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의 조건

개발자세상 2009. 10. 22. 19:23
이번 주부터 2주간 "EJB3.0 이해와 활용" 강좌를 수강한다.

암만해도 회사에서 계속 EJB를 사용하니 사실 아주 모르는 건 아니지만 조금은 정석적으로 또 3.0 기능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 보기 위해서 신청을 했는데

첫날 도착해보니 강사가 "고덕한"씨 이다.
내심 넥스트리 임직원 분을 기대 했는데..-.-
흠.... 커뮤니티 내에서 상당히 않 좋은 평을 듣는 사람인데...

일단은 오늘 까지 3일 째 듣고 있는데.
솔직히 강사로서는 좀 별로 인듯하다.

몇 몇 부분을 굳이 저렇게 설명해야 하나 하는 부분도 있고
말투 자체가 들으면서 편한 느낌을 들게 하지 않는다.
( 뭐... 그런 부분이야 개인이 노력한다고 쉽게 될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니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문제인것은 과연 강의를 하면서 강의를 얼마나 준비하고 강의 하는 지 의심스럽다.

물론 자신이 전문가라는 자신감 때문일지는 모르지만
이런 태도 자체는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

계속 이런 저런 강의를 많이 하고 있는 걸 온라인 상에서 많이 봐왔는데.

왜 커뮤니티 상에서 그런 안 좋은 평가를 받는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비록 무료 강좌라도 ( 아마도 본인은 강사료를 받으시겠지만 )
강의를 진행한다면 이에 대한 열정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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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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