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C#을 들으려 했었는데 신청을 잘 못해서 ASP.NET 강의를 듣게 됐다.

뭐... C#다음 강좌로 ASP.NET도 들을려고 했었으니깐 순서만 한번 바뀌었다고나 할까.

들으면서 느낀것은 MS 진영이고 Java 진영이고 서로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나 할까.

ADO.NET을 보면 JDBC적인 면이 보이고 반대로 JSF를 보면 ASP.NET의 객체 모델이 보이고,
서로에 대해서 자신이 우월성을 얘기하려 노력하지만
결국은 서로의 장점을 취해 가며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면
선의의 경쟁자라 불러도 좋을 듯 싶다.

별 경쟁 없이 있던 브라우저 시장도 Firefox가 힘을 받고 크롭 같은 브라우져가 등장하면서 다시 발전해 가는 것을 보면 독과점의 폐해는 실로 심각하다 할 수 있겠다.

뭐... 어쩃든 다음에 C# 강좌를 마무리로 들어주면 MS 관련 문제가 발생해도 어느정도는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크레듀 강좌 들으면서 .... 테크빌에서 했떤 일들이 자꾸 떠올랐다.
그때 그래도 괜찮은 기능들을 많이 많들었다는 생각이 들고
또 한편으로는 내가 100% 소화 해 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아쉬움도 들고 했다.
그리고 그쪽을 떠난 지도 6년 가까이 되는데 아직도 그떄 일을 생각하는 걸 보면
나에게 많은 아쉬움도 남아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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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ad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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