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동안 이유없이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조명이  문제 였다.

함께 방을 사용하는 Matt이 밝은 조명을 싫어 해서..
같이 있는 동안 조명을 끄고 업무를 보았는데..

요 몇 일 동안 날씨가 흐려서..
자연광이 안들어 오고 있었는데..조명없이 모니터만 봐서 인지..
눈이 특히 더 피곤했던 것 같다.

근데.. 지내면서 신기한건..
대부분의 미국인 친구들이 밝은 조명을 싫어 한다는 거다..

사무실에서 지나가다 다들 퇴근했나 보다 싶으면,
다들 불을 끄고 일을 하는 거다.

정팀장님하고 얘기를 해보니..
이 친구들 피부에 맬라민 색소가 부족해서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일반 공공장소에서는.. 밝은 형광등을 많이 쓰고 하는데..
개인 공간만 가지면 어둡게 사는 걸 보면..

신기하다고 해야 할지....

그나저나... 나는 날씨 어두운 날을 대비해서... 스탠드라도 하나 사야 하나....

'사는이야기 > 미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용카드 개설  (1) 2012.03.06
저축  (2) 2012.02.25
Language Exchange.  (0) 2012.02.15
Ground Hog Day.  (1) 2012.02.12
TAX RETURN - SSN & ITIN  (2) 2012.02.10
Posted by headir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