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DEBIT 카드 ( 직불 카드 ) 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한 번 Reject 당한 끝에 드뎌... AMEX SPG 카드를 손에 넣았다.

뭐.. 그냥 쉽게 만들 신용카드 하나 만든것 가지고 호들갑이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적어도 이 친구는 미국 사회에서 경제활동을 잘 해 나가리라는 인정을 받았다는 생각도 든다. ( 뭐.. AMEX 에서 내 비자 상태나 생활 능력까지는 알지 못하겠지만.. ^^ )

사실 현재 가지고 있는 Credit Score로는 Credit Card를 발급 받기에 부족했기에
바로 Reject 당했지만,
작년 마지막 달 월급 명세서랑 2년치 W2 Form을 보내서 연봉을 증빙하였더니
결국 승인을 해 주었다.

그 동안 쌓지 못했던 Credit Score 쌓는 데 큰 도움이 되는건 물론이려니와.
항공권 마일리지, 호텔 숙박에도 사용할 수 있는 SPG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는 게 나에게는 제일 메리트가 있는 듯 하다.

처음에 DEBIT 카드 만들 때 SSN을 좀 챙겼다면 좀 일찍 받았을 수 있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뭐..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늦지 않겠지 싶다.

와이프는 신용카드 만들어졌다고 내가 좋아 하니 왜 그리 호들갑이냐고 하더니
SPG 가입 호텔 리스트를 보여줬더니..나 만큼이나 좋아 한다...
특히나. W 호텔을 보더니... 반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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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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