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isecontrol 관련 책 대출을 위해 강동 도서관에 갔다가
어렸을 때 살던 곳들을 둘러 보았다.
길동초등학교, 천동초등학교, 천호동 성결교회 , 삼광 교회
1년 밖에 다니지 않았지만, 처음으로 학교 생활을 시작 했던 길동 초등학교
예전에 입학해서 처음 다녔던 교실 까지도 기억 할 수 있었다.
학교 외관은 조금 바뀌었어도 예전 건물 모습은 그대로 였다.
다만 지금은 그 건물이 유치원으로 사용된다 뿐이지만...
그리고 천동 초등학교, 천호동 성결 교회... 비록 졸업은 못했지만,
나의 어린 시절의 모든 추억이 다 서려있는 곳...
아직도 아버지가 초등학교와 교회를 부득불 옮기게 하셨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지금 내 옆에 아버지가 계셨다면 왜 그러셨는지 묻고 싶다....
( 정말 나에게는 교향과도 같았던 곳인데 ... 결국 나에게는 내 앨범 한쪽 구석에 조그마한 사진으로 밖에 추억 할 수 없다는 것이..-.- )
모두 어렸을 떄 모습 그 대로 였다.
그래서 그런지 더 어렸을 적의 추억이 젓어 들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살았던 천호동 167번지 일대 ....
예전에 흙 밖으며 놀수 있었던 호박밭 아래 부분은 아파트가 들어 서 있고
윗 부분은 놀이터와 ... 조그마한 배추가 심겨 있는 텃밭이 있었다.
예전에 어머니가 호박잎 따다가 맡있게 해 주셨던 기억이 나는데 ...
언젠가 잠깐 왔을 때 는 호박밭이 완전 아파트가 된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놀이터가 남아 있었다...
아마도 나와 같은 사연을 가질 지금 저 녀석들 중 누군가는
몇 십년 후에 나와 같이 이 곳을 찾아 나 처럼 추억에 젖으리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삼광 교회도 가 보았다...
예전에 바로 그 앞에 살았었는데 ...
교회는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였다.
골목을 빠져 나오는 조그만 샛길도 그대로 였다...
예전에 삼광교회 앞에 살면서 가출했었던 기억이 나 피식 웃음이 나고 말았다.
예전 살던 동네 골목 길들은 모두 그 대로 였지만...
건물들은 학교 교회 건물 빼고는 모두 바뀌었었다...
그 골목 골목 하나 하나 걸어가면서
그때의 추억들이 자꾸 생각 나는걸 보면...
누구에게나 어린 추억은 아름 다웠던것 같다....
그리고 그 때는 그렇게 크고 멀게만 느꼈던
골목들이 지금 돌이키면...
너무도 작고 아담한 골목길로 돌아와 있는 것은
이제는 세상의 너무도 크것들을 봐왔기 때문이리라....
그때의 그 친구들을 다시 볼수 있다면...
그때 처럼 골몰길에서 축구공 차고...
유리창 꺠면 몰래 숨어 들고....
그리고 싶다......
어렸을 때 살던 곳들을 둘러 보았다.
길동초등학교, 천동초등학교, 천호동 성결교회 , 삼광 교회
1년 밖에 다니지 않았지만, 처음으로 학교 생활을 시작 했던 길동 초등학교
예전에 입학해서 처음 다녔던 교실 까지도 기억 할 수 있었다.
학교 외관은 조금 바뀌었어도 예전 건물 모습은 그대로 였다.
다만 지금은 그 건물이 유치원으로 사용된다 뿐이지만...
그리고 천동 초등학교, 천호동 성결 교회... 비록 졸업은 못했지만,
나의 어린 시절의 모든 추억이 다 서려있는 곳...
아직도 아버지가 초등학교와 교회를 부득불 옮기게 하셨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지금 내 옆에 아버지가 계셨다면 왜 그러셨는지 묻고 싶다....
( 정말 나에게는 교향과도 같았던 곳인데 ... 결국 나에게는 내 앨범 한쪽 구석에 조그마한 사진으로 밖에 추억 할 수 없다는 것이..-.- )
모두 어렸을 떄 모습 그 대로 였다.
그래서 그런지 더 어렸을 적의 추억이 젓어 들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살았던 천호동 167번지 일대 ....
예전에 흙 밖으며 놀수 있었던 호박밭 아래 부분은 아파트가 들어 서 있고
윗 부분은 놀이터와 ... 조그마한 배추가 심겨 있는 텃밭이 있었다.
예전에 어머니가 호박잎 따다가 맡있게 해 주셨던 기억이 나는데 ...
언젠가 잠깐 왔을 때 는 호박밭이 완전 아파트가 된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놀이터가 남아 있었다...
아마도 나와 같은 사연을 가질 지금 저 녀석들 중 누군가는
몇 십년 후에 나와 같이 이 곳을 찾아 나 처럼 추억에 젖으리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삼광 교회도 가 보았다...
예전에 바로 그 앞에 살았었는데 ...
교회는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였다.
골목을 빠져 나오는 조그만 샛길도 그대로 였다...
예전에 삼광교회 앞에 살면서 가출했었던 기억이 나 피식 웃음이 나고 말았다.
예전 살던 동네 골목 길들은 모두 그 대로 였지만...
건물들은 학교 교회 건물 빼고는 모두 바뀌었었다...
그 골목 골목 하나 하나 걸어가면서
그때의 추억들이 자꾸 생각 나는걸 보면...
누구에게나 어린 추억은 아름 다웠던것 같다....
그리고 그 때는 그렇게 크고 멀게만 느꼈던
골목들이 지금 돌이키면...
너무도 작고 아담한 골목길로 돌아와 있는 것은
이제는 세상의 너무도 크것들을 봐왔기 때문이리라....
그때의 그 친구들을 다시 볼수 있다면...
그때 처럼 골몰길에서 축구공 차고...
유리창 꺠면 몰래 숨어 들고....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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