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이가 태어난 주 16주.
이번 한 주는 집안 정리를 돕기 위해 한주 동안 휴가 사용..
덕분에 율이와 더 오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다.
흠... 조만간 이유식을 먹게 될 것 같은데..
그러면 귀엽게 우유를 먹고 있는 율이의 모습이 그리워 질 듯..
요즘... 드뎌 뭐 든지... 입으로 가져가는 시기가 되었다.
항상 아빠의 손가락이 타겟이 되는데...
마눌님이 위생 문제를 거론하셔서...
결국은 본인 손가락을 빨게 된다.
자는 모습이 귀여운 우리 율이..
요즘은 조금씩 손을 쓰기 시작해서 심지어는 젓병도 자기가 들 수 있다.
물론 아빠 엄마가 혼자 들게 하지는 않지만..
100일 촬영용으로 구입했던 율이 때때옷..
다른 옷을 입고 찍기는 했지만서도...
언제나.. 아빠는 볼 수 없는.. 율이의 차 탄 후의 모습...
이번주 휴가에 제일 먼저 했던 일은, 엄마를 대리고 한의사를 만나는 일이었다.
한의사 얘기로는 기력이 쇠해서 약을 좀 먹어야 침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일단 2주치를 먹기로 하였는데..
아직 한 번도 한방치료를 받아 본적 없는 나로서는.. 솔직히 100%는 믿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힘들어 하는 마눌님이 조금이라도 좋아 진다면... 뭐든 못할 까 싶다.
마눌님... 힘내시어요..
우리 세 식구...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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