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로 재택 근무를 하게 되면서 좋아 진 것 중에 하나가 뉴스를 많이 보게 된 것 이었다.
특히 점심 시간에 식사를 하면서 Local 뉴스를 보게 되니 필리 소식도 많이 알게 되었다.

그전까지는 필리가 그렇게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로컬 뉴스를 보다보니 주변 범죄 사건을 너무 많이 보게 되었다.

원래 필리가 위험 했던 건지.. 우리가 뉴스를 보게 되면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 건지 ..
여러 정황을 보면 코비드 이후로 최근 들어 범죄율이 급등한 걸로 이해 된다.

아무 이유 없는 총격 사고가 발생하고.. 사건 영상이 뉴스에서 보면서 
집사람과 나는 앞으로 자라면서 도시 생활도 많이 하게 될 율이가 많이 걱정이 되었다.

 

특히나 미국에서 제일 마약으로 유명하다는 필리의 캔싱턴 거리는
우리가 H mart때문에 자주가는 챌튼햄과 근교 지역이었다.

 

얼마전에 필리 팝스 오케스트라가 해산 된다는 소식을 전한 FB 지인이

공연을 자주 보면 해산을 막을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친구의 댓글에 
이제는 필리가 너무 위험해서 공연을 보러 가라고 사람들에게 얘기 할 수 없다는 글을 보니 참...

앞으로 얼마나 좋아 질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의 범죄 문제는 이제는 선을 넘어 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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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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