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징검다리_조혈모세포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모집 캠페인을 다녀와서
headiron
2008. 9. 1. 13:29
징검다리에서 자원봉사하는
조혈모 세포 기증 희망자 모집 캠페인에 다녀왔다
캠페인도 좋은 취지 지만 징검다리 모임에 빨리 익숙 해지고 싶어 갔던 것이 더 맞으리라.
처음에는 그런 일이 익숙하지 않아 좀 머뭇했었든데 시작 하고 얼마 있자 어느 중년 부인이
오셔서 캠페인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서서히 적응 할 수 있었다.
알고 보니 탤런트 김명국씨 사모님이셨다.
김명국씨는 일이 좀 있으시다고 먼저 가셨지만 사모님 께서는 캠페인 끝날때 까지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이셨다.
자식을 백혈병으로 잃으셨으니 그런 자리에 오시기가 가슴이 아프셨을 텐데
딸 아이 까지 캠페인 장소에 데리고 오시는 모습에서 정말 큰 감명을 받았다.
나는.....
글쎄... 초반에는...적응못하고
말을 버버벅...-.-
조금 있다 보니 또 다시 신경 썼다고 배가 좀 아프고...
그러다가 이제는 익숙해지니 사람들의 매몰찬 모습에 가슴아프고
다시 다른 분들 하시는 거 보면서 요령같은 것도 배워서 익숙해져 가고...
처음 해보는 일이었지만 끝내고 났을 때는 좀 뿌듯했다.
어제는 총 50분이 기능 신청을 했다고 한다.
아직 이 정도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5시 넘을 때쯤에는 천막안에서 사람들이 기다리며 있는 모습에 너무 기뻤다.
지금 백혈병에 신음하는 사람들 중에 어제 신청하신 기증자들이 큰 힘이 됐으면 한다.
조혈모 세포 기증 희망자 모집 캠페인에 다녀왔다
캠페인도 좋은 취지 지만 징검다리 모임에 빨리 익숙 해지고 싶어 갔던 것이 더 맞으리라.
처음에는 그런 일이 익숙하지 않아 좀 머뭇했었든데 시작 하고 얼마 있자 어느 중년 부인이
오셔서 캠페인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서서히 적응 할 수 있었다.
알고 보니 탤런트 김명국씨 사모님이셨다.
김명국씨는 일이 좀 있으시다고 먼저 가셨지만 사모님 께서는 캠페인 끝날때 까지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이셨다.
자식을 백혈병으로 잃으셨으니 그런 자리에 오시기가 가슴이 아프셨을 텐데
딸 아이 까지 캠페인 장소에 데리고 오시는 모습에서 정말 큰 감명을 받았다.
나는.....
글쎄... 초반에는...적응못하고
말을 버버벅...-.-
조금 있다 보니 또 다시 신경 썼다고 배가 좀 아프고...
그러다가 이제는 익숙해지니 사람들의 매몰찬 모습에 가슴아프고
다시 다른 분들 하시는 거 보면서 요령같은 것도 배워서 익숙해져 가고...
처음 해보는 일이었지만 끝내고 났을 때는 좀 뿌듯했다.
어제는 총 50분이 기능 신청을 했다고 한다.
아직 이 정도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5시 넘을 때쯤에는 천막안에서 사람들이 기다리며 있는 모습에 너무 기뻤다.
지금 백혈병에 신음하는 사람들 중에 어제 신청하신 기증자들이 큰 힘이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