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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리.

headiron 2012. 8. 9. 12:06

"VDC OFF" 램프와 노면 비끄러움 표시가 함께 들어오는 현상이 반복되어서 딜러샵에서 수리를 받았더니... 이런 저런 수리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며 600 좀 넘는 금액이 나올 것 같단다.

후위 와이퍼나 Alignment는 예전부터 좀 알고 있던 거고, Break switch는 대시 보드에 경고등 들어온것 과 연관이 있다 하여 그런가 했는데... "serpentine belt"와 "air induction system service"를 받는 게 좋을 것 같단다.

"serpentine belt"가 뭔지를 몰라 물어보니 "AC랑 POWER STEERING" 이랑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 일단 POWER STEERING이 연관이 있다고 하니 안할 수가 없어 눈물을 머금고 고쳐달라고 했다.


수리를 다 마치고 회사에 가서 MATT하고 얘기를 해 봤더니 "serpentine belt"는 한 10만 마일 정도는 되어야 교체하는 건데 넘 일찍 한 것 같다 한다.

알고 보니 엔진쪽에서 AC, POWER STEERING, GENERATOR 등을 구동하기 위해 뱀처럼 구불구불 하게 연결되어 있는 벨트를 일컷는 거라며, 예전 모델은 POWER STEERING 도 연관이 있었는데, 자기 차 처럼 요즘 나오는 차는 전기식이라 "Serpentine belt"가 운행에는 크게 영향이 없단다.


흐.... 차를 잘 모르고.. 영어도 아직 부족하니.. 이런 부분에서 아직 문제가...


그나저나 중고차는 한 번 돈 들어 가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고 하던데...

여태까지 잘 달려 준 내 애마의 분발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