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에  Community College 수업이 끝나면서 조금은 여유가 생겼다.
물론  Community College 다니기 이전에도 여유가 있었지만, 그때는 온지 얼마안되고 날씨도 좋지 않아 즐기기가 힘들었는데...

지난 화욜날은 쇼핑 갔다가 오는 길에 맥도날드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서 얘기하다 보니 시간은 9시를 넘어가 있다. 여기 와서 9시 이후에 밖에 나가있기는 처음 이었던 듯.

목욜날은.... 저녁 먹고 와이프랑 같이 집 주변 주택가를 거닐 면서 다른 집들 어떻게 생겼나 구경도 하고..
생각해보니 결혼하고 와이프랑 같이 산책다녔던게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둘다  Community College를 다니다 보니 저녁시간을 즐길 여유가 없었는데...
조만간 수업을 다시 듣기 시작하면 이런 시간을 가지기는 좀 힘들어 지겠지만..

집도 정리되고 시간 되는데로... 와이프랑 산책도 다니면서 조금은 즐기는 삶도 살아 가고 싶다. 

'사는이야기 > 미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뭔가 다른 나라.  (2) 2011.05.14
자연과 함께 하는 삶  (1) 2011.05.11
닭고기 스프  (0) 2011.04.28
Community College 학우들 - 2  (0) 2011.04.25
Community College 학우들..  (0) 2011.04.15
Posted by headir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