가 날려 먹을 건지...-.-

오렌쥐 가지고 한참 대한민국을 떠들썩 하게 했던 그 잘난 아줌마는 어디서 뭐하고 있는 건지...

오렌쥐가 문제가 되면.... 인도 사람들은 미국에 발도 못붙여야 하는거 아닌가....

Oleg도 그렇고 ... 인도 개발자 들도 그렇고 .. 나야 무지하게 심하고..^^

발음이 중요한건 아닌데... 어디서 설익은 오렌쥐 소리 해가면서 쇼를 해대는지..

또 그런 쑈에 놀아나는 MB나

( MB 영어 하는 소리 들으면... 차라리 통역을 쓰라고 하고 싶어 진다...

  왜 거기다 대고 오린쥐 소리 해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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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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