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Memorial Day" 막팍 세일 기간을 이용해서 구매했던 Crate&Barrel 소파.
처음에 볼 때는 거지 소파라고 했는데.. 막상 앉아 보니 너무 편해서 구매했는데..
1주일도 안되서 결국 반품 처리 하게 됐다.

와이프가 장시간 앉아 있다 보니 허리가 아프다고 하소연...

계약서를 확인해 보니 배송 후 7일 이내에 반품된다고 되어 있어서..
별 기대 안하고 매장을 갔더니...
너무도 친절하게 고객이 불편하게 쓰는 것은 원치 않는 다고 선뜻 환불해 주신다.

사실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Crate & Barrel" 가는 게 좀 그랬는데.
A/S 함 받아 보니... 와이프나 나나 완전 팬이 되어 버렸다.
( 뭐. 와이프야 한국에서 부터 이 브랜드의 팬이었다고 하니...-.-)
가능하면 여기서 다시 구매하자는 의견 일치...

이번주 목요일이면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야 할 소파를 공개..


이름이 oasis인데... 처음에 오아시스라고 하니 직원분이 못 알아 들으셨다는..


소파 오는 날 IKEA 급하게 가서 사 온 TV Unit..
소파 돌아 가면 이젠 너 혼자 우리 거실을 책임 지는 것이구나...

새로 상품고르고 배송 기다리다 보면 또 2~3개월 소파 없이 지내게 될 듯..

지난 36년 동안 학수 고대 했던 소파 생활이 어의 없게 단 1주일로 끝나 버리 다니..
뭐.. 조만간 다른 거 사기는 하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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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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