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년 동안 계속 배웠던.. 알프레드 플룻을 드뎌 끝냈습니다.

결혼식 때 이벤트를 위해 시작했었는데...어느덧 2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첨엔 예전처럼 잠깐 시도해보고 끝나는 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이제는.... 제 인생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미국으로 넘어 오면서 중단 될 위기도 있었는데..
다행히 지금의 학원을 찾게 되어...

한국에 있을 때는 그룹 레슨이다보니,
레슨비도 싸고, 사람들과도  많이 어울리고,
연주회도 준비하면서 친해 지기도 했었는데..
여기서는.. 일대일로 레슨만 받다 보니.. 좀 아쉽기는 하지만..

송과장님이 보내주신 악보 보고 열심히 준비 하면...
연주회 못지않은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을 듯...

이제는 가리볼디를 시작하는데...

연주곡 단위로 레슨이 되다보니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경고 아닌 경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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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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