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미국생활'에 해당되는 글 178건

  1. 2010.11.27 극장 가기
  2. 2010.11.27 추수 감사절 보내기
  3. 2010.11.25 로그와의 첫 번째 에피소드
  4. 2010.11.25 나의 미국 첫 애마 로그. 3
  5. 2010.11.25 펜실베니아에서 자동차 구매하기 2
  6. 2010.11.21 운전 면허 시험 필기 통과 1
  7. 2010.11.15 필라델피아 관광 1
  8. 2010.11.15 미국 우리집.... 2
여러 사람들이 추천해서... 해리포터를 보러 갔다.

예전부터 혼자 있음 극장가서 영화 보곤 했었는데...-.-

다만 내가 과연 영화 내용을 알아 들을 수 있을 까가 걱정이었는데..

결국은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

애들도 알아 들을 영어를 나 혼자 못 알아 들으니 쪽팔리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 갈까 걱정도 되고..

듣는 공부를 더 해야 할 듯.-.-

극장은 한국에서 처럼 멀티플렉스 시스템이다.

금액은 $9 인데 ,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니 $1 조금 넘게 수수료가 붙는다.

가서 보니 한국이랑 다르게 극장이 단독 건물 쓴다.

뭐.... 지금까지 보면 대부분의 건물들이 단독으로 쓰기는 했지만서도.

이름을 보니 한 22개의 상영관을 운영하는 듯 하다.

극장에 들어가니 팝콘이랑 음료수 파는 풍경은 한국이랑 다를 것이 없다.

목 마를 듯 해서 콜라 레귤러 사이즈를 시켰더니, 한 1리터 쯤은 나온것 같다.

흐.. 다음에는 Small로 시켜야지..

표를 보니 좌석이 안 적혀 있다.

혹시나 했는데... 그냥 들어가서 아무 좌석에나 앉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해도 되나 했는데...

나름 인기 있는 영화인데도.... 상영관이 다 들어 차지는 않는다.

뭐.. 앞으로 영어 공부만 잘 된다면 .

한국에서 처럼 표 못구해서 영화 못 보는 일은 없을 듯 하다.


영화는.... 뭐.. 내용을 모르니 좀 지루하기는 했는데..

참 멋있는 곳들만 골라서 찍었다 싶었다>^^

나중에 한국에서 웹 폴더에 올라오면 다운 받아서 받아야지.-.-

'사는이야기 > 미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gistration Sticker  (0) 2010.12.04
운전면허 획득  (0) 2010.12.04
추수 감사절 보내기  (0) 2010.11.27
로그와의 첫 번째 에피소드  (0) 2010.11.25
나의 미국 첫 애마 로그.  (3) 2010.11.25
Posted by headiron
,
미국에서 처음 맛는 추수 감사절.

빨래 하며 뭐하며 하다가

몇 일간 조용하던 보일러가 돌아가길래 밖을 보니 눈이 온다.


처음 도착 했을 때는 나뭇잎이 단풍색으로 곱게 물들었었는데
이제는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저녁에 정팀장님이 친하게 진해시는 미국 가정 저녁 식사에 함께 갔다.

식구들이 다 같이 모여 식사를 나누고, 식사 후에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우리 명절 풍경과 다르지 않다.

정말 썰렁하게 보낼 번한 미국에서의 첫번째 명절을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사람들과 함께 해서 그래도 기분이 좋다.

'사는이야기 > 미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전면허 획득  (0) 2010.12.04
극장 가기  (0) 2010.11.27
로그와의 첫 번째 에피소드  (0) 2010.11.25
나의 미국 첫 애마 로그.  (3) 2010.11.25
펜실베니아에서 자동차 구매하기  (2) 2010.11.25
Posted by headiron
,
로그를 인도 받고 집으로 운전하고 가는 데 연료가 별로 없어 인근 Gas Station에 갔다.

주유를 마치고 차를 운전하려고 키를 꼿을려고 하는데 키가 안 꼿힌다.
정말 어의가 없었다.
대시보드에는 차표시가 점멸한다.

너무 당항해서 정팀장님한테 전화 해보고 딜러샵에도 전화 해보고 ...
딜러샵 서비스 센터는 전화 안 받고...
키 lock/unlock도 안되고..

정말 당황하고 있는데 누군가 물어본다.

차가 문제 있냐고 우리가 저쪽까지 밀어줄까요 한다.
그래서 닛산 서비스 센터에 지금 통화 중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다른 친구가 다가온다.

