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이의 하품하는 모습을 Catch 하려 얼마나 기다려 왔던가.... 근데 화질이...-.-


거실 바닥에서도 자고...
아빠 엄마 침대에서도 자고..
정말 계속 자는 우리 율이..

어느덧 율이가 태어난지 한달이 다 되어 간다.
그 한달 동안 나와 마눌님의 모든 생활은 율이의 생활 패턴에 맞추어 져서 돌아 갔다.
율이가 밤에 자는 시간에 맞추어 같이 자고,
율이가 낮에 자면 그때 맞춰 낮잠도 좀 자주고..

퇴근후에는 가능하면 다같이 공원에서 산책도 좀 하고...
가끔은 Baby'sRus 에 같이 가서 필요한 것들도 사오고...

그나마 다행인것은 율이가 저녁에 5~6시간을 자 주는 것이다.
다른 아이들은 보통 6주 정도 되야지 그렇게 잔다고 하던데..
율이는 아빠가 출근하는 걸 아는지..
출근 할 때 쯤 부터 저녁에는 5~6시간을 잔다.
물론 새벽에 한 차례 깨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남들보다 한 번을 더 길게 잘 수 있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얼마전에는 율이의 Social Security Card와 율이의 이름이 올라간 의료보험 카드도 다시 왔다.
율이의 Social Security Card를 정리하며 내 Card를 보니, 나는 Work Permitted 으로 발급된 Card라고 적혀 있는데... 율이는 아무런 문구도 없다.
지난 주에 도착한 Birth Certification에 이어 Social Security Card를 받고 보니..
우리 율이가 미국 시민권자라는 사실이 더 와 닫는다.
율아.. 그래도 율이는...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한국 사람이라는 것도 잊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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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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