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미국생활
뉴욕 사진
headiron
2011. 1. 23. 10:42
역시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이 많다.
좌우로 보면 유명한 뮤지컬 간판들이 많이 보인다.
난 "맘마미아", "시카고" 같은 뮤지컬이 보고 싶은데...
마눌님이 오면 뭘 보고 싶어 할 지 모르겠넹...
전광판에 거리 전경이 나온다.
특히 돋보기로 특정 지역만 zoom up 해서도 보여준다>^^
아예 좌석을 옆으로 보게 해서 모든 이들이 정면으로 관광지를 볼 수 있게 해 놓은게 좋아 보였다.
뭐.. 물론 그냥 일반 버스 같은 투어 버스도 있다.
예전에 이주영 차장님이 브루클린이 무서운 동네라고 해서 그랬는데...
낮에 가니 ... 괜찮았다.
길 거기 곳곳에 그려진 그림 보는 재미도 있고,
바닷 바람 맞으며, 맨하튼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원경이가 예술인들이 하는 주말 시장 가자고 해서 갔었지만.
주말 시장은 좀 그랬고... 대신 맨하튼 이랑, 길거리 그림 구경만 ^^
맨하튼 동남쪽에 위치한 항구이다.
브루클린 다리 아래쪽인데..
나름 운치도 있고.. 괜찮다.
한글로 된 여행 책자에는 지명이랑 어떻게 가는지가 나와 있는 모양인데..
정작 나는 어디 인지 지명을 아직도 모른다는거..-.-
겨울 바닷 바람이라.. 좀 춥고.. 오래 있기에는 좀.>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지하철을 내려 , 뉴저지 시티 행 열차를 타고
Exchange 역에서 내리면 이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다는...
바로 강(바다?) 앞에는 Hilton 호텔이랑 고급 아파트들이 많은데..
아마도 이 야경 때문에 인기가 많을 듯.
컬럼비아 대학 인근의 성공회 성당.
너무 커서... 가까이에서 찍으면 일부밖에 찍을 수 없다는..-.-
공사비 조달 관련해서 록펠러와의 에피소드도 유명하다고 한다.
마침 일요일이라.... 내부는 구경해 보지 못했는데,
내부도 꽤 멋 있는 듯..
가까이서 보니 정말 으리으리 하다.
뉴욕 시에서 발행한 안내 책자를 보니..
전망대를 이용하고 싶으면 록펠러빌딩을 가라고 한다.
여기는 계속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마침 겨울이라..... 전망대 갈 엄두는 못냈다는...
AMTRAK PENN역이 위치하고 있다.
메디슨스퀘어가든 맞은편에 으리으리한 건물이 있어 찍고 보니,우체국이다.
흐.. 뭐를 만들어도 이렇게 큰 규모로 지어버리는 구나 싶다.
올때 탔던 그레이하운즈보다 훨씬 깨끗하고..
2층 버스에 WiFi도 된다는..
2층 제일 앞좌석에 앉고 싶었는데..
역시 제일 먼저 차버렸다.
아쉬운 대로 앞 좌석 뒤 계단 바로 다음 자리에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