너무 당황 되어 있는 상태라.. 내 얘기만 막 하다 보니깐
자기가 도와주겠단다.. 이건 또 무슨 상황...
조금 정신 차려 보니깐... 아까 내가 차를 가져온 딜러샵 서비스 센터에서 봤던 친구다.
특히 내 차 마지막 Cleaning해 주었던 친구라 그 친구도 눈이 익어서 나한테 다가 왔나 보다.

그래서 키가 안 꼳힌다고 얘기를 했더니 키를 줘 보랜다.
키를 보더니 이거 이차 키가 아니란다.

킄... 그럼 내가 차를 훔쳤다고 생각하는 건가...
하다 보니 그 친구도 나를 딜러샵에서 얼핏 본걸 기억하는 눈치다.

그러다 생각해 보니 아침에 면허증이랑 , GPS  렌트카에서 띄어 내고 주머니에 넣고 다녔던게 생각이 났다.

호주머니에 다른 쪽에 결국 키가 있다.-.-

이런 쪽팔린 상황이...-.-

정팀장님한테 미안하다면서 전화 했더니 자기도 처음에 그 생각을 하셨다고 한다.
농담반 진담반(?) 으로 김차장님 미국에 잘못 대려 온것 같다고 하신다>^^

원래 조금 흥분하면 주위 상황을 잘 판단 못하는 성격인데.
아직 낯선 공간에 있다 보니 더 그랬던것 같다.

뭐... 정말 어의 없으면서도 재밌는 에피소드를 하나 만들었으니..

앞으로 이 차에 더 애착이 많이 갈 듯 하다.^^

앞으로 잘 부탁 한다. 내 미국에서의 첫 애마야^^

'사는이야기 > 미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극장 가기  (0) 2010.11.27
추수 감사절 보내기  (0) 2010.11.27
나의 미국 첫 애마 로그.  (3) 2010.11.25
펜실베니아에서 자동차 구매하기  (2) 2010.11.25
운전 면허 시험 필기 통과  (1) 2010.11.21
Posted by headiron
,


2008년 닛산 로그.
로그삼성의 QM5와 형제 차라고 한다.

Small SUV 시장에 뛰어 들기 위해서 무라노를 축소 해서 제작 했다는 얘기가 많다.

사실 Consumer Report에는 2008년형 로그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
함께 고려했었던 2009년형 기아 스포티지 보다 오히려 안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FredBean에서 우연히 로그를 테스트 드라이브 한 다음에는 로그 중고차를 집중적으로 검색해 보았다.
처음에 소음이 조금 거슬렸는데 운전하다 보니 소음도 좀 잦아 들고,
핸들링이나 차가 진행하는게 정말 부드러웠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AWD 라는게 스포티지 대신에 이거를 선택하게 되었다.
아직 겪어 보지는 않았지만 , 여기서 폭설이라도 맞을 경우 어떨지를 생각하니 그래도 AWD가 나에게는 좀더 안전할 듯 싶었다.
( 함께 고려했던 스포티지는 FWD )

워낙 좋은 가격에 나온차라 조금 걱정도 했는데, Nissan Certification 도 받은 자동차이니...
그래도 믿을 만 할 듯 했다.

세금 포함해서 $17,200에 구매했는데,
ODOMeter상의 주행거리도 얼마 안되고. ( 처음 인터넷에 올라올때는 17000 Mile대 였는데 내가 최종 인수 받을때는 18000Mile 대가 되었다. )
차 상태도 깨끗하고 개인이 소유하고 있었고....

뭐.. 자세한 사양은 아래 페이지를 참조하시라.^^

http://worlddealer.homenetinc.com/FaulknerNissan/details2.asp?path-taken=used&vehicle_id=N5738


'사는이야기 > 미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수 감사절 보내기  (0) 2010.11.27
로그와의 첫 번째 에피소드  (0) 2010.11.25
펜실베니아에서 자동차 구매하기  (2) 2010.11.25
운전 면허 시험 필기 통과  (1) 2010.11.21
필라델피아 관광  (1) 2010.11.15
Posted by headiron
,
어제 드뎌 미국에서의 나의 첫 애마 2008년 로그를 구매했다.

정팀장님하고 얘기를 하다 보니 내가 로그를 사는 딜러샵이 예전에 팀장님이 무라노를 구매하셨던 딜려삽이라고 하신다.

이래 저래 우리랑 인연이 있는 딜러샵인듯은 한데, 차를 가져오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돈을 내고 가져가려고 했더니 안된단다.

Learner's Permit을 제출하고 가져가려 했더니, Learner's Permit에 있는 "21세 이상되는 운전면허 소지자가 동승해야" 는 문구 때문에 가져 갈 수 없다 한다.

