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College의 Level 4 수업이 드뎌 시작 되었다.
Level3를 함께 들었던 사람들 중에 일부가 보이지 않아서 아쉽기는 한데..
Credit 과정을 간다는 친구들도 있었고, 모국으로 돌아간 친구들도 있으니...

Level3 때는 Marla 가 학생들 의견들 들어가면서 , 문법도 보지만, 다양한 activity를 하게 해 주었는데..
이번 과정은 그냥 책으로 진도 뽑기의 신공을...
ESL인데도 천천히 얘기 해 주지도 않고... 문법도 엄청 강조하고...
뭐... 어쩌면 이렇게 해주는게 나한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기도 하다.

이번 수업 시작하면서 Class 내의 "Au Pair"를 조사해 보니 6명 가까이 된다.
대충 얘기하는 느낌으로는 가정부 인 듯 한데... 그렇게 설명하기에는 뭐가 부족한듯 하다.

인터넷으로 찾아 봤더니..
가정부 생활을 하면서 정규학교의 일부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20XX703178
법의 나라 답게, 세세한 것 까지 철저하게 규정지어놓아서...
보기에는 괜찮은 프로그램 인듯 하다.

강사도 농담으로 배우는 기회도 얻고 .. 좋은 남자 만나서 Green Card 받는 기회도 되고 한다.( 뭐... 그냥 웃으며 한 얘기이니... )

한국에 있으면서 호주쪽 워킹 홀리데이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미국쪽 Au Pair관련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는 듯 하다.

실제로 우리 수업에도 멕시칸 3명, 독일 ( 에스토니아 태생인데, 독일에서 자랐다고 한다. 아마도 혼혈인듯 한데... 와이프랑은 농담으로 '밭 메는 김태희' 라고 부른다.^^ ) 1명, 중국 1명이다.

나름 괜찮은 프로그램 인듯 한데 .. 한국에는 왜 알려 져 있나 싶다.
아마... 미국에 어학연수를 오는 사람들은 경제적인 부분은 어느정도 받혀주기 떄문이 아닐까 싶다.

굳이 여유도 있는데 그렇게 할 필요 있을 까 하는 생각하는 걸수도..

Au Pair를 두고 있을 정도의 가정이라면 어느정도의 경제 수준을 가지고 있으니...
이런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고.
법적인 근무시간이나 수당도 확실히 정해 져 있는데...
남자는 할 수 없으니 그렇지만...
여자분들한테는 꽤 괜찮은 프로그램 인듯 한데...
( 인터넷으로 찾아 보니... 예전에 강남 일대에서 유행하던...
  필리핀 가정부들이 사실은 Au Pair로 오는 경우인것 같다..)

어쩌면 우리나라에서는 가정부라는 단어로 설명될 수 없다보니..
약간 천대 받는 기분이라 그러는 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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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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