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집에 도둑이 들다니....
headiron
2009. 1. 6. 21:03
지난 금욜날 저녁에 원경이가 다급한 목소리로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빨리 집에 오라 하였다.
나도 생전 처음 당해 본 일이라 당황해서 어찌해야 하나 갈피를 못 잡다가 우선 경찰에 신고 하라 하고 부랴 부랴 집에 갔더니
작은방 방범창 창살 하나를 뜯어내고 들어왔던 것이었다.
딱 봐도 어른 얼굴 겨우 통과 할 정도의 공간으로 들어 온걸 보고 기가 찾다.
다행히 내 저금통이랑, 원경이가 자주 쓰지 않는 카드 모아 놓은 지갑 정도만 가져 가서 금전적인 피해는 얼마 없었지만
우리가 가진게 별로 없어 도둑들일이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터라
정신적인 충격이 좀 컸다.
일욜날 절에서 방범창 뜯겨 진거 확인한다고 와서 하시는 말씀이
절이랑 주위 몇 집도 털렸다고 한다.
금전적인 손해는 별로 없기는 했지만
새해 맞은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일을 겪고 나니 기분이 그닥 좋지 만은 않다.
재현이가 그냥 액댐한샘 치라 얘기하기는 하는데....
나도 생전 처음 당해 본 일이라 당황해서 어찌해야 하나 갈피를 못 잡다가 우선 경찰에 신고 하라 하고 부랴 부랴 집에 갔더니
작은방 방범창 창살 하나를 뜯어내고 들어왔던 것이었다.
딱 봐도 어른 얼굴 겨우 통과 할 정도의 공간으로 들어 온걸 보고 기가 찾다.
다행히 내 저금통이랑, 원경이가 자주 쓰지 않는 카드 모아 놓은 지갑 정도만 가져 가서 금전적인 피해는 얼마 없었지만
우리가 가진게 별로 없어 도둑들일이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터라
정신적인 충격이 좀 컸다.
일욜날 절에서 방범창 뜯겨 진거 확인한다고 와서 하시는 말씀이
절이랑 주위 몇 집도 털렸다고 한다.
금전적인 손해는 별로 없기는 했지만
새해 맞은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일을 겪고 나니 기분이 그닥 좋지 만은 않다.
재현이가 그냥 액댐한샘 치라 얘기하기는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