국제면허증을 보여줬더니 그걸로 운전을 할 수는 있어도 차를 소지할 수는 없단다.

만일 딜러샵에서 우리 집에 오는 사이게 사고가 나면 자신들이 고소 당할 수가 있다고 한다.

정말 어의 없는 상황에 나도 좀 흥분을 해서 목소리가 조금 높아 졌다.
( 특히 상황 자체를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좀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해서 그럼 길 건너에서 내가 기다리다 인도 받으면 안되나고 했더니 그것도 안된다는.-.-

결국 모든 문제는 정팀장님이 다시 와 주셔서 운전면허 제출해 주는 선으로 해결이 됐다.

일단은 해결 되서 다행이기는 한데, 조금 어의가 없기도 했다.

뭐.. 지금에서야 차분하게 생각하니 좀 이해가 가기도 한다.

결국 국제면허증이라는 게 결국 여행 다니는 사람들을 위한 임시 면허증인데
그걸 이용해서 차를 구매한다는 건 좀 문제가 되기는 하는 듯 하다.

일단은 지난주에 Learner's Permit을 따 둔게 있었으니 그나마 이정도에서 끝난 거지 어쩌면 돈은 다 내고 차는 딜러샵에 계속 보관하는 최악의 경우도 생길 번 했다.

어쩃든 당분간 운전은 좀 조심해야 할 듯 하다.

결국은 내가 지금 국제면허증으로 보험을 적용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Learner's Permit"은 동반자가 있어야 한다는 조항이 있으니,
결국은 보험을 적용 못 받을 가능성이 커지는 거다.

특히 보험들때 일단 Learner's Permit 에 있는 번호로 가입을 했으니 두말할 필요도 없어 질 듯 하다.

다음에 State로 오는 분들한테는 꼭 그 내용 알려 드려야 할 듯 하다.

참 긴 하루 였다.

'사는이야기 > 미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그와의 첫 번째 에피소드  (0) 2010.11.25
나의 미국 첫 애마 로그.  (3) 2010.11.25
운전 면허 시험 필기 통과  (1) 2010.11.21
필라델피아 관광  (1) 2010.11.15
미국 우리집....  (2) 2010.11.15
Posted by headiron
,
운전 면허를 준비하다 보니 미국은 정말 주마다 제도가 다 다르 다는 걸 알았다.

정사장님이 계신 뉴저지 쪽은 필기 시험만 합격 하면 면허를 준다는데.
( 아마도 국제 면허증 때문일 것 같다.)

펜실베니아 쪽은 완전 FM이다.

필기 시험 , 실기 시험도 해야 하는데,
정말 발목을 잡았던거는 "Medical Check" 였다.

Photo ID 발급 및 운전 면허 원서 내러 가서야 "Medical Check"를 받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
게다가 입사 처리 하면서 의료 보험이 늦게 처리 되는 바람에  "Medical Check"를 지난 목욜날에야 받게 되서 이번주에야 필기시험을 합격하게 되었다.

뭐.. 사실 시험이야 완전 기출 문제내에서 나와서 어렵지는 않았는데,
미국 와서 유일하게 헛 걸음을 몇 번 했던 거라 그런지 참 어렵게 딴 것 같다.
( 아참 .. 아직 실기는 않 붙었지.-.-)

재밌는건... 필기 붙으면 연습면허를 준다는 거..
그리고 실기 내용을 보니... 우리 나라 기능 시험 수준인듯 하다.

조금 걱정인건... 한국에서 운전하면서도 평행주차는 거의 안 해 봤는데,
그게 있다는 거...
그리고 그것 때문에 떨어 지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도 있다.-.-

그리고 끝나는 길에 몇 개 차를 테스트 드라이브를 해 보았는데..

2009년형 스포트지 혹은 2008년 닛산 "Rogue"  정도로 압축을 했다.
스포트지는 좀 무난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생각 중이고

"Rogue"는 테스트 드라이브를 해보니 소음 빼고는 차가 참 좋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오늘 갔던 딜러샾에는 렌트카였던 중고차 밖에 없어서
담주 월요일 쯤에 다른 지역의 딜러 샾에 가기로 했는데
오늘 상담했던 딜러가 너무 친절하고 잘 해줘서 이 친구한테 사고 싶은데 좀 아쉽다.

다만 "Rogue"가 생각 보다 좀 비싸서 그 부분이 좀 고민인데..
딜러가 네고를 좀 해보라고 귀뜸해 준다.

