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터 Device-Manager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회사에 들어오는 Traffic중 일정 Percentage의 Sample Traffic에서 UserAgent를 추출해서 

UserAgent 정보를 이용해서 OS/Browser/Device 정보를 추출하고 System에 없는 데이터는 추가하는 일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회사 내부 시스템도 좀더 깊게 알게 되고

Kafka consumer code, Angular, Redis, Scala 등도 실무로 적용해 보면서 

Technical하게 많은 도움이 된 ( 되고 있는 ) 프로젝트 이다.


Technical한 것과 별개로 Sample traffic data를 사용하면서 

Mobile Traffic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 하게 되는 걸 알게 되었다.


광고 회사다 보니 100%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60% 넘는 Traffic이 Mobile Traffic ( Android 40%, iOS 20% )

Window 계열 Traffic이 30%, Mac OS가 4%정도 였다.


웹 관련해서는 그래도 좀 따라 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Mobile Traffic이 PC Traffic을 이렇게 앞서고 있었구나 생각하니 나에겐 충격이고 또 아찔하게 다가왔다.


뭐 생각해보니 나도 잠깐 짬날때 움직이면서 폰으로 서핑도 하고 다니니 통계가 틀린 건 아닌 듯 싶다.


Back-end쪽 일을 많이 하고 있기는 하지만 Mobile 로 Trend가 넘어가고 있는 걸 내가 못 따라 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걱정이 앞었다.


Machine Learning, Mobile, IoT 정말 많은 공부거리도 많고 내가 어디까지 Follow up할 수 있을 지 걱정이다.

뭐.. 그래도 해쳐나가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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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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