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Hawaii
미국에 온지... 2년 만에 가게 된 한국.
나름 준비를 하려다보니.. 그냥 한국에 가기에는 뭔가 아쉽다.
그래서.... 알아 본게..
하와이를 들렸다가 한국에 가는 여정..
처음에는... 하와이가.. 태평양 중간에 있으니..
아마도 한국 들어가는 중간쯤 되니.. 가는 길도 중간 쯤 걸리지 되지 않을까 했는데..
한국에서 뉴욕 오는 길이 보통 13시간 인데..
워싱턴에서 하와이 가는 길이 10시간 이고.. 하와이에서 한국 들어 가는 게 또 10시간 정도다..
뭐.. 그래도.. 이럴 때 시간 내서 가보지 언제 가볼까 싶어서..
결 혼 2주년을 핑계 삼아서.. 가보기로 했다..
일정은..
마우이 3박 4일 ( 사실은 첫날 저녁에 도착해서... 3박 3일이었다는..), 오하우 2박 3일
가는 여정은..
필리 -> 워싱턴 , 그리고 워싱턴 -> 호놀룰루, 호놀룰루 -> 마우이..
이렇게 인데..
표 BOOKING하고 확인해 보니.. 본토 에서 마우이라 바로 가는 비행여정도 있다.
호놀룰루에서... 마우이 까지 우리를 태워 준 하와이안 항공 비행기..
숙소에 도착했더니.. 9시가 넘었다.
시차에... 비행 여독 때문에.. 결국 잠이 들고...
다음날.. 6시 경에 잠이 깨서..
잠깐 바다 구경이나 할 까 했더니..
숙소 바로 옆이 바다다...
산 자락 사이로... 뜨는... 아침 해와...
한 없이 부드러운 모래사장을 걷다 보니..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마침... 숙소 바로 앞 해변가에..
나름 유명해 보이는... 음식점이 있기에..
미국식 아침을 먹어 보았다.
마우이에서도 리조트에서 머물고 싶었는데..
와이키키에 비해 리조트 비용도 비싸고..
프라이스라인 비딩도 잘 안되서...
키헤이의 "Day Inn"을 예약 했는데..
키헤이 지역의 해변이 꽤 괜찮고...
또 숙소도... 바다 바로 옆이라.
물놀이 하기도 편하다..
SPG POINT로 리조트를 예약한 와이키키에 비해 마우이는... INN이라 걱정했는데..
일반 리조트 못지 않게 좋은 지역에 위치하고.. 나름 저렴하기 까지 하니.. 딱 좋다.
이렇게 우리의 일주일 간의 하와이 여행은 시작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