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온실을 나와서.. 바로 미국쪽으로 넘어 왔는데..
국경을 넘는데.. 무려 1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했다.

뭐... 차안에서 기다리는 거라 힘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늘 안에 출발할 려면.. 일분 일초가 아까운데...

미국쪽에서 바라본 캐나다 폭포...


둘의 인증샷..



사실 캐나다쪽에서 전체 폭포를 즐길 수 있지만..
폭포 자체도 워낙 크고...
폭포 중간 부분의 물안개가 워낙 심하다 보니...
캐나다에서는 미국쪽에 가까운 부분을 보기 조금 힘들었다.

이쪽에서 그 가려진 부분을 볼 수 있지만.. 옆에서 보기 때문에 캐나다 폭포의 큰 위용을 느끼기는 좀...


언제나.. 빠질 수 없는 "Maid of the Mist"호...


"Cave of the winds" 기다리며.....

거의.. 1시간 넘게 기다리고 서야 들어갈 수 있었다.
( 흐.. 여기 기다리는 거랑.... 국경에서 기다린 시간만 짧았어도... 밤새 운전 안해도 됐을 텐데..-.- )


크... 우비소녀 처럼 정말 귀엽게 나왔넹...


난 언제나.. 표정이...-.-

아메리카폭포의 하단부...


여기 정도 까지는 물보라가 참을 수 있는 정도 였지만..

폭포 물이 떨어 지는 바로 앞에 있는 Hurricane Deck는 정말..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마눌님은 너무 무서워서.... V자를... 모두 펼수 없었다나..

이제는.. 아예 몸까지 수그리고..

마눌님 바로 뒤에 있는 사람들은....바위에 반사되서 떨어 지는 폭포수를 직접 맞아 보고 있다.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우리도 한번 맞아 봤다는..

덕분에.. 웃 옷이 젖은 채로 다녀야 했다는..


여기가 나이아가라 폭포를 제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곳 인 듯 하다..


미국은 폭포를 옆에서 봐야 하기 때문에

나이아가라를 제대로 즐기려면 캐나다에서 지켜보는 것이 더 없이 좋다.


사실 그래서.. 미국쪽으로 넘어 오면서도 별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Cave of the winds" 만큼... 가까이서.. 폭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은 없는 듯 하다.


미국 폭포가... 사실 규모가 캐나다폭포에 비해 너무 작아서.. 초라해 보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Cave of the Winds" 같은 시설을 설치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사진 속에서는 웃고 있지만.. 그 전까지는... 정말 정신 없었다는.>^^


역시... 멋진 광경은 한번 보고 끝낼 수가 없는 것인지라..


Cave of the winds에서 바라본 캐나다폭포..


착한 한국인 설정샷...
근데... 일본인으로 다들 착각하면...^^


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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