스포트지 소개해준 딜러는 네고의 네짜도 못 끄내게 하던데...-.- 

'사는이야기 > 미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그와의 첫 번째 에피소드  (0) 2010.11.25
나의 미국 첫 애마 로그.  (3) 2010.11.25
펜실베니아에서 자동차 구매하기  (2) 2010.11.25
필라델피아 관광  (1) 2010.11.15
미국 우리집....  (2) 2010.11.15
Posted by headiron
,

필라델피아 여행의 출발지 Penllyn역,
North Wales나 Gwyneed Valley역도 있는데..
역도 한적해서, 주차하기 편할 듯 해서 일루 일단 갔다.


반대 방향으로 지나가는 열차..
열차 2개 짜리인데.... 1량 크기가 한국 지하철 2량 정도 된다.

열차표...

미국은 개표를 열차내의 역무원이 한다.
인건비가 비싼 나라에서 이러는 건 좀 아이러니 하긴 하지만..
생각해 보면 너무 오래전에 만들어진 시스템이기에 그 시스템을 유지하는 거 아닌가 싶다.

참고로.. Penllyn에서 필라델피아 시내 왕복 금액으로 약 $10정도를 지불했다.

열차에서 바라본 필라델피아 시내..
멀리 보이는 건물이 "30 Street Station" 에 있는 건물이다.

도심지역에 큰 기차역으로 "Market East Stree", "Suburban Station", "30 Street Station"이 순서대로 도착하는데..
오늘 하루 종일 돌아 보고 나니..

"Market East Street"는 Independence National Historical Park"와 인접해 있고
"Suburban Station"은 시청에 인접해 있다.
"30 Street Stations"은 "SEPTA" 이외에 "AMTRAK"도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역이다.

첫 목적지로 "Philladelphia Museum of Art"로 정했는데...
"30th Street Station"에서 내려서 걸어갔는데..
나중에 보니 "Suburban Station"이 좀더 접근이 수월할 듯 싶다.

그러나.. 어느쪽에서 내리든 뭐.. 좀 걸어가긴 해야 한다.


"Philladelphia Museum of Art"... 사실 그냥 이름을 얘기하면 잘 기억 나지 않지만.
이 사진을 보면 아.. 여기...



바로 "록키"에서... 아침 운동을 하면서 숨을 헐떡거리며 올라갔던 계단이 있는 바로 그곳 이다.
많은 분들이 기억해 주어서 인지 동상까지 만들어 놓았다.
그래도 우리 세대는 많이 기억을 하는데..
"아리","근아"는 "록키"가 뭔데.. 라고 했다던가..

ㅋㅋㅋ 하긴 "록키"도 생각해 보니 정말 오래된 영화 이기는 하다...

미술관 계단 위에서 바라본 필라델피아 시내지역,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올라오던 사람들이 다... "록키" 모션으로 기념 사진 찍기에 여념 없다.

뭐.. 꼭 우리나라 사람만 유별나거나 하지는 않은 듯..

미술관을 들어갈 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나중에 마눌님 오면 어떤 곳인지 얘기라도 해 줘야 할 듯 싶어서 들어가 보았다.


정확하게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지만 이태리 화가 특별전을 하고 있다.
전위예술 풍이 좀 느껴지는...
 거울에 그림을 스티커 처럼 붙여 놓았다.
정적인 그림이 아닌...
관객과 함께하는 그런 그림이 의도인듯..

청소하는 사람이 않에 있으니..
그림을 보는 나는 죄수인가..^^


어디선가 많이 보아왔던 그림들..
화가 이름을 보니 "르느와르"인듯..

처음에는 사진일 줄 알았다는...
사진으로 찍으니 느낌이 덜하지만.
직접 보았을 때는 정말 사진인줄 알았다.


미술관 입구에서 2층 올라가는 길..
1층은 특별전 이랑... 근 현대 그림들이 많다.

2층은 정말 스케일이 다르다..
전세계 중세 미술관을 두었다고 하는데...
미술관 보다는 박물관 느낌이 더 강하다.

정말 스케일이 우리나라 미술관 과는 차원이 다르다..
다 돌아보다 보니.. 너무 힘들어 지친다.

2층에서 바라본 필라델피아 시내

필라델리아 미술관 뒷 모습( 앞 모습) 인가...

벤자민 플랭클린 파크웨이.
미술관에서 부터 시청 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쭉 뻗어 있는 큰길에 가로수들이 잘 어우러져 있다.

