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은 Cicadas관련 뉴스들이 많이 보이는데 다행이 우리 지역에서는 아직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 Community가 20년 정도 된 곳인데... 그 때 개발되면서 땅속에 있던 녀석들이 죽은 것 아닌가 싶다.

이 지역 대부분이 비슷한 시기 개발 되거나 지금 도 개발 되는 지역이다 보니 그런 듯 싶다.

혹시나 걱정되어 율이 학교는 괜찮은지.. 선생님은 얘기 해 주시는 게 없는 지 물어 보니 전혀 모르는 모양..

인터넷 찾아서 동영상 찾아가며 매미며, Cicadas ( 정확히는 Blood X ) 를 설명하는 기회가 됐다.

근데.. 이번 주말 Memorial Day 맞춰서 3박 4일 캠핑 가는데.. 거기는 괜찮을 지 모르겠다.

 

지난 주에 율이 학교 교장선생님에게서 학교 에어콘이 고장났다는 메일이 왔다. 당분간은 에어콘 없이 공부할 것 같다는 데. 

마침 온도도 올라가는데... 다행히도 율이 학급은 1층에 있어서 그래도 좀 덜 더운듯...

근데 지난 주말에 90 넘게 온도가 올랐는데... 그 와중에 축구 연습하러...

그러면서도 평일날은 그래도 좀 선선하고 주말에만 올라서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작년에는 집 A.C가 나가서 몇 일 고생했는데.. 올해는 학교가...

그러면서 문듯.. 선풍기 2개 달린 방에 50~60명이 함께 공부하면서 어떻게 학교를 다녔는지 싶다.

 

Covid 사태가 시작되지 직전에... 율이 Ice skating lesson을 시작했었는데..

2번 나가고 Covid로 시설이 폐쇄되어 lesson credit만 받아 놓았었는데..

이번 6월에 credit이 없어 진다는 말에 결국 Ice skating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뭐.. 마스크 쓰고.. 장갑도 쓰고 있으니 위험이 덜 할 듯 싶어서..

 

이렇게 조금씩 정상화가 되어 가는 느낌이다.

물론 아직 YMCA ( 운동, 수영 ) 은 여전히 하지 않고 있지만 그외에는 대 부분 예전 처럼 다시 시작하고 있다.

뉴스를 보니 뉴욕 학교들도 다음 school year에는 대면 학습만 하겠다고 한다.

 

아직 율이가 백신을 맞이 않아서 불안하지만 ( 아마도 가을 경에는 맞을 수 있을꺼라는데..)

그래도 모든 것들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듯 해서 다행이다 싶다.

 

아마도 내년 여름쯤에는 예전 생활과 비슷하게 되돌아 갈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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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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