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로 지선대리가 퇴사를 하게 됐다.

사수 , 부사수로서 잘 챙겨 줘야 겠다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면 해준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나 하나만 챙기고 살아간다면

과장이라는 직함도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인데

나는 이 직함을 단지 1년이 없었는데도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지선대리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다.

예전에 테크빌에서 인경씨 보낼때도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더욱 그러하다.

앞으로 어떤 곳에서 다시 일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곳에서 인정받고 더 훌륭한 개발자 ( 혹은 사장^^ )

이 되어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선 대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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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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