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 8 , Reactive

개발자세상 2017. 7. 16. 14:09

올 봄에 John이 추천해 줘서 알게된 "No Fluff Just Stuff" Conference를 어제 오늘 이틀간 참석하게 되었다.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하는 세미나 인데 ,그동안 가고 싶었던 Salt Lake Ciy에서도 진행하기에 덥석 신청해서 오게 되었다.


일단 강사들이 작년에 갔던 Strange Loop에 비해 전문적인 강사들이 주로 진행을 하고


1시간 30분 세션에 한 주제에 대해서 2~3개의 세션을 연이어 진행하다 보니 좀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주제는 Java 8 , Front-end tech, Machine Learning, Spring 등 다양한 주제 였는데 


첫째날은  Java 8, Docker 둘째날은 Reactive를 중점적으로 들었다.


Java 8같은 경우는 Scala 를 하기 시작하면서 한국 E-Book으로 읽어 보긴 했지만 쉽게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3개 세션을 들으며 Lambda, Stream 들을 듣고 나니 왜 이렇게 되었는가를 쉽게 이해 하게 되었다.


Kenneth Kousen이 진행했는데 , 책도 많이 저술하고 동영상 강의도 제작 했는데 


집으로 돌아가면 꼭 이분이 저술한 책으로 다시 복습해서 확실히 내껄로 만들어야 겠다 싶다.


Docker의 경우는 두개 세션을 들으며 어렴풋이 개념을 이해하기는 했는데 


너무 내부 적인 부분에 집착하면서 들어서인지 100% 내것으로 소화해 내지는 못한 느낌이다.


하지만 적어도 어떤 기술이고 어떻게 응용되는지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개념이 잡히는 느낌이다. 


앞으로 회사에서도 Docker를 계속 적용할 예정이니 좀 더 시간을 두고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할 느낌이다.


둘째 날은 Reactive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들었는데 


얼마전까지 Toby씨가 진행했던 동영상 강의와 Java8 Future관련 내용을 먼저 듣고 들으니 


개념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이해 할 수 있었다.


근데 과연 어떤 부분에서 적용해 볼 수 있을 까 하는 생각을 해보니 역시 좀더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AppNexus에 Join하고 작년 부터 Conference를 다니게 되면서 들게 되는 생각은 


미국 넘어 온 이후  너무 OAS에 집착하며 스스로를 너무 도태시켜 버렸다는 생각이 든다.


6년이 넘는 시간동안 정말 많은 기술이 나오고, 그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는데,


그 기간을 너무 쉽게 보내버렸다는 아쉬움이 든다.


이제라도 따라 가보려고 발버둥 쳐보고는 있는데 


솔직히 언제 다 따라 잡을 수 있을 까 하는 걱정이 많이 든다.



지난 이틀의 컨퍼런스가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자극이 되는 시간이었다.


당장 내년에는 또 어떤 컨퍼런스를 가볼까 


그리고 그 전까지 난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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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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