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ESL 강의를 듣고 있는 친구들
경찰과 소방대원 초청해서 수업한 후 기념으로 찍은 사진..

다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
가까이는 멕시고.. 멀리는 이란... 아프리카에서 온 친구들..

처음에는 수업이나 여러 면에서 조금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지내보니... 서로 얘기 하다보니 다들 좋은 친구들이다.
서로 얘기하다 보니 다른 나라 얘기도 듣다 보니 내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좋다.

서대리님이 템플 대학에서 수업 들을 얘기를 하셔서 와이프를 그쪽으로 보낼 까 했는데..
지내보니 Community College도 나쁘지 않은 듯 하다.

특히 다른 인종들에 대한 선입견들이 많이 없어 진것 같다.
와이프도 같이 지내다 보면 그런 부분이 없어 지지 않을까 싶다.
길 거리에서 경찰을 보면 거부감이나 두려움이 있었는데.
막상 직접 얘기해 보니 참 친절했다.

얘기해보니, 미국에서는 고소가 빈번하기 때문에 경찰이라고 고압적으로 대하지 못한다고 한다.
심지어는 경찰은 공공의 종이라고 한단다...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손에 수갑 차 봤다.-.-
흐.. 그냥 해본거지만... 그래도 기분은 썩 좋지만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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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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