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iron 2011. 4. 5. 12:47
지지난주 주말에 주문했던 침대인데...

월욜날 주문 받고
수욜날 침대 위의 서랍장 조립하고 하고
나머지는 지난 주말에서야 끝낼 수 있었다.


실업계를 다녔어도 손재주가 별로 여서 DIY 가구는 생전 시도도 안해봤는데.
( 사실 가구 살 일도 없었지만.-.-)
해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침대 위의 서랍장 조립만 3~4시간,
침대 뼈대 조립에 3시간
나머지 조립하는데 3~4시간..

남들은 좀 수월하게 하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나는 좀 오래 걸린듯 싶다.

요즘 소파도 알아 보면서 다른 가구점들도 알아 보니 배송에 Assemble까지 $199 한다면서
엄청 싼것 처럼 얘기하곤 한다.

그에 비해 IKEA의 경우는 배송비 $73 만 내면 되니 이쪽 사람들 입맛에는 맞을 듯 하다.
특히나 Garage에서 이런 저런거를 조립하는 걸 미덕으로 아는 사람들이라면
나 보다는 수월하게 조립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비용은
침대 구입에 $842, 배송비 $73, 그리고 나의 피땀...-.-

나의 피땀만 뺀다면 싼 가격이긴 한데... 나의 피땀을 흘린 걸 생각하면 아주 싸지만은 않은 듯 하다.-.-

일단 침대를 처리 했더니 와이프도 좋아라 하고...
나도 일단 하나 해내고 나니 뿌듯하고 하다.

물론 아직 서랍장, 쇼파 , 책상 같은 것도 갖추어야 됐지만,
시간이 반이라고 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