내려오다 보면 로뎅미술관이 보이는데.... 너무 힘들어서 패스...
여기는 나중에 마눌님 오시면 가야지^^

그리고 좀더 내려오면 보이는 곳은
"Franklin Institute Science Museum".

맞은편에는 "Free Library of Philladelphia " 가 있다.
너무 힘들기도 하고 배고파서 두 곳 모두 외관만 찍고 패스 했다는..

"Logan Square의 맞은 편에는 고풍스러운 건물이 있다.
"Cathedral of Sts Peter and Paul" 이다.

계속 쭉 가다보면 JFK Plaza 근처에 분수가 있다.

다들 가족, 연인들이랑 찍느라 정신 없는데... 나는..-.-
마눌님 어여 오시게나..



이제는 시청이 보인다.
고풍스러운 건물이 고급스러워 보인다.


시청 뒤로 Market Street 로 넘어가는데.. 우연히 신랑,신부들을 봤다.
영화에서 본 것 처럼 남자 들러리, 여자 들러리가 같은 옷으로 차려입고 함께 다닌다.


마켓스트리트를 한참 내려오면 'Independence Visitor Center'가 보인다.
여기를 가면 'Indepencence Hall' 무료 입장권을 8시 30분 부터 선착순으로 준다고 한다.

뭐.. 난 오늘 미술관이 목표였으니깐.>^^

근처를 보니.... 자유의 종 센터가 있다.
나름 중요한 유산이라고 가방 검사까지 하면서 들어가야 하는데.
가보면 막상.... 우리나라 보신각 종이나, 에밀레 종이 참... 규모나... 모든 면에서 ...
비교가 안된다.

"Independence Hall"에는 세개의 건물이 이어져 있다.
"Old City Hall".

Indepencence Hall ( 위 사진의 가운데 있는 건물 부터.. )

지금 사진의 가운데 부분까지이다.
뒤에 건물은 Congress Hall이다.

뭐.. 어쩔 수 없이 Independence Hall을 끼고 돌아 보니 뭔가 또 건물이 보인다.
"Liberty Hall"

들어가볼까 하다가 시간도 어느정도 되서...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Pass

옆에 건물을 가보니 "Second Bank of the United States" 건물이 있다.
막상 시간을 보니.. 다음 기차 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안에 들어가 봤더니 ...
뭐. 그냥 유명한 사람들 초상화만 걸려 있다.
글고.. 위에 있는 필라델피아 구 지도..


결국은 이 정도만 보고..
시간도 늦고 해서.. 발길을 돌렸다.

아직은 딱 한번 돌아 보고 나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일단 느낌은...

현대 적인 모습과.. 고전을 함께 가진 그런 도시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 짧은 역사가 가지는 핸디캠을 어떻게든 극복하고 싶어.
조금이라도 역사적 가치가 있어 보이는 건물은 남기려는 것 같다.

보면서... 서울이 생각나기도 하고.. 많이 아쉽기도 하고 하다.
비교해 보면 유구한 역사속에 많은 사연이 담겨 있는 장소 들이 많은 데도,
그런 것들이 다 재개발이라는 단어 하나로 사라져 버리는 그런 모습.
이제는 성냥갑 같은 건물 밖에 남아 있지 않은...

오늘 하루는 시내 전체를 한 번 훓어 보는 정도 였는데.
다음에는 좀더 계획을 세워서 많이 즐겼다 오고 싶다. 

'사는이야기 > 미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그와의 첫 번째 에피소드  (0) 2010.11.25
나의 미국 첫 애마 로그.  (3) 2010.11.25
펜실베니아에서 자동차 구매하기  (2) 2010.11.25
운전 면허 시험 필기 통과  (1) 2010.11.21
미국 우리집....  (2) 2010.11.15
Posted by headiron
,
North Wales 이라는 첨 들어보는(?) 도시에 있는 우리집...

집도 넓고.... 주위에 공원도 있고..

베란다에선 나무 숲이 보이고...

생각 보다도 너무 괜찮은 집.

주소 : 43 MEADOWBROOK RD, NOTRH WALES, PA 19454


아파트 입구....
2층 뒷 편이 우리집..

거실.....
TV가 48인치 인데도... 작아 보이는 걸 보면.. 거실이 넓기는 널다...

빨리 쇼파 라도 사오면 좀 차 보이려나....


정팀장님이 빌려주신 탁자... 의자...
정말 이거 없었으면 어찌 생활 했을 란지...


단지 내에 있는 산책로에서 바라본 우리집..

2층에 나무로 가려진 창문, 베란다, 창문 까지가 우리집...

Posted by headir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