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2018WestCost

여행의 시작

headiron 2018. 7. 24. 09:32

AppNexus에 온 이후로 Conference는 항상 가족 여행의 기회였다.

2016년 St.Louis , 2017년 Utah, 2018년 올해는 West Coast가 되었다.


Jie가 올해 Conference를 얘기하면서 OSCon을 추천해주었는데 

올해는 Portland에서 개최 되게 되면서 Seattle + Portland정도를 생각하다가 구글링을 하다 보니 Vancouver도 근방인걸 알게 되어 Vancouver + Seattle + Portland가 되었고, 조금 욕심을 내서 Calgary를 붙여서 Banff를 가 볼까 했었는데 3주 정도 여행에 집사람이 힘들 것 같다고 해서 Vancouver -> Seattle -> Portland로 여행을 확정하게 되었다.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어쩌다 보니 모든 일정이 3박 4일이 되어 버렸다.


7/7 ~ 7/10 Vancouver ( Sheraton Vancouver Wall Centre ) 

7/10 ~ 7/11 Victoria ( Days Inn ) 

7/11 ~ 7/14 Seattle ( Four Point Seattle Downtown ) 

7/14 ~ 7/17 Portland ( Aloft Portland Airport  : 여행  )

7/17 ~ 7/20 Portland ( Crowne Portland Downtown : OSCon )


내가 계획 했지만 , Victoria에서의 1박을 제외하면 모든 호텔에서 3박 4일을 머무는 참 희한한 일정이 나오게 되었다. 

덕분에 집사람은 3일 마다 짐쌌다 풀렀다 하는 고생을 하게되었다.


호텔은 Portland Crowne Hotel은 회사 경비로 나머지는 그동안 모았던 SPG Hotel Point를 탈탈 털었다.

결국 여행 경비는  교통비용 ( Airfare, Car rental ), 각종 입장료 그리고 음식점 사용 정도 ..


이렇게 우리가족의 West Cost 여행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